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피아노 독주회( KICHOUNG LEE PIANO RECITAL) “가을의 정취”

[관우]

이기정 피아노 독주회

KICHOUNG LEE PIANO RECITAL

“가을의 정취”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 홀

2012년 9월23일 (일) 저녁 5시

전석 20,000

[프로그램]
 
F. Schubert (1797-1828) - Four Impromptus, Op.90 (D.899) 즉흥곡 작품 90
C. Debussy (1862?1918) - Images, Book I (1905) 영상 1집

 
-Intermission- 

 
이영조 (b. 1943) - 피아노를 위한 명상과 유희 (2012) (세계초연)
R. Schumann (1810-1856) - Kreisleriana, Op.16 (1838) 크라이스레리아나

[초연 곡 해설]

“피아노를 위한 명상과 유희”

(Meditation and Divertment for Piano)

오늘 연주를 위해  Young Jo Lee 이영조 교수에게 특별히 위촉한 곡이다.

음악은 Scale, Arpeggio 그리고 Chord 이 세 가지 요소의 예술적 조합과 배열로 이루어진다. 이들을 단독 악기로 동시에 구사함에 있어 피아노의 능력은 다른 악기들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곡은 이러한 피아노의 태생적 기능과 연주자의 기교에 더하여 작곡학적인 새로움을 더하였다. 새로운 음계와 화음의 구축에 따르는 색깔이 그것이다. 연주자는 운지법에서 불편함을 느낄 것이나 듣는 이는 현란한 화현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명상 후에 유희가 오는 것이 아니라 사색과 놀음이 교차되는 것이 이곡의 개성이다.

 
[프로필]
 
피아니스트 이기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뒤 도미, Northwestern University 에서 피아노 연주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고 오정주교수 추모장학금을,  Northwestern University 재학시절 성적우수 장학금과 TA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미국 시카고 WNIB 방송콩쿠르, New York Debut Artists International 콩쿠르, Northwestern 대학 콘첼토콩쿠르, Boston 대학 콘첼토콩쿠르, 제 4회 국제피아노 두오협회콩쿠르, 제5회 Tokyo International Piano Duo Competition 등에서 우승하였으며 시카고한인교향악단, 시카고체임버, 서울시립교향악단, 노스웨스턴대 교향악단, 보스턴대 교향악단, 싱가포르 Braddel Heights Symphony Orchestra, 한국심포니, 한미교향악단, 광진교향악단, 서울체임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KBS TV '문화가산책', 기독교 TV ‘크리스천콘서트,’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Pan Music Festival, 한국피아노학회·한국피아노두오협회·한국리스트협회·한국음악협회 정기 및 특별연주회, 그랜드피아노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고 백낙호 교수 추모음악회 등의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MBC 여름음악캠프, 제주신문, 서울경제신문, 관동대 피아노캠프, 한국피아노학회 집중연구시리즈, ASIA International Piano Academy and Festival, J&R 뮤직아카데미 등 다양한 마스터클래스 및 세미나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국 뉴욕(Carnegie Weil Hall), 시카고(Steinway Hall, North Park College), 보스턴 (Harvard Paine Hall, M.I.T. Recital Hall),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State U.), 오레곤(American Liszt Society Festival) 및 캐나다(Orford Music Festival), 일본(Santory Hall), 뉴질랜드(Auckland U.), 싱가포르(Victoria Hall), 이태리(Lanciano Music Festival), 프랑스(Conservatoire de Musique Olivier Messiaen) 등지에서 독주 및 협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해석의 정확성과 풍부한 감성으로 곡 전체를 꿰뚫는 힘’,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는 중후하고 화려한 톤’, ‘청중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기정은 현재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및 한국교수법학회 이사, 한국리스트협회 부회장, 노스웨스턴음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