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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예대학 공부 중반을 넘어선 현재 '문학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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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필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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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썼던 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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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주장하고 서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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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딴엔 괜찮다고 자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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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여구를 섞어가며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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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악스럽다 생각하며 인정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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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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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이해의 한쪽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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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향한 도전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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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와의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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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에 내포(은유/메타포)된 식자의 이야기를 행치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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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서술적, 직접적으로 써내려가는 글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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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신을 부끄럽다 생각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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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놓고 수정할려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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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년 간의 수업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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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대해 한 발자국 다가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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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글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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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위해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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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에 전념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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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은 기간동안 학업에 임할 각오와 생각을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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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첫 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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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함께했던 그날은 나의 일생에 한 획을 긋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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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습작을 하며 어떤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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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처럼 내 글에 빠져 자만의 날도 많았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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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에 한 번 있는 배움일지라도 소중함으로 다가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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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인 글 하나하나를 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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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과 허접스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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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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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새우길 그 얼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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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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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낮 같은 눈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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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거리를 찾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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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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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살처럼 지나 종착역을 예고하는 메시지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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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의시간에 들은 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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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못시켜면서 자꾸만 배고파 하는 것은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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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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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또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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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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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있다면, 찾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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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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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끝나지 않았어요 들--배움은 계속해야겠지요? 이제야 시작 아닌감요--여태는 분위기만 조금 익히는 시간,앞으로 우리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열심히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야 샘님 그림자 속으로 쪼깨나마 들어갈 수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그 아쉬움이 지금 시작이야요--우리 함께 화-ㅅ 티-ㅇ~~~!!!사랑해유.힘내기*
첫댓글 써놓고 보니 반성문 같네요...
단지님은 참으로 모범 생이군요, 정말 아쉽다. 그죠? 난 외 자신이점점.........
아~~유--끝나지 않았어요 들--배움은 계속해야겠지요? 이제야 시작 아닌감요--여태는 분위기만 조금 익히는 시간,앞으로 우리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열심히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야 샘님 그림자 속으로 쪼깨나마 들어갈 수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그 아쉬움이 지금 시작이야요--우리 함께 화-ㅅ 티-ㅇ~~~!!!사랑해유.힘내기*
그래요. 춘희 말이 맞아요!- 그런 마음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다가오세요!- 그래야 그런대로 조금은 무언가 열매를 얻을 거예요!!!------
오늘 이렇게 덥다고 한날 냉장고 고장으로 씨름하다 머리아파 들렀더니~~ 꼭 내 반성문 같아 저자신도 가끔은 부꺼러비라요 ~~ 열심이 할꺼구만요~
향기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