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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진작 이걸 몰랐던게 너무 후회됩니다 (+ 완치 후기 최종본)
2024.10.02. 11:3052,180 읽음
<PR - 브라보 이진철>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3년간의 끈질겼던,
나만 아는 고통
역류성 식도염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해본 사람들만 알죠.
잘 먹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오늘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그저 부러웠습니다.
온 세상이 증상과
고통으로만 흘러가는 기분
사는게 사는게 아닌...
그러던 제가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인다는 말,
웃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니까
해결되더라고요.
이 글은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3년간 개고생 하면서
수백만원을 날렸던 사람이
절실한 마음으로
극복해나간 전 과정을
공유하는 글 입니다.
작년에만
8군데의 병원과 3군데 한의원,
각종 PPI 제산제, P-CAB,
양배추즙, 카베X 복용, 전용베개 등...
거의 모든 것들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일시적이거나 더 악화되었기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극적으로
제대로된 해결법을 알게 되었고
제가 좋아지는 과정을
카페에 자세히 올렸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유한 글이었는데
총 3,000명이 넘는 분들이
효과를 보시고
댓글로 감사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다만, 일절의 수익 없이
순수 정보공유를 위해 쓴 글이었으니
광고는 절대 받지 않으니
연락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 미리 경고 드립니다.
본 글은
5분이면 읽을 수 있지만,
읽다 보면 배신감으로
마음이 끓어오를 수 있습니다.
기존 약과
양배추즙 업체들의
충격적인 실체와
한국 사람들만 모르고
속아온 진실을
마주하게 되실 테니까요.
이점에
정신적으로 타격을 받고
불편하실 것 같은 분은
미리 뒤로가기 누르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역류성식도염을
끝내버리고 싶으신 분께는
다시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큰 터닝 포인트가
될 거라 확신 하오니
아직도 고생중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고,
간절했던 보통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오셨음
좋겠습니다.
※ 24.08 추가 공지 ※
그리고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에게 경고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잘 듣던 약이 안 듣고,
약 먹을수록
힘들어진다는거
왜 제대로 말해주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이런 영상들이 나오겠는가
출처 : 닥터딩요
모두가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진실들은 알려져야 하는 겁니다.
한 번만 더 신고하면
저도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여기에 모자이크 없이
전체 내용 공개하기 전에
적당히 하세요.
저는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본문입니다.
[제가 카페에 올려놓았던 후기를
최대한 보기좋게 전부 모아놓은 글입니다.]
저는 현재 모 방송국에서
11년차 PD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PD들이 보통 그렇듯이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저는 사회생활을 핑계로
흡연과 음주도 합니다.
처음 병원에서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을 때,
원인은 제 식습관과 복부비만,
그리고 잦은 음주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무단 도용 시 법적 조치하겠습니다.
처방받은 위산 억제제(PPI)를
3일 정도 먹으니
금새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동일한 증상이 생기고
같은 약을 처방받기기를
몇 번 반복하며
1년 정도 보냈습니다.
그래도 위산 억제제(PPI)
효과가 좋아서
솔직히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재발되더라도 약 먹으면
금새 나아지니
별 걱정없이 지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별거 아니구만"
그.런.데
이 때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위산억제제, 차단제 다 복용해도
한달 넘게 증상이 남아있고,
그 효과 좋던 약도
더이상 반응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이제는
가슴이 불타는 듯한 속쓰림,
칼로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전보다 훨씬 심해진거 같았습니다.
간신히 연차를 내고
좀 더 큰 병원의 소화기 내과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 왈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어
일부 식도협착이 있고,
만성 위염까지
보인다고 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 중
많은 수가 만성 위염도 같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위산 차단제, PPI 등
위산을 컨트롤 하는 약과 더불어
병원에 따라
위장운동 관련 약, 점막 보호제,
진통제 등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2곳에서는 나름 신약이라는
P-CAB 종류의 약을
처방해주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먹어도 이전처럼 빨리 낫지도 않고
대부분 병원의 처방전 역시
대동소이(大同小異) 하더라구요.
희망을 가지고 간
마지막 병원에서는
"스트레타 시술"을 권했습니다.
식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수술을 권했지만
보편화되지 않은 수술이기에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1년에 200건도 안되게 적어 경험치가 부족하다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물론 제가 병원에만 의존한 건 아닙니다.
