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정상 지난 주 잠실 3연전 중에, 하루밖에 못 가고.
문학3연전도 못 가고, 기분도 내내 우울모드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올 기미가 안 보여서리,
맘 맞는 한 회원분이랑 대전구장으로 슝~ 갔습니다.
1회부터 승리의 여신은 규진선수쪽으로 웃어주기로 했는지,
잘 맞은 타구 였는데도, 라인드라이브로 두산 공격이 끝나주시고, 암튼.ㅎㅎㅎ
언제부터인지 관중석에 출현해버린 송진우 선수의 두 자제분으로 인해.
그때부터 전... 야구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지만~
암튼 좋은 경기 보고 와서, 기분이 좋네요!
내려가서 알았습니다. 수요일 선발이 송진우 선수라는 것을;;
무지 아쉬웠지만, 규진선수의 첫 완투승을 보게 되어 즐겁네요~
내년 시즌이면 우리 에이스가 될 귀중한 선수인데,ㅋㅋㅋ
계속 계속 잘 해줬음 하는 바램이-ㅎㅎㅎ
오늘 경기는 규진선수도 잘 던져주었지만, 정말 운이 따라준 것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경기 종료 후, 쏟아지는 비;; 절묘했지요.ㅋ
규진선수의 첫 완투승. 인터뷰도 했답니다~ (올림픽과 축구 때문에 크게 실리진 못하겠지만;)
모두들 신문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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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원투펀치~
윤규진 선수의 선발 완투승을 축하하면서,ㅋ 대전구장 다녀왔습니다~*
설탕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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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
04.08.18 02:0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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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비 절묘했어요 --;;; 오늘 윤규진 선수 넘 잘해줬어요~ㅋㅋ
마음 맞는 회원이라고 쓰면 혹시 다른분들이 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저는 아닙니다 ^^
설탕인형님, 그리고 '마음 맞는 회원'님 두분다 대전갔다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경기 보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이야.. 좋았겠당.. 여긴 문학에선 결과가 너무 안좋아 참 꿀꿀했는데 에잉.. 나두 대전 가구 싶당.. 이넘의 직장 우짤꼬 그냥 확 가버릴까나?..ㅋㅋ 오늘 송진우 선수 정말 홧팅여...
정말 절묘하더군요.. 경기 끝난후에 내리는 큼지막한 빗방울... 비는 안 맞았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