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6~3.18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뉴질랜드의 북섬에 있는 오클랜드공항까지 11시간동안 논스톱으로 날아가서 다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로 1시간30분 비행기로 이동한 뒤 에어포트팜모텔에서 1박하고 다음 날 캠프밴을 타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밴에서 생활은 유료캠핑장에서 했는데 전기,수도,취사장,샤워장,오폐수처리까지 잘 갖추어 있어 잠만 차에서 잘 뿐이지 정말 편하게 생활했습니다.
타고 갈 비행기와 뉴질랜드 상공에서
8일-캠프밴 인수
9일- Tekapo호수 주변 산책
9일- HookerValley트랙
우의 입고 출발을 했는데 첫번째 다리에 도착하니 그만 문이 잠겨 있었답니다. 아마 비가 많이 오니 안전예방차원에서 잠궈둔 것 같아 아쉬웠지만 빙하가 덮인 산을 볼 수가 있었어 위안이 되었습니다.
9일- ClayCliffsVehicleAccess트랙
흙과 자갈을 믹서한 지질로 인해 풍화작용으로 멋진 모양으로 남았네요.
10일- BenLomond트랙
고도 1748봉을 반팔에 반바지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들머리는 케이블카로 올라간뒤 산행을 시작하고 마친 뒤에는 루지(바퀴달린)도 탔어요.루지는 사용회수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는데 루지로 아래까지 내려가서 올라 올 때는 곤돌라를 이용해서 올라 옵니다.
12일 Milford SoundCruise
강변의 절벽과도 같은 곳이 빙하도 녹아 내리고 비도 내려서 그런지 골마다 폭포가 생겨 흘러 내리는 것이 장관이였고 배와 시합이라도 할 듯 돌고래가 뱃머리 부근에 바짝 붙어 배와 함께 달리네요.
12일 KeySummit 트랙
비가 와서 정상 전망포인트에서는 비구름이 덮여 빙하가 있는 산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 등산로에 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 같은 기생식물들과 이끼로 원시림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3일 Wanaka호수주변 산책
14일-RoysPeak트랙중 전망대까지
14일-BluePools 트랙
15일- 빙하체험
헬기로 빙하부근까지 이동한 뒤 약 800m정도 빙하 위를 걸었습니다.
16일-CaveStream
물이 흐르는 동굴의 594m를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입구를 지나 물속에 발을 담궜는데 이내 허리까지 물이 찼어요..그것보다 물이 차가와 장비도 없고 옷도 그렇고해서 그만 포기하고 말았지요. 나오는 쪽은 어떨지 지상으로 가서 보았는데 서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천장이 낮아 기어서들 나오더군요.그렇다면 몽땅 젖어야 나올 수가 있다는 말인데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천만다행 이였습니다.
16일-KuraTawhitiAcess트랙
아주 먼 옛날에는 바다속에 잠긴곳이였는데 지금은 석회암이 변해서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네요.암석의 크기가 정말 웅장합니다.반지의 제왕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17일- WillowBank 동물원
오전시간이라 엄마 또는 조부모들이 유치원급 어린이를 데리고 많이 오더군요.동물원이라고 하지만 새들하고 가축 정도인 것 같습니다.
18일-귀국
#트랙통합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멋지십니다....
집사님도 다녀오세요.미세먼지없는 깨끗한 자연이 정말 좋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제 뉴질랜드에 갈수 있을지 ....
오래된 글이였는데 보셨군요. 아들이 어디로 가시고 싶냐고 물으면 뉴빌랜드라고 말해 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