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척추전문병원 최초 보훈위탁병원 지정 쾌거

[복지지킴이]

서울척병원, 척추전문병원 최초 보훈위탁병원 지정 쾌거

     

  1월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 대상 의료서비스 본격 시작

강북신문     기사입력:2017-01-08   조회:8     제1088호

서울척병원이 2017년부터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보훈위탁병원에 선정되어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서울척병원이 2017년 1월2일부터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보훈위탁병원에 선정되어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척병원은 지역에서 중요한 의료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써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내과 진료 및 뇌신경질환 진료, 재활치료 등도 받을 수 있게 되어 보훈병원과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용이 불편했던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진료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찾을 수 있게 됐다.

서울척병원 김동윤 병원장은 “서울척병원다운 보훈위탁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각 부서별로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다각도로 시뮬레이션 중이다. 병원을 찾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제대로 된 척추·관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서울척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병원으로 면밀한 고객경험 관리를 통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엄지척 할 때까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우선, 고객중심,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약속하고 있다.

서울척병원이 다른 의료기관들과는 좀 더 차별화된 보훈위탁병원의 서비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큰 이유다.

한편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고 있다.

또한 보훈병원이 멀어서 내원이 불편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근접진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위탁진료병원 계약 체결은 2년 주기로 이루어지며, 2년이 지나면 재지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