이 외에도 좋다는 건
정말 거의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일단... 커뮤니티 글 어디선가
역류성 식도염만
전문으로 낫게해준다는 한의원이 있다길래
천안까지 가서
진맥 후 3개월치 한약을 지어 먹었지만
역시 아무런 도움이 안되더군요.
제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점점 무력해졌습니다.
담적병 전문 한약이라고 해서 가격도 비쌌다..
또 어디선가
전용 베개가 있다고 하여
거금 15만원을 들여서
2개나 사봤지만
약으로도 안되는 게
베개 하나 바꾼다고
효과가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이 무한의 굴레에 빠져
기간으로는 3년 2개월,
각종 진료비로만
700만원은 족히 쓴거 같습니다.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더군요.
2023년 말
남미로 떠났던 출장으로
제 인생이 360도 바꿀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작년 가을
창사 특집 기획 중 하나로
잉카, 마야 문명을 촬영하려
멕시코와 페루로 한달 간 출장을 갔습니다.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난생 처음 보는
엄청난 풍경에
압도 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풍경이 멋지고
아름다우면 무얼하나요...
여기서도 저는 온통
식도염의 고통과 증세로 시달렸습니다.
먹는 것에 아무래도
예민해지다보니,
이역만리 남미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 넘게 지내면서
참 신기했던게,
페루와 멕시코 사람들 식습관이
한국인과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에
매운 칠리소스가 기본이고
하바네로 고추라고
청양고추보다 30배 매운걸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거기에다가
데낄라의 나라인지라
술은 왜 이렇게
자주 그리고 많이 먹는지
한국 저리가라 였습니다.
한국인들 식습관과
과장보태서 99% 똑같더군요.
그래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저는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현지 가이드인
Gonzalez (곤살레스)에게
멕시코랑 페루 사람들은
역류성 식도염(GERD)은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한 달 동안 우리와 같이 고생한 Gonzalez Domingo Alehandro
그러자 곤살레스가 웃으며
말하기를
남미에서는
위 걱정을 하는 거 아니라고.
여기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매일 같이
"Oro Verde(오로 베르데)"를
먹어왔기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산
오로 베르데로 만든 분말을
건네 줬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약이라
꺼려지긴 했지만
더 이상 방도를 못 찾던 상황에서
속는 셈 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실제로 멕시코와 페루는
위암 발병률이
전세계 최하위권 이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위암 발생률이
남녀 모두 3위로 최상위권이네요)
정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아니 한국보다
식습관이나 음주가
더하면 더했지
위암 발병이 최하위라고?
그런데
곤잘레스가 준 약을 먹은 지
한 달 넘어가는 시점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
늦은 저녁을 먹고 편집하려고 앉으면
어김없이 올라오던
신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명치가 타는 듯한
통증의 강도가 이전이 10 이었다면
지금은 2~3정도로
확연히 줄어든 것이었습니다.
이만큼 호전이
체감 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문제는...
비행기만 17시간 걸리는
멕시코나 페루에
자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곤살레스가 준 약을
한국에 수입하는 곳도 없고,
아마존에서는 품절이라
직구하는게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제품명 공개는 제 글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약에 대해 자세히 파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급속히 좋아진 것은
곤살레스가 준 제품 자체가 아니라,
여기 들어있는
"오로 베르데(바로 아보카도)의 핵심성분"
때문 일테니까요.
(※ 남부 멕시코인들과 페루사람들은 아보카도를 오로 베르데,
즉 녹색의 금이라 부릅니다)
이제 진짜 끝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분명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성분과 작용때문에
남미 현지에서도
그리고 한국 와서도
효과가 좋았는지 반드시 찾아내고 싶었습니다.
의학 논문 37편,
전문의 메디컬 칼럼 29건,
국내외 임상자료 15편은 물론
남미 관련 자료도 많은
미국 내 최대 커뮤니티인
Reddit.com 도 전부 뒤졌습니다.
미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Reddit에도 저처럼 GERD로 고생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이 과정에서
해외에서는
굉장히 많이 찾고 있는데
한국사람만
잘 모르는 성분들도
발견하였습니다.
이건 좀 어이가 없었던
포인트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찾아낸 사실과 방법들을
실제로 저에게 적용해보면서
3개월 동안 점차
고통이 사라졌고,
단순한 저만의 느낌 뿐인지
아니면 진짜 차도가 있는지
확인 차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살면서 이만큼 기뻤던 순간이
있나 싶었습니다.
