첼시의 최근 회계에서 연간 90.1m 파운드의 손실이 발생하여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2022년 5월 토드 볼리-클리어레이크 캐피털 컨소시엄이 인수한 첼시는 2021/22 시즌에 121.4m 파운드의 적자를 냈고 이적 행렬과 치솟는 임금 청구서로 챔피언스리그 수입이 없는 이번 시즌에 또 다른 재정 적자에 직면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3년간 105m 파운드의 손실을 볼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아카데미, 경기장, 여자 축구에 대한 지출은 면제된다.
첼시는 지난 시즌 선수 판매로 142m 파운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83m 파운드의 수익을 올렸지만. 90.1m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
첼시의 또 다른 문제는 36m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한 2019/20 시즌의 영향이 다음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 (PSR) 계산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첼시 지주회사 회계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22명의 선수를 "초기 비용 454.8m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10명은 48.2m 파운드의 이익으로 매각했다.
선수들의 계약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분산할 수 있지만 (첼시의 일부 계약은 8년으로 길기도 함), 임금은 분산할 수 없다.
첼시 지주회사의 2022/23 시즌 임금 청구액은 441.9m 파운드며 이 중 첼시와 관련된 금액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상당 부분일 가능성이 높다. 2021/22 시즌 첼시의 총 임금은 340m 파운드였다.
그 결과 첼시는 지금부터 6월 말까지 선수를 매각하고 새로운 상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첼시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징계를 받을 위험은 없다고 주장했다. "한 해 동안의 손실과 전년도 구단에 가해진 제재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구단은 계속해서 UEFA 및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또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에 이루어진 비밀 지급에 대한 프리미어리그의 조사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이 조사는 21개월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