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8일 일요일
날씨 : 맑고 포근 연무로 조망은 조금 답답
어디로 : 호남정맥 1구간
누구와 : 경인 호남정맥팀
산행코스 : 모래재 - 주화산 (정맥갈림길)- 곰티재 - 웅치전적비 (곰재)- 만덕산 - 암봉 - 무지봉 - 상회마을
2015년 가을 큰 꿈을 가지고
호남 정맥을 시작 했다.
처음 시작은 많은 인원이 장대 하게 시작
한번 두번 하면서 인원이 줄어 든다.
정맥 산행은 사명감 없이 시작하면
어느 순간 포기를 선언 한다.
첫째
산들은 올망 졸망 하지만
업 따운이 많아서 제법 힘이 들고
둘째
특별히 볼것도 없고 (계속 진행을 하면 명산도 많음)
대부분 명산에 도착 하기전 포기를 한다.
셋째
등로가 엉망인 곳이 많고
아차 하면 알바를 하고
곳곳에 넘어진 나무 가시덤불로
산행 하기가 초보는 영 그렇다.
이러다 보니
처음 시작은 40명이
육회 정도에 반토막으로 인원이 줄고
그나마도 20명도 안되게 출발을 하니
운영진에서 적자로 정맥을 중단
이번 정맥은 출발이 불안하다.
오래전에 공지를 했것만
인원이 겨우 20명 정도가 참석을 알린다.
3월 18일 출발 확정
동막에서 탑승 하니
28인 버스에 텅텅 빈자리가
총 14명이 참석하여 출발을
마음이 불안 하다
이렇게 해서 장장 30회가 넘는 정맥을
끝까지 완주 할수 있을지
마음은 불안 하지만
버스 28인승 마음에 든다.
함께 대간을 했던
천년바위. 다람쥐. 메이플. 엔돌핀.
같은 일행이 다섯명 이라서 더 좋다.
정안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다.
다음에는 탄천 휴게소에서 먹길 바란다.
정안은 환승 휴게소라서 상당히 복잡함
모래재에 도착
단체 인증후
거대한 전주공원 묘지가 반겨준다.
수많은 영혼이 잠든 전주공원 묘지로 오른다.
한강 기맥은 마지막 구간을 공원묘지로 내려가고
호남정맥은 시작보다 공원묘지로 출발을 ㅎㅎ
능선에 올라서니 주화산
주화산은 정맥의 갈림길이다.
인증샷후 만덕산을 향해서 힘차게 출발
처음 부터 한두분이 힘들어 한다.
속으로 이렇게 해서 어떻게 완주할까 고민을
함께 하는 일행들 다섯은
그동안 실력이 인증된 산꾼들
오늘은 내가 리딩을 하면서
이곳 저곳 설명을 하면서 진행을
곰티재에 도착 점심을
잠시후 바로 뒤 몇분이 도착
라면을 끓이면서 점심을
우리는 먼저 출발 웅치 전적지 도착 인증후
이곳 곰티재 부터 만덕산 까지는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든 코스다.
약 2.5키로 계속 오름이다.
익산포항간 고속도로가 곰티재 아래 터널로 지나간다.
힘들게 한 봉우리 오르니
지나온 능선이 보이고
우측은 고속도로 좌측은 흙 염소 목장이
목장 옆으로 다시 치고 오르는 코스다.
마지막 암릉 지대 앞
아차 하면 우회하여 크게 돌아서 오르는 코스다.
선두로 가던 메이플님도 내가 볼러서 정위치로
바로 뒤에 오는 천년바위님 소리를 질러서 알려 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암릉길 못찾고 우회로 이용함
암봉 바위에 오르면
운장산. 연석산. 진안 마이산.
날씨가 맑고 좋으면 덕유산 까지
오늘은 운장산. 연석산. 마이산.
그외 덕태산. 선각산. 고덕산 등등은 형체만
만덕산 갈림길 만덕산을 다녀온다.
우회하여 올라온 천년바위님 다람쥐님
만덕산 인증샷 포기를 한다.
정확히 하면 만덕선은 정맥에서 벗어나 있다.
트랭글에서 만덕산을 배지를 넣어서
트랭글을 이용하면 꼭 다녀와야 하는 코스다.
호남정맥이 굽이 굽이 잘보이는
정맥 갈림길 만덕산 통신탑 봉
연무가 심해서 답답 하기만 하다.
앞으로 가야할 암봉을 바라보며 진행을
많은 정맥 팀이 암봉을 우회 한다.
특히 야간에 지나면 거의다 우회를 하는 암봉
우리는 암봉을 넘어서 간다.
워낙에 나는 바위를 좋아해서
어지간한 바위는 모두 넘어서 간다. (안전이 최우선 이라 조심 조심)
암봉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도 남기고
무지봉을 지나 마치를 지나
566봉 앞에서 상회 마을로 하산을
봄을 알리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상회마을 도착
있어야할 버스가 안보인다.