그 동안의 제 노력들은
결코 헛되지 않았더군요.
같이 밥을 먹고 나면
통증을 호소하던 제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본
직장 동료와 후배들이
제일 먼저 놀랐습니다.
제가 해본 것을 공유하자
주변사람들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이걸 보면서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면
'누구든 효과를 볼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하루빨리 알았더라면
3년이란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한 사람이라도 도움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이 여기까지 오게 했네요.
이제,
수개월동안 노력해 알게 된
역류성 식도염의 진실과 결과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역류성 식도염이 잘 낫지 않는 "진짜 이유"
2. 역류성 식도염을 끝낼 수 있는 "3가지"
3. 결론 :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한 핵심방법과 노하우
1. 역류성 식도염이 잘 낫지 않는 "진짜 이유"
병원에 가면 99% 소위 PPI 제라고 불리우는 약을 처방해준다
먼저 정확히 알고 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식도의 문제가 아니라
"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언제나
"위산 억제제나 제산제"를 주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이야기 해보면
열이면 아홉은
1년 내내
이 위산 억제제나 제산제를
달고 삽니다.
이게 바로
잘 낫지 않게 만드는
진짜 이유입니다.
병을 낫자고 먹은게
범인이라는 것이 충격적인가요?
저도 처음에
놀랐습니다.
어째서 이게
"진짜 이유" 일까요?
이것은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때
우리 몸이 어떻게 소화를 시키는지 보면
명확합니다.
출처 : 서울 아산병원
우선 음식이 들어가면
위벽이 늘어나면서
소화해야 함을 인지 합니다.
그러면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이
위에게 소화를 시키라고
염산과 펩시노젠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 2개가 합쳐진 펩신을
보통 위액이라 부릅니다)
그 후에
음식을 녹이는
산성 위액이 나오면서,
(위사진 참고)
위쪽의 "하부식도괄약부"라는 곳과
아래쪽의 "유문괄약부"곳이
꽉 닫히게 되죠.
그러면 우리 위는
위쪽과 아래쪽이
꽉 닫힌 주머니가 되고,
주물주물 움직이면서
위산으로 음식을 녹이고
소화를 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식습관,
흡연, 음주, 비만 등의 다양한 원인들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만들고,
이것이 반복되면
만성 염증이 됩니다.
이렇게 만성 염증이 생기면
튼튼했던 위점막은
상해가면서
① 위산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② 위산의 산성농도가 정상 보다 낮아지거나
③ 작은 스트레스에도 소화운동이 저하됩니다.
이것을
"위점막 사막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소화가 제대로 될리 만무합니다.
즉 "가스트린" 호르몬은
현재의 위산의 양이나
위산의 산성 농도가
소화 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위산을 더 짜내라고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 가스트린 호르몬이
계속 신호를 보내면
위산은
계속 더 많이 나오면서
위랑 식도를 차단해주는
"하부식도 괄약근(LES)"을 통해
위액이 역류하게 되죠.
하지만 식도에는
위처럼 보호막이 없으므로
역류한 위산 때문에
칼로 찌르는 듯한
또는 타는 듯한 통증,
기타 속쓰림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현재 위산이 많아져서
속이 쓰리다는
현재 "증상에만 초점"을 맞춰서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PPI)를
처방해 주는 것입니다.
의사들 또한 PPI나 제산제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출처:유튜브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이렇게 속이 쓰릴때 마다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소화를 위해
많이 분비되던 위산이
약에 의해 줄어드니까
일시적으로는 편해집니다.
하지만 곧 약에 내성이 생기고
제산제나 PPI 들은 주의사항에 장기복용하지 말라고 쓰여있다.
다양한 부작용들까지 오게 됩니다.
이렇게
현재 증상에만
초점을 맞춘 처방은
당장 급한 불을 끌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평생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 입니다.
위 점막은 점점 말라가게 됩니다 (출처 : 헬스조선)
착각하면
안됩니다.
현재의 증상 완화가
몸의 회복이나 건강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위점막 사막화"가
진짜 문제인 이유는
위점막은 위 전체를 감싸며
마치 우리 몸의 뼈대와 같이
위를 구성하는 근간이기 때문에
만성염증에 따른
위점막 사막화를 해결하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악화되며
절대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의
대다수는 만성 위염이 있고,
이 만성위염은 시간이 지나면
장상피화생이나
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역류성식도염이
반복되고 있다면
위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는 것이고,
이 말은 즉슨
"위점막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추가적으로
위점막 사막화를 악화시키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종종 그런 적 있지 않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밥맛이 뚝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는 경험들요.
