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수) 1차 홍고추 수확과 신비 복숭아 묘목을 심다.

[감서]

오늘은 장마가 중부 지방으로 올라가 잠시 터에 갔다.

그동안 장마로 터에는 여기저기 잡초가 한가득이고 환삼덩굴 등 덩굴식물이 지천이다.

우선 홍고추를 1차로 조금 수확하고 집사람은  최애 작물인 부추 수확과 마지막 앙대콩과 땡초를 조금 수확했다.

나는 천도 복숭아 계열 신비복숭아 포트 묘목 2년생 한그루를 심었다. 한여름 이지만 장마철이고 포트 묘목이라 뿌리와 흙이 그대로 있어 잘 활착 할걸로 생각된다.

2년후부터는 한두개씩 달릴 것으로 기대한다.

조생 사과 한그루도 기존 자리가 햇볕이 잘 들지않아 양지 바른 곳으로 이식을 해 주었다.

물을 두번이나 흠뻑 주었고 이번 주말에 비가 또온다 하니 잘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메주콩과 팥도 잘크고 있고,  감과 밤도 크기를 더하고 있다.

오늘은 기존 2009년식 산타페  차를 처분하고 6월말에 새로산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왕복 운행을 하니 운전이 편하고 부드럽고 연비는 16.5km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오늘은 집사람과 나도 저녁에 모임이 있어 오후2시까지만 일을하고 서둘러 부산집으로 되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