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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리서치뷰 3월 28~31일- 역대호감가는 대통령
조던황제 추천 0 조회 3,559 21.04.13 23:22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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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13 23:55

    첫댓글 개인적으로도 2-40대 커뮤니티들 눈팅하면서 느꼈던 것이 젊은 남성들의 이명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서 크지 않다는 겁니다.

    느낌상엔 대통령직에 있을 때의 업적보다는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에 대한 동경이나 서울시장 시절, 강경한 대북 정책 이미지 등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역시나 박근혜는 항상 생각했던대로 진짜 박정희 후광 단 하나로 다 해먹었구나 싶고요.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곡해 받았음에도 좋은 편이라는게 위안이 되네요.

  • 작성자 21.04.13 23:55

    그렇게 해석하면 얘기가 되긴하네요.
    20대가 말하는 공정은 justice가 아니라 suvival과 success를 위한 도구로 이해하면 이명박 지지가 이해가 되긴 합니다. 어찌보면 타구성원과의 공존보단 본인의 생존과 성공에 더 민감한 세대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것도 이해는 되는게 지금 한국은 워낙 시장 성숙도가 높아서 좋은 일자리가 적고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과 사회적으로 돈만 많으면 된다는 정서가 깔려있으니 남을 돌아볼 여유가 별로 없긴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AI가 더 대중화되면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되리라 생각하니 좀 씁쓸하군요.

  • 21.04.14 01:18

    가만 생각해보면 박정희를 제대로 겪지 못한 5~60대가 박정희 지지하는거랑 비슷해보이기도 하네요
    공교롭게도 박정희 사후부터 태어난 사람들한테는 지지가 뚝 떨어지고요
    제 생각대로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희망회로 돌려보면 2010년대생이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이명박은 박정희처럼 신격화하는 세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잊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21.04.13 23:41

    이명박 지지한다면 전 그들 포용할 일 없습니다. 학폭도 은퇴하는 마당에. 엠비산성이 장난인가. 그놈의 돈. 거짓이든 사기든 다 상관없다니.

  • 21.04.14 09:47

    백번 동의합니다.

  • 21.04.13 23:45

    저도 노통을 너무 존경하고... 지금 문정부를 비판하시는 회사의 보수쪽 어르신들도 노통은 좋아하더라구요. 저희회사 한정이긴 하지만...

  • 21.04.13 23:51

    박정희 으마으마 하네

  • 21.04.14 01:28

    이걸로만 보면 20대 남성에서 우경화가 두드러진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저 인물에 대한 동경이라고 표현하는것은 지나친 과소평가 같고요.
    이명박 박정희 합쳐서 사실상 절반인데 이유가 참 궁금하네요. 꼰대 취급받기 싫으니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다라는 말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겠죠??

  • 21.04.13 23:54

    저 나이대 분들에게 썬그라스박은 그냥 신이죠. 라고하기엔 60대에서 약간 기우뚱.

  • 21.04.14 00:24

    생각보다 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호감이 높지 않아 의외네요.

  • 21.04.14 00:28

    현정부의 실정에 대한 심판은 무슨...
    역사는 반복되는거죠. 한 번 당해봐야 정신차리고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듯. 각자도생.

  • 이명박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심 대단하네요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20대 투표 결과 의미를요.

  • 21.04.14 00:49

    다행(?)스러운건 그냥 정권 심판이 대세네요. 우리 윤총장님 아니 윤통님은 당선되더라도 뭘로 심판 받으려나요.

  • 21.04.14 00:53

    20대들은 명박이를 제대로 못겪은세대니까요

  • 21.04.14 01:00

    근데 우리카페회원님들 좀 20대좀 너무 모라하기보단 최선을 다해 좀 계몽?하고 알려주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30확꺾여서 이제 좀 대충알겠다 싶은데 저 돌이켜보면 20대에 이제 대학붙고 군대갔다오고 이제 숨쉬겠다고 겜좀하고 하다가 진짜 정치 1도 몰랐거든요. 정치 뉴비인거죠. 근데 빗대말해 정치고인물 형들이 그럴때 뭘모른다고 뭐라기보단 좀 보듬어주고 그거 똥이라고 알려주고 하면 더좋겠다싶어서요. 우리부터라도 좋게좋게 똥은 똥이라고 편하게 잘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왜 똥이랑 된장 구분못하냐구 먼저 미워하기보단요ㅠ

  • 21.04.14 01:11

    이게 또 잘못 이야기가 되면 꼰대취급 당하기 딱 좋아서 ㅋㅋ
    오프라인상 누군가 나서서 20대 앞에서 가르침을 나타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투표독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 21.04.14 08:39

    많이 동감합니다. 저도 10대 때 PC통신(.....)을 통해서 정치적으로 진보화 되긴 했었지만, 20대 초반까진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분노하면서 정치적인 관심이 크게 증가했는데, 확실히 이런 반발심이 정치 참여를 부추키는 요소가 된다면 요즘 젊은 남성들이 돌아서는게 이해가 되죠.