여기엔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 통제 하에 있는
위와 식도 같은 소화기관은
그 기능을 멈추거나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위점막 사막화로
위의 소화 운동이 어려운데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미국과 유럽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역류성 식도염을 완치하려면
아래 두 가지를 기억하면 됩니다.
① 위점막 사막화 해결
→ 현재 있는 증상 치유 + 재발 방지
② 부신 스트레스 관리
→ 원활한 소화를 통한 증상 악화 방지
아래에서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 해보겠습니다.
2. 역류성 식도염을 끝낼 수 있는 "2가지"
다시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① 위점막 사막화 해결
② 부신 스트레스 관리
이 2가지만 해결하면
누구든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성분들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① 아보카틴 B
(→ 위 점막 사막화 해결)
② 가시오가피
(→ 부신 스트레스 관리)
① 아보카틴 B
제가 멕시코 촬영을 갔을때
매일 같이 먹고,
현지가이드인
곤살레스가 저에게 준 것이 바로
"아보카도" 였습니다.
아보카도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고대 아즈텍과 마야 문명에서는
"치료용 약재"로
사용해온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멕시코와 페루는 전 세계 위암 발병률이
최하위 권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한국은 남녀 모두 3위 최상위고요..)
멕시코와 페루는 실제로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데낄라, 럼주 등
음주소비량도 엄청 높지만
위 관련 질환 발병 비중은
매우 낮습니다.
그 이유는
일상에서 매일 섭취하는
아보카도 때문이었습니다.
이 두 나라가
1인당 아보카도 소비량이
세계 최상위권 이라는 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보카도에만 들어있는
아주 희귀한 성분이 있는데
"아보카틴 B"라는 것입니다.
SCI급 논문에 등재된
강력한 항염 성분인데요,
위 논문을 보면
아보카도에만 들어있는 아보카틴 B'는
특히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점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 위염에서 효과적인 치료 작용을 합니다.
아보카틴 B의
위점막 사막화 해소 기전은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쩍쩍 갈라져 가는 위점막에
부드러운 연고를 발라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낸다고 보면 됩니다.
아래의
2022년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보면
(2022.11.07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부설연구소에서 시행된 임상실험 결과)
45~65세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위액의 산성도와
염증 정도를 체크한 결과
아보카틴 B를 섭취한 그룹(Group B)은
미섭취 그룹(Group A)에 비해
위액의 산성도가
정상수준에 가까워졌고,
위의 염증 수치도
67% 이상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아보카틴 B가
위점막 사막화에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위의 연구에서
아보카틴 B가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 한 뒤
이번에는 2023년 Johns Hopkins Hospital에서
섭취 기간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세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기간 동안
아보카틴 B를 섭취시켰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1개월 간
두 번째 그룹은 2개월 간
세 번째 그룹은 3개월 간
섭취하도록 기간을 달리 했습니다.
3개월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래 그래프 결과와 같이
보시는 것과 같이
아보카틴 B를 오래 복용할 수록
위점막 사막화 개선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멕시코와 페루 사람들이
다른 나라 대비
위, 식도 질환이 현저히 낮은 이유도
아보카틴 B를 어렸을 때부터
먹어왔기 때문임이 더욱 확실해 졌습니다.
위 두 실험의 결과
아보카틴 B 성분이
위점막 사막화를 없애는데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보카틴 B를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한다면
완치에 분명한 효과를 볼 것입니다.
참고로 아보카도는
페루산과 멕시코산 모두 좋은데
아보카틴 B는 페루산에
좀 더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페루의 고지대 기후와 일조량 때문)
이 부분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사과정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설명드리겠다고 한
어이없었던 포인트가 바로 이부분 입니다.
해외 유튜브에서는
역류성 식도염과 아보카도의 효능에 대해
기본 조회수가 몇백만
심지어 천만이 넘을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역류성 식도염하면
양배추즙 이야기만 대부분이더군요.
왜 한국사람들만 유독
양배추를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해외에서는 이미 너무도 유명한
아보카틴B라는 성분 자체가
왜 그동안 언급도 되지 않았는지
저는 이게 다 양배추 즙 업계
광고와 마케팅 때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저 역시도 양배추즙을
안먹어본 게 아닙니다.
