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럽(5개국)+발칸(3개국) 여행기 2 ☆
3일 2019. 08. 16(금) 독일 뮌헨(오전)-오스트리아 찰츠캄머굿 장크트 길겐-할슈타트(오후)
● 2000M의 산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찰츠캄머굿 관광
◆ 오스트리아 Austria
수도 빈 / 언어 독일어
8월 11일 오전 02:06 (한국과 -7시간차) | 소나기 21℃/30℃
면적 약 8만3천㎢ 한반도의 0.38배
인구 약 875만명 세계 98위
GDP 약 4,595억8,900만 달러 세계 28위
통화 유로 1EUR=1357.68원 (2019.08.09 20:07)
할슈타트에서....
[ 뮌헨 - 할슈타트 약 2시간 30분 소요 ]
독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로 이동 중에 바라본 풍경
알프스의 설산을 뒤로한 채 끝없이 펼쳐지는 옥수수 밭
찰츠부르크 부근의 전원 풍경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와 장크트 길겐, 할슈타트 위성사진
■ 찰츠캄머굿 =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찰츠캄머굿은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 찰츠부르크주, 슈타이어마르크주에 걸쳐있는 지방의 명칭이다.
찰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 알프스 산맥의 2,000m 산자락에 둘러싸인 76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는
볼프강 호수가 있는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할슈타트 마을까지를 통칭한다.
많은 산과 호수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수상 스포츠, 수영, 하이킹, 골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데다 호수에서 여유롭게 피로를 풀 수도 있다.
모차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 마을 앞의 볼프강 호수 풍경
장크트 길겐은 알프스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복잡한 할슈타트에 비해 장크트 길겐의 볼프강 호수는 한가롭다.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찰츠캄머굿 장크트 길겐에서....
모차르트 외가의 고향 장크트 길겐
천국같은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너무 아름다워요~
장크트 길겐 풍경
[ 찰츠캄머굿 장크트 길겐 - 할슈타트 약 40분 이동]
● 세계문화유산인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천상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할슈타트 호수 마을 관광
할슈타트 호수 풍경
■ 할슈타트 Hallstatt
찰츠캄머굿의 진주
찰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찰츠캄머굿은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나온 그림 같은 지역이 바로 이곳이다.
그중에서도 할슈타트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찰츠캄머굿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 우리나라 드라마 〈봄의 왈츠〉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날씨가 좋으면 마을 풍경이 호수에 비쳐 데칼코마니를 그려 내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문화 풍경 부문에 등재되었다.
할슈타트에 대해 설명하는 강기영 팀장님
할슈타트에서 본 한글
할슈타트 마을 풍경
할슈타트 마을 풍경. 관광객이 마을을 꽉 채우고 있다.
할슈타트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폭포 전경
할슈타트 중앙광장
할슈타트 풍경
그림같이 아름답다~~~
[ 할슈타트 - 찰츠부르크 호텔 약 1시간 소요 ]
찰츠부르크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
침실에서 바라본 호텔 후면 초원 풍경
별이 쏟아지는 밤의 풍경
아침에 일어나 호텔 주변 산책 중에....
두바이에서는 낮 기온이 45도까지 올라갔었는데, 이곳 아침 기온은 12-13도로 서늘하다.
아침의 초원 전경
아침 이슬을 머금은 초원
4일 2019. 08. 17(토) 찰츠부르크(오전)-블레드(오후)-까를로바츠
● 세기의 작곡가이자 음악의 신동이라 불렸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 (내부 입장)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미라벨 정원
● 179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이자,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으로 유명한 찰츠부르크 대성당
[ 호텔 - 찰츠부르크 시내 약 1시간 소요 ]
찰츠부르크 시내 모습
■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Mirabell Palace & Mirabell Garden, Schloss Mirabell & Mirabell Garten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대주교가 애인인 찰츠부르크 성주의 딸에게 선물한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18세기 초 ‘아름다운 성’이라는 뜻의 미라벨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18년 대화재로 인해 궁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어 현재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보다 더 유명한 미라벨 정원은 1690년 처음 조성되었고, 대화재 이후에 지금의 프랑스식 정원으로 복원되었다.
북문 앞에 자리하고 있는 청동 페가수스 상과 북문 계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던 촬영지이다.
미라벨 궁전 및 궁정 정원을 배경으로...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미라벨 정원과 그 뒤로 펼쳐진 호엔찰츠부르크 성의 풍경이 아름답다.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이다. 논베르크 수도원의 수련 수녀 마리아는 따스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폰 트랩 일가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5년 만들어진 작품으로, 영화에 삽입된 '에델바이스'와 '도레미송'은 현재까지도 불리고 있다.
미라벨정원에서 에델바이스를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와 함께....
■ 마카르트 다리
잘차흐 강 위에 여러 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중 유명한 다리가 마카르트 다리이다.
미라벨 정원을 나와 구시가로 넘어갈 때 건너는 다리이고,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에 7개의 다리 중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다리이다
많은 여인들이 다녀간 찰츠부르크 인기 관광명소인 마카르트 다리에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하는 증표가 많다.
■ 게트라이데 거리
도시의 상징인 호엔찰츠부르크 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 데서
시작되었는데, 200년 이상이나 된 것도 있다.
■ 모차르트 생가 (Mozarts Geburtshaus)
1756년 1월 27일에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찰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있다.
모차르트는 12세기 무렵 지어진 이 건물 3층에서 태어나 17세이던 1773년까지 살았다.
(내부 관람 시 사진 촬영 금지)
불꽃처럼 살다 간 서양 음악사상 최고의 천재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출생 1756년 01월 27일 / 사망 1791년 12월 05일 / 국적 오스트리아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터키 행진곡〉, 〈레퀴엠〉등
오스트리아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이다. 궁정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고, 바흐에게서 작곡법 및 지휘를 배웠다.
35년의 생애 동안 그는 수많은 교향곡, 오페라, 협주곡, 소나타를 작곡했으며,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날 모차르트는 “음악의 신동”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널리 존경받고 있다.
모차르트는 음악의 전 장르에 걸쳐 6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모차르트는 35살에 병으로 죽었는데, 이처럼 짧은 생애 동안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는 없다.
■ 모차르트 쿠겔른 초콜릿
모차르트가 태어난 도시에서 파는 모차르트 기념 초콜릿이다. 1890년 제빵사 폴 푸르스트가 만들었는데 다크 초콜릿을 동그랗게 만들고 캐러멜과 아몬드 등을 겹겹이 싼 초콜릿을 말한다.
쿠겔른은 독일어로 '둥글게 만들다'는 뜻이다.
초콜릿 뚜껑과 개별 포장에 작은 모차르트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 찰츠부르크 대성당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다.
유럽의 대성당으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없지만 천장화가 화려했고 조각이 세밀하게 되어있다.
찰츠부르크 대성당에서 바라본 호엔찰츠부르크 성
오전에 찰츠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이동
[ 찰츠부르크 - 블레드 약 3시간 소요 ]
- 오스트리아 찰츠컴머굿 장크트 길겐, 할슈타트, 찰츠부르크 여행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