    더군다나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명박근혜 때 군생활 했다면, 대북관의 영향도 적잖이 받았을거라고 봅니다.

    젊은 친구들이 이명박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했다면, 우리도 그 친구들 세대로 살아보질 못 한건 똑같죠. 어쨌거나 젊은 세대가 갖는 특성들은 윗 세대가 길러낸거나 다름 없는데 마냥 몰라서 그렇다고 비난하면 안 되죠. 설령 몰라서 그렇더라도 모르게 만든 책임은 윗세대들에게 있는 겁니다.

  • 21.04.14 09:20

    공감합니다. 제가 20대때를 봐도 뭐 진지하게 알아보고 공부하고 하진 않았던듯 합니다.
    꽤나 단순하고 직선적 느낌으로 투표를 했었죠.

  • 21.04.14 01:03

    호불호 이전에 역사교육은 참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이젠 현대사도 바뀔게 많아요

  • 21.04.14 07:49

    제 주위에도 요새 이명박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 21.04.14 09:19

    이야 박정희~ 진짜 ㅋㅋ
    20대 이명박 지지는 놀랍네요. 허허

  • 21.04.14 09:51

    문재인과 사이가 안좋은 이명박이라 지지하는거 같네요. 윤석열이 한건 대통령 들이받은거 밖에 없는데 그 지지율만 봐도...뭐 어쩌겠어요. 설득은 반감만 살뿐인 세대인데 좋다는데 그러려니 해야지...

  • 21.04.14 09:42

    20대의 MB지지는 집값을 잡아서일까요?

  • 21.04.14 10:53

    박정희... 아직도 박정희가 저정도라니 뭐라해야할지

  • 21.04.14 10:56

    당시 청소년과 아이들(지금 20대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준답시고
    날마다 퇴근하고 광화문으로 가서 이명박의 전의경들과 싸웠는데,
    이 카페 회원 중 머리가 찢어진 분도 계셨고 저도 갈비뼈 나가고 그야말로 치열하게 싸웠는데

    그 결과가 이명박 지지라니 너무너무 허탈하네요. 이제 전 20대 좋게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 21.04.14 11:05

    저는 그냥 이제 저 살길 찾을려구요,답이 없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 21.04.14 11:26

    어린 세대는 기성세대가 낳고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에서 기성세대에 의해 길러진 세대입니다. 모든 원인은 기성세대에 있죠. 언제나 말하지만 일부가 이상하면 이상값이지만 다수가 이상하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20대의 저런 성향은 우리와 우리 윗세대들이 같이 만든 합작품이죠 뭐.

  • 21.04.14 11:27

    지금 20대라고해봐야 기껏해야 29이고, 29이면 이명박때가 15살~20살입니다. 지금 20살이면 10살도 안되는 시점이겠네요. 저 나이대면 그냥 본인들 세대에 대통령이었던 사람이었죠. 김대중, 노무현때는 태어나기도 전이거나 초등학생 시절이겠군요. 그런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호감을 가질 수 있나요. 뭐 그렇다치더라도 20대 여성들의 노무현 호감도는 꽤 높네요... 흠..

  • 21.04.14 12:57

    탄핵당했다지만 박근혜 호감은 이해가 가는데
    이명박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은 양심 혹은 지식이 부족하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 21.04.15 04:51

    졸업한 제자들과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자기세대의 친구들이 이명박때가 더 좋았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표현의 자유랍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와 영역이 다르더라구요. 소위 우리세대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는 정치적 사회적 영역에서의 표현의 자유인데 그들은 오락 예능을 생각하더군요. 마녀사냥이나 옛날 개콘 남보원같은 프로그램이 이제는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죠. 들으면서 씁쓸하긴 했는데 그러면서 느낀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학창시절은 미화되는건가 싶었습니다. 더불어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되는걸 굉장히 크게 느끼는구나 싶더라구요.

  • 21.04.15 05:04

    언론자유도나 객관적인 기타 수치를 보아도 노무현 대통령때보다 후퇴한게 명백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명백히 삶이 팍팍해지지 않았다면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 대통령을 좋게 기억하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이른바 학창시절 추억보정이죠. 박정희도 그랬고 김대중 노무현도 가장 큰 지지층 중 하나는 그 시절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 21.04.15 09:17

    @Cp3 GoGo 안타까운 현실 인식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기꾼 범법자를 그리워 하다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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