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겨울
앞부분이 있었는데 기억은 잘 나질 않네요.. 군대였는데..뭘 잘못해서..전부다 모여 손바닥 3대씩 맞았습니다.
갑자기 바뀌여... 로또번호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로또 1등에 당첨된겁니다.
이야..진짜 심장터지는줄 알았어요..즉, 놀래 죽을뻔한 거죠.
국민은행가서 바꾸니..통장에 무려 59억이란 돈이 찍혀있더군요.
(전 39억인줄 알았는데...20억 더 있더군요)
이모 차사준다고 그랬더만, 중고차 산대요. 싼타페 골드보고 바로 계약하자고 하더군요. 이모에게 계약하라고 말한뒤...전 가서 투스카니 새거 산다고..(거기는 중고차만 취급하는곳) 영업소에 가려고 했죠. 그런데 호주머니에 800원만 있더군요.
그래서 차 계약하러 가기위해 교통비로 몇 천원만 주라고 했습니다.
무슨 영수증같은걸 주더군요.(은행에서 자동현금지급기 영수증)
이게 뭐냐고 했더니, 로또 만원짜리 영수증이라는겁니다.
그걸 가지고 전 투스카니 새차를 계약하러 갔습니다. 진짜 가슴이 너무 너무 뛰어 드더어 1등 됐구나. 1등 될거같더니 진짜 됐구나. 너무 기뻐서 갔습니다.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버스2대, 트럭1대가 서있는것입니다. 사고날뻔 했습니다.
트럭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그리고 깼습니다. ㅡㅡ;
로또 1등으로 당첨되 죽을뻔하고(너무 기뻐서), 꿈에서 깨어나 죽을뻔했습니다(허무해서)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거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지만 1등의 기쁨을 잠시 누려봤습니다. ^^ 1등 좋더군요.
진짜 로또중독인가 ㅡㅡ;
카페 게시글
▶ 꿈풀이추적방
로또 1등 당첨
느낌으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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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7
04.03.30 08: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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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등 되실려나?? 미리 축하드려요~~ㅎㅎ 그리고... 한가지 말씀 드릴껀~ 트럭을 들이 받아버리지 왜 급정거 한거예요.. 그래야 확실하게 연번인뎅~~~ㅋㅋㅋ
아뇨 제가 받은게 아니구요... 전 삼거리에서 보고 있었죠. 트럭이 빨간불에 급정거 한거같아요. 그 뒤에 버스 두대가 좌르륵..바닥은 빙판길(때는 바야흐로 겨울)..들이 받을 뻔한거죠.
잉 바닥이 빙판길이라고요?? 그럼 도로가 얼었던가요?? 느낌이 이거 중요한데요 ㅎㅎ 증말 도로가 얼었던가요?? 부탁드립니다
네 빙판길. 즉 얼음이 얼려있었죠. 주위(인도)에는 눈이 있고요. 제 꿈은 항상 두가지입니다. 모 아니면 도..즉 20번대 전멸 or 20번대 강세...^^ 믿거나~ 말거나~에요.
ㅎㅎ 님 고맙습니다..^^*
1등 당첨 / 59억
70회 - 5 - 19 - 22 - 25 - 28 - 43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