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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좋은 글 赤 壁 賦 (적벽부)/소동파
봄비 추천 0 조회 134 09.04.20 12:0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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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4.20 17:04

    첫댓글 저는 솔직히 한시를 알지 못합니다. 무식이 충만하여 한자에 서툰고로... 그러나 깊히 공부하시는 선생님들께는 필요할 듯하고, 저도 한글 번역이라도 읽고자 하여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 글 올리면서 이곳을 건너 뛰기 싫어서요. 비가 제 아이디를 따라 왔던고로 날씨가 어두워 사진이 밝지 못합니다.

  • 09.04.20 15:09

    좋은시 보내주시어 고맙씁니다. 선생님도 잘 아시다싶이 당송8대가중 한 사람이지요.이름이 蘇軾,이고 동생은 蘇轍인데 우리나라 고려 중기때 유학자이고 역사가,정치가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을 저술한 김부식은 그(동파)를 흠모한 나머지 이름 끝자를 軾으로 개명했고, 동생은 소동파의 동생 蘇轍의 끝자를 사용하여 김부轍 이라고 개명했다고 하니 그가 지은 삼국사기를 100% 믿어야 될지 궁금합니다.동파의 시 끝부분을 저도 좋아합니다. 저가 지은 졸작 <어머니가 계신곳이 고향이다>라는 수필에 동파의 시 한 구절 인용했지요.

  • 작성자 09.04.20 17:03

    맞습니다. 삼부자가 함께... 소식, 소철과 김부식, 김부철. 저도 들어 알고 있습니다. 소동파가 고려를 배척하였다고는 하나 국가간의 일에는 항상 자기 나라가 중요하니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가 배척하는 이유를 열거한 것을 보면 그럴싸하기도 하더군요.

  • 09.04.20 15:09

    너무 어려워 중간도 보기 전에 한숨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겠네요.

  • 작성자 09.04.20 17:02

    저도 한자는 대충 읽고, 한글 해석판만 천천히 읽을 정도입니다. 한심하지만 ...

  • 09.04.20 15:26

    소동파의 적벽부를 오랫만에 마주하니 반갑고 소중합니다. 두 손으로 공손히 담아 찬찬히 읽겠습니다.

  • 작성자 09.04.20 17:01

    쪽지 보았습니다. 메일로 드리겠습니다.

  • 09.04.20 22:40

    우주만물의 이치를 이미 깨달은 장부의 당당함이 담담하게 음풍농월하며 대자연과 어루러져 있습니다. 이미 한 소식을 깨달은 비범한 천재의 속 뜻을 감히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 그래도 자연은 아름답고 생은 유한함에는 무슨 터럭만큼의 차이가 있겠습니까 ?

  • 작성자 09.04.21 05:52

    '자연은 아름답고 생은 유한하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문장은 영원하겠지요? 부러원요. 많이...

  • 09.04.20 22:54

    봄비님, "공부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으시는거죠? 더듬 더듬 깨우쳐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9.04.21 05:53

    저는 더듬더듬 하다가 물러납니다.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 이 글을 해석하신 분도 참 대단하시네요. 아무튼 저는 외국 언어, 글자에 영...

  • 09.04.27 11:03

    머리가 멍멍해서 잘 몰라. 봄비님 저 불로그에 퍼 가도록 허용할 수는 없으신지요.저의집 병풍(적벽부)옆에 장식하여 오며 가며 볼랍니다.

  • 작성자 09.04.27 13:12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니어서 감추었는데, 선생님께는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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