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도 KTX가 들어와야 한다며 시당국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승객들의 반응은 차갑죠. 고속버스와 KTX의 소요시간이 엇비슷한데 운임은 KTX가 훨씬 더 비싸니, 답은 뻔할 뻔자죠. 마산~진주 구간은 KTX에 공기를 실어서 나른다는 얘기죠. 고속버스는 대전에서 금산·무주·함양을 거쳐 바로 가지만, KTX는 대구·밀양·마산을 거쳐 뺑 돌아갑니다.
고속과 시외업체들이 서울방면 노선에 벌써부터 소요시간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KTX와 버스 소요시간이 10분도 차이 안나는 실정입니다. 거기다가 진주-신동분기점 까지는 우선순위 빼고는 일반열차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왜냐? 기존선 속도 제한이 일반열차와 같은 150km이기 때문입니다.
비싸기는 합니다만 진주와 수도권을 자주 오가지 않는 사람들은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의 존재를 잘 모르고 하니 어느 정도 승객은 타리라고 봅니다. 평일은 승차가 매우 적지만 고속도로 정체가 심한 주말이나 명절은 꽤 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진주에서 창원이나 대구 이동 같은 구간 이용은 꽤 될 걸로 여겨집니다.
경부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주말 연휴 또는 명절을 제외하면 진주에서 대전 이북(대전포함) 대전 이북(대전포함)~진주간 ktx를 타는 승객은 호기심으로 한번? 아니면 거의 없을듯 합니다. 일단 버스와 동일 소요시간, 대비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우회노선도 한 몫 하구요. 진주-밀양/동대구 구간은 승객 수요가 있을듯 합니다. 진주-마산/창원중앙역 도 KTX,일반 무궁화호,시외버스 모두 소요시간에 큰 차이가 없어서 기대하긴 힘들것같습니다. 진주역 KTX는 먼 훗날 경전선 전구간(부전-광주송정)에 복선전철화가 완공된 뒤 부산-목포 직통 KTX가 운행될때 쯤에나 빛을 볼듯 합니다. (과연 운행될지도 미지수네요)
주말같은 경우 서울에서 진주를 고속버스로 이동할때 경부고속도로는 신탄진까지 전용차선이 깔려있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는 원래가 정체가 적은지라 주말 특수 이용객도 없어 서울에서 진주를 이용하는 KTX이용객은 '0'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만 봐도 KTX가격이 아무리 적게잡아도 고속버스에 비해 2배 이상 일테니까요 (서울-동대구간만 해도 37000원가량이니..) 따라서 굳이 진주발 KTX를 운행하려면 동대구까지만 운행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넣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향토기업인 부팸도 긴장하지도 않고 라이벌인 동양이랑 중앙도 KTX들어온다고 긴장하지 않습니다..소요시간 자체가 부팸이 빨리 쏘면 3시간반이내로 들어오죠...정속으로 유명한 동양이 부팸한테 밀려 110으로 상향시켜 3시간반이내로 줄였는데 KTX들어오면 한마디로 공기수송일겁니다..차라리 순천-광양-진주로 한다면 어느정도 승객이 있고 광양수요도 잡을텐데 순천-광양-진주간 아직 복전화가 안된게 함정이죠..
첫댓글 경주우회 요금처럼 임률 할인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비싼것 같습니다. 게다가 소요시간도 거의 차이가 없고요. 김천, 밀양에서나 수요를 기대해야 할까요. 임율할인 있어도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서울에서 워낙에 돌아가는 코스니 말이죠.
어차피 할인해도 비싸겠죠. 아무리 싸져도 서울-마산 이하로 내리지 못할테니까요. 결국 진주행 KTX는 생색내기로 등장했다가 일년내에 폐지수순을 밟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진주에도 KTX가 들어와야 한다며 시당국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승객들의 반응은 차갑죠. 고속버스와 KTX의 소요시간이 엇비슷한데 운임은 KTX가 훨씬 더 비싸니, 답은 뻔할 뻔자죠. 마산~진주 구간은 KTX에 공기를 실어서 나른다는 얘기죠. 고속버스는 대전에서 금산·무주·함양을 거쳐 바로 가지만, KTX는 대구·밀양·마산을 거쳐 뺑 돌아갑니다.
