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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선지식의밝은가르침(법문/일화) [천강에서 달을보다]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연무심 추천 0 조회 81 09.06.10 09: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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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6.10 09:49

    첫댓글 "수행을 잘하고 싶다면 수승한 스승의 일대기를 공부해야지요. 그의 일대기 속에 분명 자기와 닿는 것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자신도 그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스님의 말씀으로 부사모 도반님들께 청합니다. 스승님들의 일대기를 통하여 우리들이 갈 길을 보실 것을요...마하반야바라밀......._()_

  • 09.06.10 11:21

    선은 행동으로 옮길 때 살아 숨쉬는 것이 된다... 스님의 말씀이 결국 귀일심원 요익중생으로 갑니다. 화엄불교의 공식 종착역이 보현행원으로 ... 마하반야바라밀로 모든 번뇌 잠재우고 보현행으로 나아갑니다 ^^** _()()()_

  • 09.06.10 11:29

    막연하게 불교를 알다가 본격적으로 화엄 불교, 보현 행원을 알게된 이후에도 소위 말하는 '수행'은 참 접근하기 힘들더군요. 독송, 염불, 절 등 기본적인 일과 수행법을 잘 몰랐기에 어색하고 이질적이고... 지금은 그래도 비교적 수월하게 하는 편이긴 합니다. 지난 대전 법회때 얻은 나름대로의 수확은 내가 그렇게 틀리게하고 있진 않구나 하는 안도감이었답니다. 하하.. 그런데 말입니다. 혜거스님 말씀을 듣고보니 삼매, 정진, 지관 수행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파랑새님이 올리신 '사띠에서...'라는 글을 카페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 읽었었는데 참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09.06.10 11:41

    지운스님 글 올려드릴게요. 참고하세요. 내용이 많아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던 중이었거든요. 보현행원 수행 중에서 일념으로 하시면 그런 경계를 살짝 엿볼 수도 있고,시간이 흐르고 행원 수행이 무르익으면 그런 경계를 자연스레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09.06.10 15:17

    연무심님, 감사합니다. 또 신세를 지는군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_()()()_

  • 09.06.10 15:54

    잘 읽겠습니다. 읽는 것으로는 아니되겠지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_()()()_

  • 09.06.10 15:56

    매일 1善行, 1經 수지독송, 1반조 실천으로 나아가길 발원합니다. 1반조! 오늘도 힘들었던 아이들과의 생활을 반조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09.06.10 16:38

    제가 오늘스님의 말씀에 의견을 드리면 오해가 생길까봐 그냥 넘어(?)가려했더니 댓글들을 보니 제가 아무래도 한 말씀을 드리는 게 낫겠군요. 혜거스님의 말씀은, 전형적인 '유위법'의 가르침입니다. 스님의 공부가 깊기는 하시겠지만, 제가 볼 때는 유위에 걸려 있으신 듯 하거든요? 이런 가르침의 '한계'를 아셔야 비로소 일취월장의 공부를 하시게 된답니다.._()_

  • 09.06.10 16:42

    수행해서 오관을 잠재우고, 하루에 한번 선행을 베풀고, 자기 반조를 하고, 탐진치를 '버리고' 지혜를 '얻고'..모두가 유위의 수행이요 짓는 수행이지요? 어린 아이들은 그렇게 가르쳐도, 고교생만 되어도 이런 식으로 가르치면 안 되겠지요. 그것은 어린 아이가 못나서가 아니라, 어린 아이 식의 가르침을 가지고는 참된 세계는 못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겁지요!그러니 고교생만 되어도 이런 식으로는 못 가르친단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불교는 아직도 이런 단계를 못 벗어나고 있고, 또 이런 가르침을 최상의 가르침인 줄 알고 선지식도 그렇게 가르치고 대중은 또한 그런 줄 알고 그렇게 배우고 있고요..

  • 09.06.10 16:45

    매일 1善行, 1經 수지독송, 1반조 실천하려 하지 마시고, 그런 건 다 잊으시고, 그저 내 생명이 부처님 생명과 똑같음을 되니이시고, 매일 서원을 세우시고, 보현행원품을 읽고 그냥 행원을 해 보십시요! 그러면 오늘 여기 말한 스님의 모든 경계가 다 찾아옵니다! 참선하지 않아도 참선이 되고, 화두를 들지 않아도 화두가 들리고, 탐진치를 없애려 하지 않아도 탐진치는 저절로 없어지고, 지혜를 찾지 않아도 지혜는 그냥 드러나게 된답니다! 몰라도 아니 되고 아는 것만으로도 아니 되지만, 우리 평범한 범부들은 그런 저런 것 다 잊고, 그저 제가 말씀드린대로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_()_

  • 09.06.10 16:48

    진짜 우리 불교가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불교 없는 곳에서 불교를 보여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불교 용어 하나도 안 쓰고, 불교 경전 하나도 모르는 분들에게 경전 말씀 하나도 없이 부처님 핵심 가르침을 전해 드릴 수 있어야 해요! 참선 안 하면 불교를 설명 못하고, 경전 없으면 부처님 말씀 전할 수 없고, 한자 모르면 불교를 말 못한다면, 그건 '내 안의 불교'이지 '내 밖의 불교'는 되지 못합니다! '나를 위한 불교'는 되어도, '나 아닌 이를 위한 불교'는 못된단 말입니다! 우리 카페 불자님들은, 제 말씀의 속뜻을 꼭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요.._()_

  • 09.06.10 17:47

    가르침에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제는 머리속 지식 불자가 아닌 행자가 되렵니다. 매일 매일 고잘미섬공...내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09.06.10 18:07

    길을 잃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현 선생님 말씀 듣고, 위 파랑새님 말씀 듣고 문득 정신이 드네요 *^*^* 다시 정신 차려 '말씀 주신대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09.06.11 10:25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09.06.11 18:46

    가르침 고맙습니다. 다시 보니 유의법이군요. 행마다 보현의 행을 하는 일, 정말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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