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휴가를 나왔어요.
힘들어하는 엄마를 꼭 껴안아 주면서
"엄마 사랑해요".하네요...
"엄마" "뭐" 먹고 싶으세요...?"
"엄마"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 돈 찾아 왓다네요.
"응" 너무 피곤해서 자구 싶어....
너무 힘들어 아들에게 폰한다는게
무의적으로 손가락이 지 아빠 폰을 눌렀네요.
난 아들인줄 알구 어디냐?... 하니
울 남편은 "응".상봉동 곧 갈게...
아이구 화가 머리끝까지..
온몸이 아프고 피곤해 죽겠는데...
아들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제기분을 맞추고 애교를 떨어 주네요.
지아빠가 오는동안 차안에서 누워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피로가 풀리네요.
아들이 엄마 우리 맛있는거 먹고 가자고...
아니야~피곤하니 집에가서 먹자.
아들이 맥주 음료수 잔뜻 사고
길거리에서 파는 피자 한판 사가지고
아들이 돌아오네요.
집에 돌아와 아들과 피자를 먹으며
오랜만에 행복한 밤을 보냈네요.
휴가나온 아들 덕분에
요즈음 사람사는 것 같아
넘~넘~ 좋아 무지 행복해요.
오늘은 지아부지랑 아들이 운전하고
당진 고향 다니러 갔어요.
휴가나온 울 아들 덕분에 며칠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아구찜에 동동주에 참 기분이 좋았지요.
언제나 만나도 늘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따뜻한 사람들...
조금만 나누고 살면 이렇게 행복한데
"왜'? 그렇게 인색하게 사는지
가끔 이해 안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악하기보다는 서로 베풀고 살아야
인간미가 넘치고 정이 들지요.
전 새로나온 5천원 신권을
내가 좋아하는 좋은님들에게
한장씩 드렸지요.
아이들처럼 너무 좋아하시는
순수한 모습에서 제 기쁨은 두배가 되었지요.
받는 기쁨도 크지만
남에게 주는 기쁨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마음을 열어 사랑하는
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힘들고 어려움에 처하신
모든분들이 용기와 희망으로
따뜻한 새로운해가 될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편지방에서는
┗Ch00┃사랑의 모금함
에서 그대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첫댓글 일~~~~~~~~~~~똥 칼리도 일똥 선물로오천원 신권주셈..언제나행복한시간 되소서..
일~~~~~~~~똥 축하해요.사알짝 귀좀 ~~속닥속닥....일뜽선물로...ㅋㅋㅋ
에고..칼리 저 웬쑤는 저얼대 주지 말기요..또 내게 줄 신권 칼리에게 주면 안되여..저얼대 안디야.. ㅎㅎㅎ
이등~~~~~~~~~~~~~~~^^* 늘 행복한 웃음이 넘치길바랍니다^^* 울 아들 아침 대충먹고 독서실로 가고 ㅎㅎ오늘은 뽀뽀도 안하고가네요^^ 고딩1학년인데도 아직도 애기랍니다 ㅎㅎㅎ 쪽빛님 웃음가득한 휴일되세요
이~~~~~~~~~등^^*축하해요.애들 때문에 무의미한 삶이 희망으로 살아갑니다...늘 행복하시길~~~ㅎㅎㅎ
행복이 보입니다~~ㅎㅎ그런데 아들때문에 행복한것 같아서요~~~~남편들이 불쌍해지네요~~~ㅎㅎㅎ
아부지랑 오늘 당진으로 고향 갔어요...아들이 다자라니 부모님을 이해해주니 무지 고맙네요.님두 행복한 휴일 되시길~~~
모자지간에 행복하면 남편들도 당근 행복하겠지여..안 그러나여?^^
쪽빛님~~저두 아들만 셋인지라.....ㅋㅋㅋ 님의 마음 조금은 알거 같아요~~~남편이 채워줄수 없는 허전함 그런게 있지요...저두 울 큰애가 많이 채워주지요.....에고~~~갑자기 딸없는 서러움 같은게 밀려오네요~~~ 딸은 평생 친구라는데....그래도 행복하시죠?? 늘~~행복하시길.........
