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안졸리나졸리나
언니들 안뇽
난 어제 4시에 라식을한 여시임ㅋㅋㅋㅋㅋㅋ
아 후기는 한번도 안써서 어떻게 써야될지 막막한데
아무튼 내가 느낀 감정을 생생히 전달해보도록 노력할게
먼저 검사는 별로 오래걸리지 않았어
한 6~7가지했는데
한가지하는데 한 1,2분 밖에 안걸려
첫번째 검사는 뭐 망막 두께 검사 이런거래서 빨간 풍선 보고 있음 되고
두번째 검사는 눈에도 혈압처럼 안압이 있대
그거 안압 검사 하고
아무튼 이런 자잘한 검사를 몇가지 해
이건 별로 안힘들어
그리고 시력검사하는데
아주 꼼꼼히 해주더라고
안경점에서 하는것보다 더 꼼꼼히 해줘 친절하게 ㅋㅋㅋ
그리고 안구건조증 검사를 하는데
눈에 무슨 약을 뿌리고 종이 같은걸 끼워
그런담에 오분지나면 끝나는거야
보통은 그 종이에 15ml정도 눈물이 떨어져야되는데
난 왼쪽 1ml 오른쪽 5ml로 아주 심한 안구건조증이였지 ㅋㅋㅋㅋ
근데 이건 라식하는거랑 상관없대
현대인들은 거의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대
암튼 검사를 끝나고 상담에 들어갔어
난 촌에 살아서 한번에 검사랑 수술이랑 같이해야되는 상황이라
초스피드로 진행됐지
난 각막두께가 오른쪽 517 왼쪽 511로 평균이래
그래서 라식 라섹 다 되는데
회사에 월요일날 출근해야되서
라식이 아무래도 낫다고 라식추천 해줌
라식은 걍 라식이 있고 요즘에 발전된 iFS라식이 있는데
그냥 라식은 절삭기로 각막을 자르면 너무 두껍게 잘라서 나중에 휴유증도 심하다고 그러고
iFS라식은 자르는게 적어서 망막이 여유분이 많아지고 나중에 또 라식을 할수 있따네?
레이저로 해서 확실히 꼼꼼히 해주고
암튼 좋은거 하라고 좋은쪽에대해 말을 많이 해주더라고
눈이니까, 눈에 관련된거니까 아무래도 비싼돈주고 좋은거 하고싶지
부작용도 거의 없고
암튼 그래서 난 iFS라식을 선택!
바로 돈을 무이자 5개월로 끊고 수술실 ㄱㄱㄱ
난 예약 해놔서 바로할수 있었어
수술실 가서 예쁜 간호사 언니가 모자를 씌어주고,부직포? 같은 마스크팩같이 눈만 보이도록 하는
그런 마스크를 씌어줘 근데 그거 찍찍이라 땔때 진짜 아픔 ㅠㅠㅠㅠ
그리고 수술 시작됨
아무 수술이나 해본사람은 알꺼야
수술대에 누우면 바로 위에 조명이 심하잖아
근데 라식같은 경우는 눈 바로위에!! 조명쎈거 뙇 놓으니까
눈을 못뜨겠음 ㅡㅡ;
근데 자꾸 눈을 뜨래 그냥 여덟개 빛이 있는데 중앙쪽만 보고 있음 된대
근데 말이 쉽지 눈부셔서 눈뜨기도 힘듦
그리고 나서 안약으로 된 마취액 투척
그리고 난 다음에 눈에 뭘 끼워
그런담에 굉장히 강한힘이 내 눈을 눌러
그건 아프진 않았어
언니들 피고하면 눈을 지긋이 누르잖아 그거보다 약간 쎈느낌???
