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미미반점이라는 중화요리집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만큼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집입니다.
아내와 집안 청소를 하고 짜장면이 먹고 싶다해서 간만에 다녀왔네요.
청소하며 힘들었을 아내에게 '유산슬'을 권해봅니다.
탕수육을 말했지만 다시 권해 유산슬을 주문했습니다
탱글 탱글 새우와 건해삼의 식감에 아내가 좋아합니다.
거기에 살짝 뿌려진 후추가 느끼함을 숨겨줍니다.
탁월한 선택이라며 아내가 저를 치켜세워주네요 ㅎㅎ
힘이납니다.
곧이어 나온 짜장면입니다
짜장은 언제나 옳습니다
이집은 짜장의 면이 다른집에 비해 얋고 탄력이 있어 먹을때 식감이 좋습니다
기분 좋은 식사였다며 아내가 말을 건내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식사를 허락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ㅎㅎ
해삼은 바다의 홍삼이라고 들었는데 먹고 힘이 나셨나요~?~?
그러믄요
아내가 좋아하니 그게 몸보신이죠
청소하고 먹는 맛있는 음식은 아주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시간 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청소는 끝이 없는거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입이 짧은 아내도 좋아하니 모드의 입맛에 맞을거예요
유산슬과 짜장면 넘 먹고싶네요 먹음직스럽네요 ^^
꼭 드셔보세요
유산슬 맛있어 보이네요
맛집이라 그런지 짬뽕도 탕수육도 모두 맛있었어요
그릇이 중국집의 내공을 보여주네요
그렇죠~
또 그릇이 깊어서 양도 많아 좋아요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네요.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고
그릇부터 맛집임을 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