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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 : 43~47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아멘 |
귀한 찬양을 드린 주은혜찬양대! 뜨거운 은혜에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오늘 귀한 말씀을 전해주실 김광성 목사님은 중국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선교 활동,
코스타 차이나등을 하시다 귀국하여 주안대학원대학교에 교수로 재직중인 목사님이십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이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중국의 한국교회에는 예배당이 없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중국인들을 너무 힘들게 하였다는 사고가 강합니다.
교회조직을 법적으로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1978년 개방을 했는데,
교회조직이 큰힘을 갖게 될까봐 외국인들에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었습니다.
사업과 선교, 각기 상황이 다르지만 한국사람들이 예배드리기를 포기하나요?
여러분들도 한국사람 맞네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 예배하게 하시고 모이게 하심.
중국정부는 외국인들이 종교를 갖는 것은 자유이나, 중국에는 무종교인들이 많으므로,
예배드리고 싶으면 다른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종교활동 장소에서만 허락했습니다.
이 규정에 맞는 장소에서만 예배드리게 했습니다.
중국에서 예배장소는 규정된 장소 이외에는 불법입니다.
처음엔 호텔에서 예배드렸습니다. 어색했지만 지나보니 참 좋았습니다.
마치 교회장소만이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인줄 알고 있으나,
예배드릴 때 이외에는 다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건물을 연상하게 합니다. 잘꾸미고, 가꾸고......
처음 교회가 세워졌던, 그것과는 거리가 먼 교회!
예배당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있어 좋았지만, 고정된 예배당이 아닌 곳에서 예배드림은
너무 축복이었고, 감사했습니다.
교회를 세웠다는 것이 건물을 세웠다는 것이 아닙니다.
초대 교회를 방문해보았지만, 처음부터 예배당을 짓고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회는 찬양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구제하고,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했습니다.
교회는 조직이나 건물이 아닙니다. 그것만이 교회 인것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초대교회에서 일곱 집사와 고정된 예배 장소는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입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주신 은혜입니다.
교회가 교회됨. 예배가 예배됨.
여러분에게 특별히 할수 없는 경험을 하게 해주신 것처럼,
특별한 과정을 통해 예배다운 예배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노원구민회관에서 처음여러분을 접하였습니다. 그후
여러분들의 소식을 듣고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이렇게 예배드리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오늘 설레임과 거리문제 등으로 일찍 오게 되었습니다.
일찍와서 성가대 연습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고정된 장소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매번 세팅하는 것, 비품을 들고 다니는 것, 교육사역등...
그러면서도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였잖아요!
여기 성가대 정말 잘하시대요!
이런 모습이 진정한 예배, 기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12년 8개월 중국에서 선교하고 왔는데
10년지났을때부터 한국생활이 불편해졌습니다.
어느날 광명 철산동 제가 살던 동네에서 외국을 느꼈습니다.
더 이상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한국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교회를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사역지에 있는 선교사의 입장에서 한국교회를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본과 없는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지만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문화 인류학 :
학자들의 연구에서 선교는 자기가 익숙한 (언어와 표현)문화로부터
익숙하지 않은 다른 문화로 가서 복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문화충격⇒ 극복 : 선교사)
한국교회가 변했어요. 목회자들도 많고..
교회를 보는 세상사람들의 눈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주차난이 심각하여, 10~20분 기다리는 것도 불편합니다.
일방통행을 위해 주민동의를 받는데 동네사람들의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세상에서 “교회가 왜 저러지!”
교회는 선교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와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는
한국 선교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때 한국어로 번역된 선교서를 가지고 온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일본에서 이수정이란분이 복음서(신약등)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들고 왔습니다.
1907년 장로교가 조직되었고 노회가 생겼습니다. 목사님을 세우고,7분의 목사님 결의....
제주도로 이기풍목사님을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1912년 총회를 세우게 됩니다. 외국으로 선교사 파송을 결의하였습니다. 100주년
경의적인 일입니다. 식민지였던 그때에 벌써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역사는 은혜의 역사입니다.
은혜를 알면 감사할줄 알아야 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 아무것도 없는상태에서 ...