갈바라기님과 통하는 마음이 있어 좋은 휴일입니다..남편이 채워줄수 없는 허전함을 아들이 채워주곤 하지요..함께 술을 마셔주기도하고 밤에 드라이브로 제 마음을 달래주지요.아들이 있어 든든하답니다..딸이 있음 친구처럼 잘 지내고 좋겠지만 아들이 딸 노릇 해준답니다.님두 늘~~행복하시길~~~
휴~야~휴~야~글은아까보고 꼬리는말썽을 피워서 지금에서애~휴~쪽빛님!듬직한아들이 있어 외롭지않은 시간이 되셨네요,늘 행복하시어요,^^*
작은 아들은 넘 자상하답니다.어제밤에도 뭐사줄까?회?아니면 선릉역부근 중국집에 함께가서 먹었던 새콤 달콤 매콤탕수육 사다줄까?아니야~음식은 따듯할때 곧 먹어야 제맛이 난다.담에 시간 많을때 가서 먹자고..엄마를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고맙지요..즐건 시간 되세요.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를 진정 누이는 아시는것입니다. 나누는 기쁨은 두배라고 하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정겨움이 있는 시간 속에 샘솟는 기쁨을 느낄수 있어 보기에 좋아요. 누이요 사랑합니다.
고맙다,수고한다,미안하다.감사합니다.사랑한다.이 한마디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곰돌이님 사랑한다는 그말에 저 감동 받구 갑니다..곰돌이님!!!사랑합니데이~~~~~~
이 누이는 누구든지 사랑안하고는 못 배길걸..ㅋㅋ이 스카렛처럼 착하고 순수하고 남에게 베풀줄 아는 미덕을 갖춘 분이니깐..우띠..낑겨서 자랑하면 안되남유..없는 자랑한것 아닌데 왜 흘겨봐여..괜히 샘나서 그렇지여..ㅋㅋ
얘인같은 아들을 둔 하늘님 넘 부러워요 한참 늣둥이를 둔 전 언제키워 아들얘인 팔장끼고 다녀보나 ~~행복하소서
쪽빛 언냐 아드님들이 엄마를 닮아서 아주 착해여...꼬리 달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애인같은 아들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늦둥이 빨리 키워서 행복에 잠겨보소서~~님두 느~을 행복하소서~
착하고 순수하고 남에게 베풀줄 알고..매너와 예의를 골고루 갖춘 언냐이기에 저는 언냐를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그 누구보다도 절(쥐송^^) 닮은 언냐여서..언냐가 슬프면 지도 슬퍼..언냐가 행복하면 지두 행복...ㅎㅎㅎ
언냐..어제밤에 신랑이 최고로 맛난 쇠고기 사와서 이슬이 했는데,,오늘 또 맛난 안주사러 나가고 없네여..올시간 된것 같은데,,,오늘도 또 이슬이...ㅎㅎㅎ
그대를 닮아서 슬픈 나그리고 그대!!그대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요.나의 행복이 그대의 행복입니다..오늘도 맛난 안주와 이슬이로 행복한 밤 되소서~ㅎㅎㅎ
얼마나 많이 사올려고 아직도 안오고 있네여...(그대를 닮아서 슬프다고 하니까..앙..진짜로 슬프잖오...ㅠ.ㅠ)
그람..그대를 닮아서 행복한 나!!!~~~~ㅋㅋㅋ우리 아들은 지아부지랑 당진 갔다오~시골동창회간다고 갔어요..아들이 운전하구요.지는 외롭답니다..ㅋㅋㅋ
그러면 시방 바로 안주시켜서 시원한 캔맥주 한잔 하소서...외로바서 어케해여...걱정/....
아들오면 함께 먹으려구요..기다리는 중입니다...분당이라고 연락 왔네요.
님의 고단하고 짜증나는 일상에 마침 아드님이 휴가를 나오셔서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셨군여... 그래여...자신의 것을 조금만 덜어내어 자기보다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베풀수 있는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이 세상은 참 아름다워지겠지요... 좋은 글에 흠씬 머물렀다가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 빕니다...
기분좋은 밤입니다...아들이 청량제 역활을 해주네요...좋은 밤 되세요...
지금쯤이면 아드님이 도착해서 오붓하게 저녁먹고 맥주라도 한잔 하고 계시겠군요. 행복한 밤 되시길,,,,
귀신이여..ㅋㅋ지금 울 아들하고 등심에 맥주 한잔 먹고 왔는디...행복한 밤이다...ㅋㅋㅋ
쪽빛님~님의 행복에 미소 짓고 갑니다~음~5000권 한장 잘 보관 하셨다가 이담에 지두 한장 주시라요~ㅎㅎㅎ~
서울에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드리지요...ㅋㅋㅋ
쪽빛하늘님~~~이방에 께신분들은 모두 형제 자매 같습니다......... 무지 부럽구요~저도 아들만 둘인데 작은아이가 저를 무지 많이 챙긴답니다( 자랑 ).....행복하소서.
반갑습니다...서로 댓글 나누다 보면 알게 무르게 정이 들지요...작은아이가 자상하지요..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