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홍보사진에 쓸 작품사진 찍으랬더니
우포늪에서 봤던, 통통배 띄워서 물뿌리기, 노젖기를 여기서도 하고 있음
요가 사진 찍어야 하는데, 에휴...
요가하시는 아지매 3분 고생 많이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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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 영상테마파크가 있음
건물들 골격구조는 대부분 가건물에다 겉만 페인트칠했음
일부 우리 한옥 따라 만든건 아닌것도 있지만
돈 내면 옛날 남녀 교복을 빌려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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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이 있음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 드레스(?)입은 여자가 서 있고, 남자가 여자를 부르는 장면이 있음
연극촌에 여자 드레스와 남자 옷을 대여해주고
여자가 대여한 드레스 입고 성벽극장 2층에 있고, 남자가 여자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 할 수 있지 않을까?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것이라 비용은.... 안전은...
성벽극장이 반원형이라 성벽극장 뒷면을 조금만 수정해서
거기서도 드레스 입고 사진 찍을 수 있음
여자들이 생각하는 드레스 입고 우하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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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촌 입구의 오른편, 오른편의 오른편을 보면
야외극장 만드려다 놔둔 공간이 있음
공연에 쓰던 소품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짐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어니언'을 보면 기존 공장을 인테리어만 바꿔서 커피가계로 운영함
사용하던 소품이나 공간을 활용해 서울의 대림창고나 어니언처럼 사용가능 하지 않을까?
컨셉은 '밀양189'와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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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촌에서 사용하던 한복이라든지 오래된 옷들이 있음
관광객들이 한복이나 오래된 옷들을 입고
부북의 한옥마을에서 사진 찍고 놀수 있을까?
거리가 좀 멀긴하지만
여기는 조선시대 컨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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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마을도 기모노도 빌려주는판에.
사진 찍었을 때 이쁘게 나오기만 하면 되지.
첫댓글 진사들이 있는 외쪽편이 best point입니다. ㅎㅎ
배타고 있는 장면은 위양지에 어울리지 않는 발상 같으네요.ㅎㅎㅎ
위양지의 장점은 '고요함'인데.....행정기관에서 왜 저런 멍청이 짓을 할꼬?
@여정 1903년에 쓰여진 宛在亭記에 의하면 " 다섯 섬중 가운데 작은 섬 하나에 그 조상이 남긴
뜻을 이루어 집 세 칸을 짓고 네모진 배를 구하여 왕래하도록 하였다 ."라고 되어 있어
원래 네모난 배가 있었답니다.
@고무신 그렇지만 어울리지 않습니다. 위양지는 고요한 수면이 햇빛을 받아서 시시각각으로 색깔을 변화시키고 수면에 비치는 반영이 걸작인데....저러면 그아름다운 자태를 어찌 감상합니까? 저기 많은 진사님들이 불평하셨겠군요. ㅎㅎ
배 띄우는건 시청에서 한건 아닐겁니다. 시청에서 저걸걸 할리가요.
그렇군요. 요즘 관청에서 하도 엉뚱한 것을 벌려서 오해했군요. ㅎㅎ
@여정 시 에서 모르고 있는 사항은 아닐듯도 합니다만!ㅎㅎㅎ
아무튼 사람들의 생각이나 취향은 각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