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늘 경기진거는 그렇게 실망스럽진 않습니다-_-;
1회에 4점내줄때 전 오늘질거라고 포기했거든요......;;
그래서 최원호를 선발로 내세운거 가지고 감독님을
탓하진 않지만,
왜 자꾸 삽질만 열심히 해대는 이일의를 내보내는건지
그 문제에 관해서는 감독님이 아주 짜증나는군요.
팀을 대표하는 선수도 아니고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준것도 아닌 선수를 뭘 믿고 그렇게 꾸준하게~
타석에 내보내는 겁니까??
이쯤되면 선수 편애가 너무 심한거 아닐까요?
아직 국내스트라이크존에도 적응못한 선수를 한국시리즈에
중요할때마다 대타로 내보내는게 과연 잘하고 있는겁니까?
여기까지 엘지를 이끌어준거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이런식의 선수기용은 정말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한방 쳐주겠지...하고 믿어보라는 분도 계시던데
솔직히 그렇게 많이 나왔으니 나중에 한건터뜨려준다해도
당연한거 아닐까요-_-;;;;;;
아무리 허접선수라도 가끔 아주 가끔 잘할때 있으니까....
벌써 몇번을 나왔는데....
제가 오늘 져서 이러는게 아니라 그전부터 이일의 자꾸 기용하는거에
불만이 많았습니다-_-;
오늘 진거보다 이일의가 또 나왔다는게 엄청 못 마땅합니다.
김성근감독님은 편애가 너무 심하다더니 사실이었나 보군요.
편애하실려면 좀 잘하는 선수를 편애하시지......
왜 삽질만 잘하는 선수를 편애하셔서 팬들 애를 태우나-_-+++
이일의....홍현우와 더불어 정말 정안가는 선수군요.
그래도 홍현우는 예전에 잘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라도 있지.....
이일의는 일본에서도 2군에서만 했었으니 못하는게 정상인거겠지-_-
아무리 우리 프로야구가 일본프로야구보다 한수 아래라 해도
어떻게 일본에서 2군에만 있던 선수가 잘할수가 있겠습니까....
좀 많이 흥분해서-_-;;; 진정이 안되 약간 거친표현이 있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저의 이런 태클은 정당한거라고 봅니다.
도저히 이일의의 계속된 기용은 이해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