1957년 방지일목사님의 귀국
1988년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1989년 여행자유화로 본격적인 선교가 시작됩니다.
2011년에는 20,000명이 넘는 선교사를 제3세계에 파송.
미국다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
한국 선교의 위기 : 사역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선교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문제. 교구의 문제.
너무 힘이 세어진 교회. 너무 많은 것들을 갖게 됩니다.
작년 7월 한 시사주간지에서 빚내서 몸키우는 대형교회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근저당을 확인한 8개 교회(80억~338억)
금융권에서 경제적 파워가 된 교회.
손해보지 않는 은행이 돈을 빌려 줄때는 무언가 믿을 만한 것이...
수협의 샤롬대출, 여러은행의 대략적인 대출금액이 5조~10조...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부활이후 교회의 시작과 발전에 대해 기록...
잃어버렸다가 찾았을때의 기쁨 ⇒ 더 감사
예수님께서 무언가 특별히 하실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없이,
교회도 없는 상황에서 십자가에...
제자들의 절망감, 좌절감 ⇒ 예수님의 부활 (더 큰기쁨, 특별한)
없어졌던 소망이 더 큰소망이 되어 나타남.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남아있던 사람들.
사도행전 1 :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진정한 권능을 주시기 위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43절 2장 : 성령의 강림사건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1.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교회의 모습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교회 : 하나님의 계획
무력함을 통해
보잘 것 없는데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44~45절
2. 교회의 모습 :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교회에 권력이 있었나요!
헌금이 의무가 되면 안됩니다.
하나님과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영접하는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하나님께서 인생을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주셨습니다.
내가 땀흘린 것도 하나님의 은혜!
내가 가진 모든 것도 하나님의 은혜!
다 하나님 것이라는 확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확신.
3. 하나님을 찬미할 때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4. 하나님께서 이 공동체가 진짜구나! (예배하려 모인 우리들을 축복) : 교회 칭송받음.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더 큰도구로 더 큰 은혜로 주심을 믿습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모이는 교회는 땅끝까지 갑니다.
나에게서 제일 먼데는 어디일까요!
아르헨티나의 반대편 땅인가요!
옆에 계신분이 가장 가까운가요. 반대로 돌면 가장 멀리 있는 분일수 있습니다.
나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귀한사람입니다.
디아스포라(Diaspora) : 흩어짐 = 이산.
1. 자기 국가나 민족을 떠나 사는 사람.
2. 다른 민족, 다른 문화에서 사는 사람
한인 디아스포라.
다른 민족, 다른 문화권에서 우리나라에 와있는 사람들의 선교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 와 있습니다. 유학생. 근로자. 관광객등
코스타 차이나 : 중국어 예배.
중국인중 신학을 위해 한국에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악한 형편에 재정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한신학생 친화회 내일부터 속초에서.. 여기에 기회를 주는 것이....
어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고난이 아닙니다.
눈물의 기도,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깨달음을 마음껏 누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에 오셔서 좋은 말씀주신 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이신
김광성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양중이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운행중인 버스가 증차 되었으니 많은 이용부탁합니다. 노선도는 안내에서
2. 예배시 앞자리부터 가운데서부터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옆사람에게) 땅끝까지 나아 갑시다.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1.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않네
2. 캄캄한 밤에 다닐찌라도 주께서 나의 길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잃어 버릴 염려없네
3. 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후렴 :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네 아멘
김 광성목사님 주일예배 말씀정리
황형택 목사님을 지지하는
강북제일교회 평신도회(http://cafe.daum.net/innerhappy)에 올린 글입니다.
첫댓글 조용님 감사 드립니다.
조용님 감사 드립니다.
조용님!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감사드립니다.
은혜로 시작하신 수고와 헌신...끝까지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설교가 좀 길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김광성 목사님께서 너무나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물질('맘몬')과 그것이 세계선교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입니다. 8090년대에만 해도 올림픽주경기장을 빌려서 부흥과 선교에 관한 집회를 하였고 시청이나 광화문과 같은 중심가에서는 노방전도집회 등이 매우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런 수많은 기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헌신하고 결단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수많은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전파와 구원사역에 힘을 아끼지 아니했습니다.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았고 치유되고 회복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조용님께 언제나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