7개월 넘게 먹었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이 부분을 공감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들 유기농 양배추가
어쩌구 좋은척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양배추즙의 대부분이
실제로는 수분이 90% 이상이고
실제로 양배추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성분은 보통 3%가 채 안되더군요.
즉, 농축비율이 낮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배추즙 제조과정에 빠지는 엄청난 물의 양
참 황당하지요.
결국 비싼 돈 주고
물 마시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양배추즙은
그 특유의 역한 냄새를 잡기 위해
첨가물들을 넣을 수 밖에는 없는데
문제는 이런 첨가물들이
혈당을 급히 올리게 되고,
장기적으로 먹게 되면
당뇨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물론 양배추에
들어있는 성분자체는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양배추즙"은
득보다는 실이 많아서
도움이 되는 척
광고를 하고 있을 뿐
건강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제가 방송국에 있기 때문에
실상을 더 잘 보게된 걸수도 있습니다만,
결국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의료 선진국들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양배추즙 업계의 마케팅에 속지않고,
우리 몸에 진짜 도움되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② 프로스타글란딘
추가적으로
만성 위 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성분이
바로 "프로스타글란딘"
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있어서
이 성분이 중요한 이유는
위 점막세포층의
재생과 기능 조절에
직접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성위질환으로 생긴
위점막 사막화 해소를
"가속화 하는 역할"
을 합니다.
그래서 위 점막 보호제에
프로스타글란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위점막 사막화 해소에 좋은
프로스타글란딘이
가장 많이 포함된 것이 바로
인동덩굴 꽃봉오리(금은화)입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동덩굴꽃봉오리(금은화) 추출물을
인정한 바와 같이
인동덩굴 꽃봉오리는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과 같은
만성 위질환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입니다.
특히
2020년 미국 국립약학원에서
진행된 연구를 살펴보면
만성 위질환이 있는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 1그룹 : [아보카틴 B] 단독복용
▶ 2그룹 : [아보카틴 B] + [프로스타글란딘] 함께 복용
출처 : Lutay, N., Nilsson, I., Wadström, T., & Ljungh, Å. (2011).Effect of heparin, fucoidan and other polysaccharides on adhesion of enterohepatic helicobacter species to murine macrophages. Applied biochemistry and biotechnology, 164, 1-9.
하루 2회 15주간 먹은 결과
아보카틴B 와
프로스타글란딘을 함께 먹은
2그룹의 참가자들은
염증수치 감소와 더불어
위점막 회복이 빠르게 증가하여
위점막 사막화 해소가
2배이상 빠르게 진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그룹 구성원 인터뷰를
살펴보면
통증이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녹취결과가 있었습니다.
즉,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아보카틴 B도
만성 위질환에
굉장히 좋은 성분이지만
인동덩굴꽃봉오리(금은화)에
많이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란딘까지
같이 섭취한다면
보다 빠르게
호전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③ 가시오가피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부분
소화가 안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위, 식도 질환의 악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위 그림이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여러 호르몬을 내보내서
스트레스와 맞서 싸우거나(Fight)
회피(Flight)하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결국 스트레스는 내가
마인드 컨트롤 한다고
100% 관리 되는 것이 아니라
[부신]이라는 장기에 의해
컨트롤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부신을 지치게 하고
과부하게 걸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자율신경실조증을 비롯하여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위산의 과다 분비,
소화활동 저하 등으로
없던 염증이 위에 생길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은
부신 과부하로 쉽게 낫지 않고
점차 악화되게 됩니다.
부신과 스트레스 회복에 대한
논문들을 보다 보면
자주 언급되는 성분이 있는데
바로
가시오가피(Eleutherococcus senticosus)입니다.
위 논문을 보면
가시오가피는
부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특히 40대 후반 연령에서
효과적인 성분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된다면
가시오가피 섭취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부신의 과부화만 줄여도
위가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감소하고,
역류성 식도염 호전의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
위에서 말씀드린 성분들은
최근 해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성분들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양배추의 비타민 U, 다시마, 감초, 곡물효소 등도
역류성식도염에
도움되는 성분들이니
같이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결론 및 요약
-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한 핵심방법과 노하우
지금까지
자세히 써본 내용들을
핵심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부분만 읽어도
제 글의 핵심적인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니
집중해서 읽으시면
반드시 도움 되실 겁니다.
