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사용법

[콘빠나]

구입 직후, 제품내부를 소다, 식초나 중성세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척하세요.

에스프레소를 드시기전 약 3번까지는 분쇄원두커피를 이용해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그냥 버리세요 기구 내부에 남아있을 지 모르는 금속 성분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펀넬필터를 보일러에 올려 놓은 후, 분쇄된 커피를 담으세요. 이 때, 커피를 너무 세게 눌러 담으면 모카포트에 맞는 압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보일러로부터 올라오는 증기의 압력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평평히 다진, 적당히 흐트려 얹어놓은 상태가 적당합니다.

커피 이외의 이물질은 플레이트 필터의 구멍을 막을 수 있으므로 어떤 다른 종류의 가루도 첨가하지 마세요.

플레이트 필터와 고무패킹이 컨테이너 아래에 제대로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 하세요.

가스불에서 조리하실 경우는 불을 약하게 조절하세요. 불이 제품의 밑바닥보다 클 경우 제품의 플라스틱 손잡이가 연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품보다 작은 불에서 가열하는게 커피맛도 좋답니다.

찬물을 작은 보일러에 채우는데, 안전밸브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안전벨브 밑으로 물의 양을 조절해야 까페띠에라 가열시 압력 조절이 제대로 되어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사용 후, 모카 포트가 식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모카 포트가 식기전에는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사용상의 부주의로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는 뜨거운 모카 포트를 갑작스레 찬물에 담궈 식힐 경우 제품의 색깔이 변질됩니다. 이것은 일반 스테인레스의 특성과 같습니다.

보일러와 컨테이너를 꽉 조이면서 결합하세요. 보일러와 컨테이너 사이가 제대로 조여있지 않을 경우 압력이 밖으로 새어 나가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추출이 어렵습니다.

컨테이너에 에스프레소의 추출이 끝나면 가스불을 즉시 소화하세요. 오랫동안 보일러를 가열하면 모카 포트의 색깔이 변하고 에스프레소에서 스테인레스가 달구어진 냄새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오랜 가열시 제품의 손잡이가 뜨거워져 화상의 우려가 있습니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드시려면 가열이 끝난 후 컨테이너를 스푼으로 한번 휘저어 주세요. 에스프레소 추출 시 처음에는 진한 원액이 나오고 조금 지난 후엔 물에 희석된 원액이 나와 컨테이너엔 처음 추출 된 진한 원액이 아래에 있고 물에 많이 희석된 원액이 윗쪽에 있어 골고루 섞여있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정기적으로 플레이트 필터와 고무패킹을 분리해 속까지 깨끗이 씻어줍니다.

모카 포트를 오랫동안 쓰지 않을 경우, 파트들을 느슨히 풀어놓는 게 좋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지 마십시오. 제품의 구조상 모카 포트 내부는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원수에 맞는 사이즈의 모카 포트를 사용하세요. 그래야만 커피의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적절한 물과 커피 조절로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