그리고 그거하는 중에는 아무것도 안보여
왜 눈 누르고 나서 바로뜨면 좀 어둡다가 보이잖아
근데 누르는 힘이 강하니까 안보임ㅋㅋㅋ
그게 정상이니까 놀라지 말고
그거는 한 오분이면 끝나
그리고 난 담에
자리를 옮겨서
난시 교정한다고 레이저로 막 쏘는게 있었어
중간에 초록색 깜빡깜빡 거리는것만 보고 있으면 된대
근데 눈에 꺼플을 벗기고 막 칼로 왔따갔따 거리는데
그게 보일리가 있음?ㅋ
안보여서 계속 눈이 왔다갔다 거렸나봐
의사가 계속 정면보세요 정면보세요
이러는데 정면이 어딘줄 알아야지 ㅠㅠ
그래서 시간이 지체됐음
근데 그 레이저로하는거 느낌 완전 이상해
타는 냄새 나고
내 눈이 탄다고 생각하니까 완전 소름끼침
아무생각도 안들고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밖에 안들었어
오른쪽하는데 이걸 왼쪽에도 또 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더 안좋아짐
칼이 망막? 그거 벗겨내는 느낌도 생생하고 레이저로 쏘는 것도 생생함 ㅠㅠㅠ
그래서 난 이걸 몰랐으니까 했찌
두번하라면 못하겠음...
그리고 왼쪽도 똑같이하고
의사쌤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러고 끝나
약이랑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서울이라서 오늘 못가니까 진료서 써주시고 동네있는 안과가라고
좀있다가 가야됨 ㅠㅠ
그리고 나서 지하철타고 동서울가는데
진짜 아픈거야
눈부셔서 눈도 못뜨겠고...
깜깜한 방에 누워있는데
누가 갑자기 아주밝은 빛을 쏘는 느낌?
눈부셔서 눈 못뜨는 느낌 있잖아
썬그라스를 꼈음에도 불구하고 몼뜨겠음
그리고 집까지 버스타고 가는데 계속 잤음 눈도 못뜨는데 뭐 ㅋㅋ
그리고 나서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는데
신세계가 뙇!!!!
완전 잘보임 ㅠㅠㅠㅠㅠㅠ
빛번짐은 심한데 그래도 너무 잘보이는거야!!!
그리고 안약 투척하고 집에서 잔다음에
오늘 아침에 눈떳는데
이건 뭐 붕어가이써
졸라 눈부음ㅋ
눈도 빨갛게 충렬되있고
근데 눈을 뜨는데
내방 천장이 보여
엄마 얼굴이 보여
아빠 얼굴이 보여
ㅠㅜㅜㅜㅜ
밥을 먹는데 반찬도 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하는과정은 졸라 싫은데
하고 나니까 너무 좋은거 있찌 ㅋㅋㅋㅋㅋㅋㅋ
겁많은 여시면 하는게 좀 무서울듯 ㅠㅠ
암튼 이렇게 끝내면 되나?ㅋㅋㅋㅋㅋㅋ
안녕 그럼 ㅋㅋㅋㅋ
+ 지금 내 눈
실제로 보면 더 심함 ^^
2주 간다네??? 젠장..
첫댓글 계속 고민중인데 얼마에 했는지 알려줄 수 있숴??
비싸ㅜㅜ220에했어
220? 비싸네ㄷㄷㄷㄷㄷㄷ 원래 이가격이야 ??
응 원래 이가격이래 아이에프에스가 원래 비싸다넹?ㅠㅠ 그리고 강남이라서 더 비쌌을수도...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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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주고했어! 나도 눈 진짜 나쁘고 렌즈도 많이 꼈는데했어 괜찮아 ㅋㅋㅋㅋ
나도 12월말에 라섹하기로 했는데 빨랑 잘 보였으면 좋곘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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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미안 ..ㅠㅠㅠ 좀 웃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작년 추석즈음에 했었지. 눈 한쪽 먼저 수술하고 다른쪽 할때 진심 그만하고 싶었어. 너무 시리고 아파서 ㅠㅠ 하지만 광명을 찾게되서 후회하진 않아. 그런데 다시 시력떨어져도 재수술은 안할거야.못하겠어 아파아파아파!!!!!!!!!!!!!!!
나두 햇는데 하나두안아팟눈뎅.... 라섹한친구가 아프다고 난리쳐서난 라식햇징ㅋㅋㅋㅋㅋㅋ
헐 담주 라식하는데 ......둑흔둑흔..........................
언니 나임??!ㅋㅋㅋ 나어제라식했는데언니랑똑같은경험ㅋㅋㅋ 라식도수술후 두세시간음아포두라ㅜㅜ 수술중에정면보기대따힘들었엉ㅜㅜ 마져!!ㅋㅋ 난 쌤한테혼났지.... 쪼르르.....ㅋㅋㅋ
나도 IFS 했눈데 난 하나도 안아팠어 근데 눈에 핏줄이터져서... 다들 아파보인데 ㅋㅋㅋㅋㅋ
나는 라식! 나는 웨이프프론트라식...인가ㅠㅠ 마이크로 뭐 어쩌구 2년전에 했어! 나는 아빠 회사계열사로 230짜리인데 100만원 디씨해서 130에 햇는데 라식하고 진짜 하나도 안아픈데 한 40분있다가 갑자기 엄청난 고통이 몰려옴.........엄청 아픔.....죽을거 같음
그러다 10분뒤 극복^^!
