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한국위원장 정연통L의 신년인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라이온스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오며 모든 라이온들께서는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에버하드 워프스 국제회장과 국제임원들의 금회기 최고의 관심사는 ‘회원확장’입니다. GMT(Global Membership Team)를 운영함에 있어 지구 총재와 지구 제1부총제, 지구 제2부총재가 한팀을 이뤄 지구의 회원증강과 유지방안에 대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MT한국위원장직은 맡고 있는 본인은 이런 국제협회장의 지시를 각지구총재단과의 회의를 통해 전달하고 GMT의 활성화로 회원증강과 탈회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해 왔습니다.
라이온스 클럽에 가입코자 하는 모든 분에게 문을 활짝 열고 받아 들여야 하며 이들이 클럽활동에 재미를 갖도록 노력하며 탈회하지 않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럽입회에 장벽이 되는 모든 인위적인 것들을 완화해 많은 분들이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인으로 활동하시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전세계라이온스 클럽의 수는 2009년 10월 31일 현재 45,696개이며 회원수는 1,327,473명입니다. 대한민국의 클럽수는 2009년 11월 30일 현재 2,040개에 84,69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구의 총재님들이 에버하드 워프스 국제회장의 지시에 따라 신생클럽 및 회원 순증가 목표치를 설정하시고 노력하신 결과 놀라운 결과를 6개월만에 목표치를 상회한 지구가 5곳이나 되었습니다. GMT한국위원장으로서 5개지구의 총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부분이 지구가 금회기 목표치 도달 가능한 선에 있음은 한국라이온의 자랑입니다. 국제회장을 대신해 다시한번 GMT에 노력해주신 모든 총재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회원확장에는 성별이나 직업의 귀천에 따른 차별이 없습니다. 또 재산의 많고 적음이 진입장벽이 될 수 도 없습니다. 종교나 취향에 따른 차별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라이온은 누구나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봉사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잠재적인 라이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입회만을 위한 노력은 바로 탈회라는 장벽에 의해 순증가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축구나 야구선수들도 자신이 하는 일이 억지로 하는 것이라면 일류의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축구를 4강신화로 이끌었던 히딩크 전감독이나 현국가대표의 허정무감독, WBC신화를 만들었던 김인식 감독은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과거처럼 강압에 의해 무작정 열심히만 뛰었던 그런 선수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라이온스도 이와 마찬가지로 앞에서만 이끌어가던 리더쉽을 지양하고 수평적관계에서 클럽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봉사활동도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며 즐거운 클럽활동이야말로 회원증강과 탈회방지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기 때문입니다.
각지구의 GMT임원은 지구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클럽활성화를 이뤄 회원증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