고속과 시외업체들이 서울방면 노선에 벌써부터 소요시간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KTX와 버스 소요시간이 10분도 차이 안나는 실정입니다.
거기다가 진주-신동분기점 까지는 우선순위 빼고는 일반열차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왜냐? 기존선 속도 제한이 일반열차와 같은 150km이기 때문입니다.
비싸기는 합니다만 진주와 수도권을 자주 오가지 않는 사람들은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의 존재를 잘 모르고 하니 어느 정도 승객은 타리라고 봅니다. 평일은 승차가 매우 적지만 고속도로 정체가 심한 주말이나 명절은 꽤 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진주에서 창원이나 대구 이동 같은 구간 이용은 꽤 될 걸로 여겨집니다.
주말이나 명절에는 어쩔 수 없이 타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서울 대전 방면은 신동분기점까지는 기존선을 타고 가야합니다. 이 구간은 KTX가 우선순위만 앞설 뿐 일반열차와 같은 꼴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주말 연휴 또는 명절을 제외하면 진주에서 대전 이북(대전포함)
대전 이북(대전포함)~진주간 ktx를 타는 승객은 호기심으로 한번? 아니면 거의 없을듯 합니다.
일단 버스와 동일 소요시간, 대비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우회노선도 한 몫 하구요.
진주-밀양/동대구 구간은 승객 수요가 있을듯 합니다. 진주-마산/창원중앙역 도 KTX,일반 무궁화호,시외버스 모두 소요시간에 큰 차이가 없어서 기대하긴 힘들것같습니다.
진주역 KTX는 먼 훗날 경전선 전구간(부전-광주송정)에 복선전철화가 완공된 뒤
부산-목포 직통 KTX가 운행될때 쯤에나 빛을 볼듯 합니다. (과연 운행될지도 미지수네요)
아무래도 진주 KTX가 수도권 연결이 주 목적이였다면 순천~진주를 먼저 전철화+선형개량 했어야 하지 싶네요. 그럼 요금도 저렴할텐데...
주말같은 경우 서울에서 진주를 고속버스로 이동할때 경부고속도로는 신탄진까지 전용차선이 깔려있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는 원래가 정체가 적은지라 주말 특수 이용객도 없어 서울에서 진주를 이용하는 KTX이용객은 '0'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만 봐도 KTX가격이 아무리 적게잡아도 고속버스에 비해 2배 이상 일테니까요 (서울-동대구간만 해도 37000원가량이니..) 따라서 굳이 진주발 KTX를 운행하려면 동대구까지만 운행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넣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진주행 칼텍은 전라선 타고 순천으로 가야 진리인데, 문제는 광양~진주가 비전철 구간이어서 낭패죠.
향토기업인 부팸도 긴장하지도 않고 라이벌인 동양이랑 중앙도 KTX들어온다고 긴장하지 않습니다..소요시간 자체가 부팸이 빨리 쏘면 3시간반이내로 들어오죠...정속으로 유명한 동양이 부팸한테 밀려 110으로 상향시켜 3시간반이내로 줄였는데 KTX들어오면 한마디로 공기수송일겁니다..차라리 순천-광양-진주로 한다면 어느정도 승객이 있고 광양수요도 잡을텐데 순천-광양-진주간 아직 복전화가 안된게 함정이죠..
신진주역부터...참 그렇죠..
부팸동양은 시내까지 바로 질러주는데..
대전-거제 구간의 제2중부고속도로와 비슷한 경로의 철도를 개설 및 운영함으로써 요금인하 및 소요시간의 단축, 주변지역의 철도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