우와언니라식했구나 난오늘검사받고왔는데......... 저눈물뭐떨구는검사는안했초ㅑ............ asa라섹추천해주더라고..담주에다른데한번더가보고 수술결정할려고 ㅋㅋㅋ.......................흑 라식도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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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했는데 오늘 정상생활함 ㅋㅋㅋㅋ
라식은 바로 정상생활 가능 ㅋㅋ 눈화장 빼고 ㅋㅋㅋㅋ
언니..각막두께 나랑 거의 비슷하네??ㅋㅋ 난 작년가을에 했는데...나도 강남에서 iFS라식했어!! 난 고도근시라서 깍으면 400정도되서..재수술못함.ㅠ 근데 가격차이 많이난다..;; 난 170정도에 했는데...;; 난 레이저쏘고 이런건 재밌었는데..금방 끝나고..근데 눈이 작아서 그런가 고정시키고 뭐 끼우는거 그거,,ㅠㅠ 그거 진짜 아팠어..ㅠㅠ 다음날 나도 붕어눈됨.ㅋ 나도 지방인이라..성남사는 동생네집에가서 하루잤는데.....ㅋㅋ 수술하고 빨리가서 자라고 ..마취풀리면 시리고 아프다고..막 간호사 언니들이 그랬는데...; 말안듣고..저녁도 먹고 눈물질질흘리며 돌아다녔지.. 집에가서 2시간자고 일어나니 신세계가!!+ㅁ+ ㅋㅋ
헐 난 140주고 아마리스햇는데 하고 바로나와서 빕스가서 쳐묵쳐묵하고 샐바를휘젓고다녓는ㄷ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ㅣ....나만..안아팠나봐...나도 눈 저렇게 빨갛게 핏줄터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9월달에 라식했는데 시력이 많이 나쁘면 각막을 많이 깎아서 아플꺼양 ㅠㅠ 나도 많이깎아서 아팠쥥 수술받느라 수고했어 언니! 수술하고나서 관리가 중요하니까 관리잘해줘야되!!
난 2년전인가 140주고 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나서 완전 잘했다 생각들고 ㅜㅜ 왜 진작 이걸 안했나 생각들고 ㅜㅜ 암튼 완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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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0.03 0.06 나 마이너스인줄알앗는데 의사쌤이 마이너스는 없대 ㅋㅋ 안경점에서 제일큰글씨가 0.1인데 그게 안보일 정도 ㅋㅋㅋㅋ 많이나빳어 렌즈도 중학교때부터 꼈었고
언니 그래도 수술 되는 눈이 좋은거얌.... 난 그동안 라식할려고 뼈빠지게 알바해서 돈 마련해놨더니 각막이 넘 얇다고 수술 안되는 눈이래...☆
언니 진짜 부럽당 ㅜㅜ 난 렌즈삽입술밖에 답이 음슴 ㅠㅠ 관리 열심히행! ㅋㅋㅋㅋ
나도 렌즈 삽입술 추천받았는데 다시검사해보니까 라섹된데서 라섹햇으 검사다른 병원에서 받아봐 ! 삽입술이 단가가쎄서 괜히 삽입술 강추하는경우있는거같아.
언니좋은정보감사해... 멜로스크랩해갈겡!! 아진짜라식하고싶다....렌즈년이젠 빠이빠이하고싶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라섹 하려고 돈모으는데 두렵당..ㅠㅠㅠ
나도 하고싶어 ㅜㅜ 하드렌즈 샀다가 개 후회중 ㅜㅜ 정말 하드렌즈끼는 고통이라면 수술을 하고 한번 참아내겠어 ㅜㅜ;;
나도하고싶다ㅠㅠ아파도 하고싶다ㅠㅠ진짜 아무것도 의존하지 않고 내눈으로만 세상을보고시퍼ㅠㅠㅠㅠㅠㅠㅠㅠ
광명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