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잘되는 것을 부러워 하면서 자기도 잘되려고 따라배우면서 노력하는 태도가 정상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와 정반대의 인간성을 가진 자도 있다. 이런 사람은 남이 잘되는것을 몹씨 배아파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의 성공을 깎아내리고 헐뜯으면서 결국 무너뜨리고 마는 포악한 행태를 드러낸다. 이런 인간성은 놀부근성이자 포악한 깡패짓이다.
북한에는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진 족벌세습장기공산독재체제가 60여년간 계속되고 있다. 현재 부자공산독재세습체제를 움직이는 김정일이 바로 이런 몹쓸 놀부근성에다 흉포한 깡패짓을 예사로 하는 인면수심의 악마모습을 띠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밤 서해상에서 평화적인 초계활동을 하던 대한민국의 1200t 천안함이 갑자기 두동강이 나 침몰되고 46명의 수병들이 무고하게 실종, 비극의 주검으로 돌아왔다. 순국한 수병들은 모두 20-30대의 장래가 창창한 꽃다운 청년들로서 우리의 아들이고 아버지고 동생이고 남편들이었다. 누가 이런 무고한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을까.
합동조사단과 전문가 증언은 천안함침몰='북한소행'으로 가닥잡아
지금까지의 민군합동조사단의 1차발표와 전문가들 증언으로 미뤄 이런 포악한 반인륜적 범죄는 틀림없이 김정일밖에 저지를 자가 없다는 추론에 도달하게 된다.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북한해군이 비밀리에 저지른 테러식 게릴라전이라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최종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천안함침몰후 두동강난 함미의 너덜너덜하게 부서진 처절한 파괴모습이나 침몰전후 북한매체들의 증오스런 대남공갈협박으로 미뤄 김정일의 고의적인 범죄임이 틀림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북한은 20일동안의 침묵을 깨고 17일 북한관련설은 '날조"며 '자작극'이라고 반박하고 나왔다. 처참하게 부서진 천안함과 각종 파편등 증거물들은 우리손안에 있으니 미국 호주, 스웨덴등 해양국가들이 참여하는 과학적 조사가 끝나면 진실이 곧 밝혀질것이다.
김정일은 작달막한 키에 아랫배가 유별나게 튀어나와 똥똥한 몸집인데도 동작이 아주 민첩하다. 깎은 밤톨처럼 매끄러운 얼굴에 은테안경을 코에 걸쳐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날것 처럼 매우 당차 보인다고 '김일성' 소설 작가는 지적했다. 아무렇게나 빗어올린 고수머리가 늘 불길처럼 하늘로 솟구쳐 있어 (독사같은)정력이 넘쳐나는 포악한 인상을 풍긴다.
그는 1942년 2월 16일 한밤중 영하 30도의 혹한속에서 시베리아 툰드라 동토권 아무르강 유역에 있는 한 촌락 브야츠크(소련 내무성 직속의 국경경비국 예하의 '제88독립특별보병여단') 막사에서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출생했다. 한 탈북자 말에 의하면 이렇게 난산을 거쳐 태어난 김정일은 자랄 때부터 괴팍하고 남을 괴롭히는 악동이었다고 한다.
김정일은 어려서부터 벌레를 보고는 기어이 짓밟아 죽이지않고는 못견디는 잔인무도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김정일은 소년기 들어서면서부터 오만하고 난폭 독선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근성으로 보나 동토지역 출생과 성장환경으로 보나 김정일의 성격이 원만하게 형성될리 없다.
부전자전의 악동(惡童) 김정일
60년대초 월남 귀순한 평양태생 북한의 한 고위군관(당시 63세)에 따르면 김정일은 10세전부터 말썽꾸러기 악동으로서 집안연못에서 물놀이하다가 동생 '슈라'를 실수로 죽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그는 해방후 평양만수동 김일성 관저에서 보초의 다리를 칼로 찌르는가 하면 관저목공이 베러놓은 대패, 정, 톱을 시멘트바닥에 빡빡 갈아 못쓰게 망가뜨려놓는등 항상 놀부처럼 남을 못살게 괴롭혔다.(월간 자유공론 1983년 4월호, 164~166면) 소년시대 남을 해치고 골려주는데서 항상 쾌감을 느끼는 악취미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은 부전자전(父傳子傳)이었다고 한다.
2009년 미국이 직접 협상하자고 달래고 전세계가 말려도 이를 거부하고 기어코 7천억원이 드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함으로써 세계여론에 정면 도전해온것이 김정일의 포악성이자 놀부근성의 발로다. 김정일이 이런 폭력성을 부리는 것도 모두 어린 시절부터 고착되고 체질화된 악동취미와 삐뚤어진 포악무도한 성격, 그리고 타고난 폭력만능주의에서 비릇된 것이다. 선군정치와 집요한 대남폭력적화혁노선도 이런 악동근성을 반영한다.
김정일이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을 두눈뜨고 못보는 것은 타고난 놀부근성에다 어릴적부터 키워온 악동악습에서 비릇된 것이다. 한국이 88서울올림픽 주최국으로 결정되자 올림픽을 통해 국가위상이 향상되는 것을 두려한 나머지 1987년 11월 KAL858기 폭파같은 반인륜적 집단학살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전에 한국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중지시키려고 아웅산 묘소를 폭파, 집단학살함으로써 테러리스트 국가의 악명을 전세계에 떨쳤다.
한국 잘되는 것 방해하려고 온갖 폭력등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
그뿐아니라 간첩남파를 위해 한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납북하는 잔인무도성도 그의 타고난 악동 특성과 어릴적 혹독한 출생과정과 성장배경이 그 원인일 것이다. 계모 김성애와 이복동생간의 갈등 반목등은 그로 하여금 일찍부터 살아남기 생존전략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게 했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에 따르면 한 인간의 성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0세부터 6-7세되는 아동기며 이때 아버지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아버지 김일성의 일생은 6․25남침전쟁과 폭력, 피비린내 나는 정적숙청으로 얼룩졌으며 김정일은 유년기 아버지로부터 이런 폭력성의 영향을 골수깊이 받아 폭력적 성격원형이 형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정일은 남쪽 동포국가가 잘되는 것을 기를 쓰고 증오하면서 매번 무자비한 방해책동을 집요하게 벌여왔다. 그는 지금까지 폭력, 비폭력, 합법, 비합법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철주야 대남 파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서해상에서 꽃다운 수병들의 희생에도 그의 악동습관이 스며든 비밀스런 테러수법과 잔혹성촉각이 묻어나고 있다.(konas)
여영무 뉴스앤피플 대표/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첫댓글 김정일의 고단수에 속은 것인가? 아니면 동조를 한것 같다.
동지를 만난 잔치상 놀이이나 ? 한심한 것들이네 ~ 이러니 정권이 넘어갔지 ~ 반성하라 !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