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의 아버지이자 고문인 한스 비르츠는 공인된 협상가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전화를 재빨리 뿌리친다.
한스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최고 클럽의 진지한 관계자들이 관심을 두고 회담을 원할 때 연락을 해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2027년까지 계약된 (방출 조항 없음) 비르츠는 최소 2025년까지 바이엘에서 뛰게 될 것이다. 플로리안 아버지는 "다음 시즌 레버쿠젠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면 다음 단계의 훈련에 돌입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비르츠는 챔피언스리그의 거물급 선수들 수준에 익숙해진 뒤 직접 세계 클럽에 도전하고 싶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카라바흐 원정과 일요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멋진 골을 넣었다. 2022년 당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게다가 비르츠는 빠른 이적보다 우승이 더 중요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승점 10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큰 목표를 달성한 셈이 된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의 끝은 아니다. 비르츠의 야망은 바이엘을 바이언의 첫 번째 라이벌로 정상에 올려놓는 것이다.
40m 유로의 방출 조항이 있는 제레미 프림퐁과 같은 선수들이 유럽 최고의 클럽들 (레알, 바이언 등)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팀의 붕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비르츠는 스포츠 책임자 시몬 롤페스에게 의존한다. 롤페스는 다음과 같이 확신한다.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팀을 꾸릴 겁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레버쿠젠은 성공적인 감독인 사비 알론소를 비르츠와 함께 유지하기 위해 같은 논리를 사용하고 있다. 내부 의견에 따르면 우승이 추가 접착제가 될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