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 콩콩국장 입니다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 장안점" 앞글자만 따서 닉네임 만들었구요
"전"자는 현직이 좋아 뺐습니다.
오늘 서경지역 공부방이 있어 자기소개를 위해 사진을 올렸구요. 지우려고 했는데 댓글 다신분도 계시고 제 소개도 오프모임 빼고는 없는것같아 그냥 좀수정해서 올립니다.
제가 원래 낯가림도 심하고 말재주,글 재주도 없어 좀 두서없고 재미없더라도 애정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8개월차 콩나물국밥집하고있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때 책 몇권 읽고, 마케팅 교육도 받고, 그전에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서 물건보는 눈도 좀있고...이건 저만 느끼고 있던것일수도 있음... 다른 장사도 10년 해봤고 해서 " 음식점은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지금 현재의 업소를 계약했습니다....참 근데 무지했어요 제가 인수해놓고 지인을 불러보니 식기세척기도 있네 그러더라구요.식기세척기가 어떤건데 하고 물어볼정도 였으니..
요러고 2~3개월 리허설이다 생각하고 작년 5월말에 시작하여 국밥 비수기인 여름을 지내고 현재 8개월되었습니다.
오시는 손님들은 "내가 여기서 15년살았는데 지금까지 이 집이 제일손님이 많다, 성공했다" 이러십니다. 그저웃지요...?
정작 매출은 안오르고 더 벌어야 하는데...
"분명 뭔가 문제점이나 부족함이 있을거야"라며 아무리 찾아봐도 제 능력에서는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맛비젼 카페를 눈팅맨으로 자주 찾게되었구요
게시판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선배님들이 써 놓은 글들을 보다 보니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는겁니다.
아! 내가 이러면 안돼지! 목표가 있는데 !
대박은 아니고 중박정도가 제 1차 목표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고자 모임과 공부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까지가 저의 간략한 제 소개이구요
저의 업소를 소개하면은....
사진 중간중간 글을 쓰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여기까지 쓰는데도 2시간이 넘게 걸리고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니 자꾸 옆에게 눌러져서..ㅠㅠ
앞으로 많은 가르침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재미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술먹은 다음날...콩나물 국밥만큼 좋은 해장국이 없지요..전주 남문시장에 온것 같습니다...
남문시장도 아시고 전주 가보셨군요
수란이 속쓰림에는 촤고입니다
남문에서는 다른 브랜드구요
저희는 본점은 한옥마을 근처입니다
뽕편육에 소주한잔마시고 콩나물국밥먹고파요
아니! 뽕편욱을 아시다니...
분당에도 몇군데 있지요
가보신것 같아요!
열심히공부하시는거보기좋아요^^
곧대각칠겁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직 걸음마도 못 땐?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