혹시나 해서 정맥 방향 도로를 올라가본다.
정상에 있어야할 버스다
이것은 아니야 하면 다시 상회 마을로
계곡에서 도가니도 식혀 주고
등산화도 깨끗히 딱는다.
비는 점점 많이 내린다.
빈집 대문앞에서 비를 피하며
버스 기사에게 날머리 주소를 보낸다.
내가 에측했던 곳에서 버스가 내려온다.
상회마을 앞에 대기 하다가
동네 사람이 위쪽 이라고 해서
그곳에서 ㅎㅎ
일찍 하산을 해서 비도 안맞고
옷도 갈아 입고 후미를 기다린다.
속속 도착하는 후미는 비를 맞으며 하산을
모두 도착 한분이 만덕산에서
완주군 소양면으로 대형 알바로 하산을
모두 도착후 버스로 이동
알바한 분을 만나서
올라 오는길 무작정 들어간 식당
김치찌게를 너무 맛나게 먹었다.
고기를 못먹는 엔돌핀님은 된장찌게 식사
모자라는 버스 대여비 및 음식값은
조금씩 더 각출하여
1회차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시작은 미약 하지만
끝은 창대하게 끝을 맺길 바라며
다음 구간에는 좀더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하면서 마친다.
모래재 휴게소 전북 완주와 진안의 경계
바로 앞에는 전주 공원 묘지가 있음
모래재 약수 산행전 한잔 마시고
물 맛이 좋음
전주 공원 묘지를 가로 질러서
위쪽에 도착하여
철문을 열고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능선에 오르면 첫번째 이정표
이곳에서 잠시 우측 봉우리를 다녀 옵니다.
산불 감시 초소가 있음
엔돌핀님과 메이플님
주화산 정맥 갈림길
좌측 앞분 만덕산에서
대형 알바로 하산
택시 타고 중간에 만남
호남정맥 금남정맥 금호남정맥 갈림길
멋진 데크에서 엔돌핀님
일전에 함께 호남정맥을 같이 하다가
인원 저조로 취소를 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을
모래재 휴게소에서 바로 올라 오는곳
생강 나무 꽃
뒤 좌측 연석산 중앙 운장산 정상은 구름속에
좌측 농장 에서 팬스를
곰티재 이곳에서 점심을
우리 바로 뒤팀도
이곳에서 점심을
웅치 전적지 이정표
그전에 할때는 없던 안내판
홀로 외롭게 있는 돌탑
웅치 전적비
곰티재 인증샷 엔돌핀님
완주군 소양면
진안군 부귀면 경계
곰티재 인증후
만덕산 까지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든 구간
계속 오름
준희님 고맙습니다.
고사리 밭 알림판
그전에는 양쪽 모두 나무에
잘 걸려 있던것이
이제는 한쪽만 ㅎㅎ
흙염소 목장 옆으로 지나 갑니다.
원 불교 대선 종사 탄생가 안내판
이곳으로 올라 와야 빠르게 올라 옵니다.
바위 구간으로 아래 쪽에서
아차 하면 우회로 이용
크게 돌아서 올라 옵니다.
대부분 우회로 이용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
위험 하게 서 있네요.
잠시후 넘어갈 암봉
저곳도 대부분 우회 합니다.
이곳에서 만덕산을 다녀 옵니다.
만덕산은 정맥에서 조금 떨어져 있음 (빽을 해야 함)
앞 암봉을 넘어 갑니다.
많은 정맥 팀이 우회 합니다.
특히 야간 산행시
백두대간 마치고
호남정맥에 도전 하는
다람쥐님
암봉을 넘어 오면서
진안쪽 산군들
연무가 심해서 자세히
알수가 없네요
육안으로 마이산도 보이고
덕태산 선각산 내동산 고덕산이 보임
바위 형상이
털 많은 양 모양 이지요.
조심 조심 암봉 마지막 구간
정맥길은 상관면 방향
무지봉 인증샷 메이플님
대간 마치고
한강 기맥 마치고
호남 정맥에
내가 무박 산행 하지 말고
낮에만 하는 정맥 하자고 꼬시는중 ㅎㅎ
이곳에서 상회 마을로
하산 하니 버스가 없고
비는 조금씩 내리고
버스를 찾아서 도로를 따라 좀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
계곡에서 등산화 딱고
기사님에게 전화를 함
버스가 처음에 잘있다가
동네 아저씨가 위쪽 이라고 해서
엉뚱한 곳에서 기다림 ㅎㅎ
상회 마을 주소
전북 진안군
첫댓글 코스가 장거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ㆍ
회나무,엔돌핀,메이플,(천년바위.다람쥐부부)님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