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방'도 사라져 간다네요~~
대신에 만화 중고시장이 성장하고 있대요
국내 만화 시장 예전부터 많이 어려웠죠~
저 국민학교 시절만 해도,, 드래곤볼 35권 단행본 2000원 주고 구매하던 시절만 해도,
만화책 호황기였었던 것 같습니다만~
둘리의 작가 김수정님의 만화가 서울문화사에 도배될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고~ 불법 스캔본과 무분별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만화시장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죠.
힙합의 김수용 작가님은 만화책에 불법 다운로드 하지 말아주세요~ 라며 글 쓰기 시작했고,
4컷 만화로 '불법다운로드는 안돼요~!' 하며 만화 시장이 어렵다는 것을 어필하곤 했었죠..
어떤 불법 스캔물은 자기가 스캔한 고유물이라며 재배포 금지라고 아주 뻔뻔하게 스캔을 하는 사람들도 기억나네요.
어떻게 불법 스캔물이 본인의 고유물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 말이죠.
물론 저도 불법 다운로드 하여 만화책 본 적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불법 다운로드한 만화책들 중 대다수는 제가 구매하여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들이란 겁니다.
현재 소장 만화책 약 300권 정도 있는 것 같네요.
드래곤볼부터 슬램덩크, 타이의 대모험, 러브인러브, 짱, 명탐정코난, 열혈강호, 리얼, 다이어트 고고, 12지 전사, 피구왕 통키 등등
드래곤볼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래돼서,,, 낡은 것들은 완전판으로 다시 구매하여 보고 있네요~
물론 저 만화책들 중에서 다 구매한 것도 있고, 중간에 빠진 것들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만화책은 여유되는데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때는 많이 구매하지 못했는데, 최근들어서,, 만화책 구매가 많이 늘었죠 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41911451677246&outlink=1
첫댓글 소장용으로 구매하는것도 좋죠 심심할때 책장에 그냥 쭉 꺼내서 엎어놓고 보면 하루 끝..ㅋ
그쵸~ ㅋㅋ 옛 추억도 생각나기도 하고 좋드라구요 ㅎㅎ
저는 소장용으로 한권씩 사서 모으기도 합니다~ ^^
티끌 모아 태산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