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닮은 수호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나란히 걷는 작은 아이 수호,
웃는 모습도 어딘가 닮아서
바라보는 마음마다 사랑이 피어난다.
할아버지가 웃으시면
수호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고,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수호의 눈망울은 별처럼 반짝인다.
걸음걸이도 닮아 가고
따뜻한 마음도 닮아 가는 두 사람,
오랜 세월을 살아온 할아버지와
꿈을 키워 가는 어린 수호.
함께 놀이터를 걷고
블록을 쌓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날,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이
수호의 작은 손안에서 다시 살아난다.
수호야, 할아버지를 닮았다는 건
얼굴만 닮았다는 뜻이 아니란다.
사랑을 나누는 마음과
가족을 아끼는 따뜻한 정까지
할아버지를 꼭 닮아 간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을까.
첫댓글 멋지네요
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날마다 시를 지을 수 있을까?
이 역시 대단하고 부럽네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