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4세된
일반 회사 중견간부입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20년이 되어가는군요~
지금까지 세번이나 깡통경험도 있습니다.
1999년 IT 버블과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그리고 작년 바이오주 급락때 이지요~
이때문에 집도 날리고 빚도 많이 지게 되었습니다.
세번 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화를 부른 케이스입니다.
모두 다 한 종목에 올인하다 당했습니다.
그중 가장 컷던게 신용을 쓴게 화근이었습니다.
신용은 주가가 떨어지면 담보비율때문에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어 기다릴수도 없는 구조입니다~
저는 올 연말 희망퇴직 선택 나이가 되어 희망퇴직을 할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유는 지금의 빚을 탕감할려면 이 방법 밖엔 없어서 인 것도 있고, 제 일이 영업과 가까운 일이라 접대 술자리와 골프, 각종 경조사 참여 등으로 건강도 걱정되고 어떤 달에는 월급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달도 있네요~
35년간 청춘을 바친 이 회사를 퇴직하면 앞으로 살아갈 일도 막막하지만,
같이 근무하던 퇴직선배가 일 자리를 하나 주신다고 하여 과감하게 퇴직을 선택할려 합니다~
퇴직하면 퇴직금으로 빚도 청산하고, 지금까지 저 때문에 고생한 아내에게 일부를 주고 남은 금액으로 주식투자를 할려고 합니다~
이런 계획을 가질 수 있게 된 계기도 올 3월쯤 유튜브를 보다 안정모 대표님을 만나게 된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 한달 피터지게 열공하면서 지금까지의 내 주식매매방법이 얼마나 어리석었는 지 참회했습니다~ 그리고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5백만원으로 지속 시험중입니다.
3월달 공부후 4월, 5월, 6월 수익을 거둘 수
있었으나 7월에 또다시 여러분들이 거의 다 아는 바이오주를
매수했다가 또다시 원위치 되었네요.
그 이유는 스탑로스를 안걸어 놓고 일을 하다가
당했습니다.. 그때 매수후 스탑로스를 걸어놓았다면 약간의 손실만 봤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행인건 소액이라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회사의 보안정책으로 PC로는 주식거래를 할 수 없었기에 스마트폰의 한계 또한 절감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과 함께라면 이제할 수 있습니다.기본과 원칙, 분할매수, 분할매도, 스탑로스, CCI, RSI,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욕심만 안 부린다면...
아직 우등회원이 아니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공부는 할 수 없지만
오늘도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오후에는 집사람과 영화한편이라도 볼려고 합니다..
절망에서 희망을 선물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회원 모든 분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신) 스마트폰으로 글 쓰다 보니 어순이 엉망이네요~
첫댓글 좋은 글 이네요. 열심히 하여 좋은 결실이루시고요
마음고생이 심하셨네요.열공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화이팅해요
잘될겁니다
대표님 귀인을 만났으니까요
힘들지만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부지런히 함께 공부해 나갑시다.
멋진 미래설계에 좋은결과가 있으실거예요
성투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