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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크루저요트협회 (www.KCYA.or.kr)
 
 
 
카페 게시글
… 자유ㆍ게시판 … 스크랩 요트마리나 예정지가 있는 곳에 요트통과가 어려운 다리공사
썬마린 추천 0 조회 238 15.06.15 06:3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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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5 13:06

    첫댓글 우리나라 공무원이 개입되는 순간 나라 망한다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에구...불쌍한 국민들이여

  • 15.06.15 1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님은 지역의 파수군의 역할을 제대로 하십니다
    누군가 책임져야 할 일이군요

  • 15.06.15 17:23

    천안함 폭침속에도 멀쩡한 형광등, 세월호 학생생매장시 선장은 뻔스바람에탈출 속수무책, 메르스도 확산유도한 대한민국인데 ----- 마리나 건설도 다를리가있울까?

  • 15.06.19 00:37

    아는대로 말씀드립니다ㅡ
    새만금방조제는 20여년간 공사가 진행되었고ㅡ그중 신시도 야미도 구간을 대림에서 시공하였으며 현장소장은 그 현장에서만 십수년 근무할 정도인데요ㅡ 신시도 장자도 선유도 연결도로 공사를 제안해서 대림이 시공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ㅡ 이 사업추진 실행착공 이후에 신시도마리나 계획이 결정되고 입지선정이 되었지요ㅡ 최종 결정이 되기전에 장소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었는데 ㅡ저의 힘과 목소리가 부족하여 부당성과 입지이전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지금처럼 천연적인 자갈마당 해변을 억지로 매립한다는 터무니없는 지자체계획을 민간사업자 유치도 못하면서 저러고 있는것입니다ㅡ

  • 15.06.19 00:50

    사정이 그러하니 ㅡ교각의 높이변경이나 수요예측에서 요트의 항행은 반영되지 못한것입니다ㅡ

    신시도 현재 마리나 사업지보다는
    1 신시도와 야미도 사이
    2 선유도 내 완성되지 못하고 있는 지방항구의ᆞ요트전용항으로의 용도 설계변경
    을 추진하는 것이 ㅡ자동차 접근도로도 이미 있고 배후부지도 있으며 방파제도 조금만 보완하면되어 소액의 투자로도 충분히 실행효과를 달성하며 멋지고 아늑한 마리나를 만들수 있었는데 말입니다ㅡ 안타까운 일입니다ㅡ

  • 작성자 15.06.19 06:00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본인도 현재 마리나예정지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는점을 간파하고 현 새만금 개발청이 생기기 이전부터 업무를 추진하던 전북도청에 문제제기를 수차례 한바있습니다.
    용역까지 맏겨 정해진 곳은 해태양식장에 포위된곳이라 요트접근이 어려운 곳이고, 아무리 한정면허 어장이라고 하지만, 철수시키려면 시설비 보상은 피할수 없으므로 엄청난 보상금을 국비지출하여야 할것입니다.
    어민들 의견은 보상보다 해태양식사업을 고수하기 위하여 목숨 건다고 합니다.
    저의 소견도 요트계류장을 만들기 위하여 어민들이 생계목적으로 수십년간 운영하던 어장을 철거하면서 요트타는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작성자 15.06.19 05:59

    @썬마린 도청에서 해태어장생각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장소가 결정되었는데 장소변경요청을 하면, 당시 국토해양부에서 마리나 예산을 취소할수 있다는 점을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쉬쉬하기를 원하는 눈치입니다.
    만약 마리나 완공후 어장사이로 요트 항로만 확보하였을경우 야간에 마리나 접근은 어려운 일입니다.

  • 작성자 15.06.19 06:22

    @썬마린 그러나 납득이 안되는 사항은 마리나부지 위치선정이 끝난후 시작된 교각 기초공사는 교각을 높이는 설계변경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각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해상레저관광단지조성 추진사업은 해양수산부업무로 이원화되어 상호 사업협조 및 협의가 부족하였기에 이러한 문제가 돌출된 것 같습니다.

  • 15.06.19 17:48

    눈먼돈 빼먹는일에 도가튼 나라아니오!

  • 15.06.20 02:47

    각 사업의 성격 그리고 국비예산집행 문제
    관리부서 조정이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입니다ㅡ 설계변경에 예산수정에 재정부 합의와 국회심의에 공기지연 등등 ㅡ무엇보다 마리나 요트항보다 더욱 문제였던 것은 ㅡ선유도에 다리를 놓고 도로로 연결한다는 몰지각한 발상과 지적 천박함이라고 봅니다ㅡ

    섬은 그냥 섬일때 최고의 가치인것을 ㅡ
    다리와 도로 개통후 주차문제로 섬 안쪽의 모든 농지가 주차장화되든지 애꾿은 뻘을 매립하던지 산을 허물던지 하는 문제가 생기니ㅡ

    섬 주민만 통행시킨다는 발상이 나오고 있고 ㅡ진입차량 수를 제한하며 ㅡ일방통행으로 한다는 얘기도 있었으니

    정말 배가 산으로 가고 섬은 물 속으로 들어갑니

  • 작성자 15.06.20 06:59

    호연지기님 신시도 다리에 대하여 너무나 정확히 알고계시군요. 신시도에 주차를 하게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는 말도있고 주민차량만 통과하게 한다는 말도 있읍니다.
    섬은 섬같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다리를 놓으면 그섬은 더이상 섬이 아닙니다.
    주민들의 소득도 줄어듭니다.
    자동차로 당일 여행이 가능하여 민박집이 망할것이며, 자동차에 먹거리, 텐트실고와 쓰레기만 남기고 갑니다. 섬은 배타고 가야 정취감이 생깁니다.

  • 15.06.30 16:23

    낭만은 사라지고, 모든것을 빠르게만 할려고 하는군요. 느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이 정말로 필요한 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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