1. 잘 낫지 않는 진짜 이유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 없이
"현재 증상에만 초점을 맞춘 처방"
때문입니다.
2.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선
① 위점막 사막화 해결
(= 현재의 증상 치유 + 재발 방지)
② 부신스트레스 관리
(= 원활한 소화를 통한 증상 악화 방지)
이 2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위점막 사막화 해결"에
가장 효과적인 성분이
바로 아보카도에만 들어있는
[아보카틴 B]이며,
인동덩굴꽃봉오리(금은화)에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을 함께 섭취하면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로 아보카도는
멕시코, 페루산 다 좋은데
페루산이 고지대 기후와 일조량때문에
아보카틴 B가 좀 더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추가로 "부신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가시오가피] 입니다.
5.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성분이
가장 핵심이지만,
* 이 외에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양배추, 다시마, 감초, 곡물효소 등을
같이 섭취하면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위의 성분들은
최소 3개월에서
되도록이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며 관리할 시
분명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사한
미국 논문 및 각종 학술자료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위 성분들을 포함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인지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선정 기준은
① 국내외 메디컬 칼럼에서
검증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광고성 글들과 인터넷 카더라는 제외)
② 최소 3개월 이상 먹어도
별도의 부작용이 없는 성분들인지
③ 성분의 유실 없이
체내 흡수율이 좋은 형태의 섭취 방식인지
여부를 보았습니다.
2024년 8월 기준
위에서 언급한 성분들을
골고루 갖춘 것은
B사가 유일했습니다.
* 1순위인 B사는
아보카틴 B, 프로스타글란딘
가시오가피가 모두 들어있어서
가장 좋은 효과가
예상됨에도
시너지 원료까지
잘 포함되어 있어서
가점을 주었습니다.
농축환 형태라
흡수율도 좋을 것 같더군요.
* 2순위인 J사의 경우
아보카틴 B는 있지만
프로스타글란딘은 없어서
빠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반드시
1순위인 B사 제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위에 나온 성분들을
이미 드시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메일이나 쪽지로
말씀 주시면
반영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긴 글을 읽으셨다면
아마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중이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무슨 진리 같은 건 아닙니다.
다만 저는
병원쇼핑에 지치고,
수십가지 약도
결국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어서
어떻게든 살고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었습니다.
중요한건
앞서 말씀 드렸듯이
증상의 완화가
몸의 회복이나 건강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은
잠시 잠잠해 졌다가 다시 튀어나옵니다.
제 글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이 고통에서
해방되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8/23 추가 내용 ※
메일과 쪽지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주 오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Q. 자료 공유 가능한가요?
A. 네, 자료 공유는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제가 하루에 한번 업무 마치고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제가 검토한 논문의 종류가 워낙 많고,
유료 결제한 논문들도 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의 소지가 없이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된 논문들로 공유 드릴 수 있습니다.
Q. 제품 비교하실 때 정리한 내용도 받을 수 있나요?
A. 네, 요청 주시면 제품들이 판매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객관적인 성분들과
내용에 대해 정리한 것들 공유 드리겠습니다.
Q. 위에서 말씀 하신 1순위 제품을 알 수 있나요?
A. 안 그래도 제 글이 알려지면서
생각보다 많은 잡음과
괴로움이 있습니다.
우선 제 글은
제품 추천 글이 아닙니다.
그래서 브랜드명 언급이 없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분들이
이메일로 문의를 주셔서
편의 상 링크를 남겨드리지만,
링크는 3일 후에
삭제 할 예정입니다.
(광고라는 오해를 사기 싫습니다)
앞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는
그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 1순위 제품 [B사]
(제가 조사했던 성분들을 한번에 먹기 편해
6개월 이상 꾸준히 먹은 제품인데,
품절이 가끔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회원특가링크] 생유환 아보카도 포뮬러 - BONKANGWON
제대로 된 건강식품 한 포가 속 건강의 근본을 바꿉니다. - 아보카틴B 함유 국내최초 아보카도 포뮬러 - 20년 경력 한방 전문가 배합 - 논문으로 입증된 시너지원료 : 양배추, 곡물효소, 다시마, 감초, 금은화, 가시오가피 - 60도
vo.la
* 2순위 제품 [N사]
(전반적으로 성분이 나쁘지 않고, 농축환으로
만들어져서 괜찮지만 저온 제조가 아니어서
성분유실 우려가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eutricar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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