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은 창조이어야 합니다. 글...주 향 기 주말 아침입니다. 천둥 번개 소리에 놀라 깨워보니 출근할 시간이었습니다. 35일간의 결코 짧지 않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첫 날... 어항 안에는 물고기가 있어야 생명이 있고 활기가 차듯 역시 학교는 그 주인인 학생이 있어야 생명이 있습니다. 방학이 끝난 교정의 모습은 많은 학생들의 환한 모습과 함께 생동감이 있고 활력이 넘칩니다. 새롭게 맞은 2학기도 주님의 섭리와 사랑 안에서 승리의 시간들로만 충만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방학은 그저 쉬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데 방학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기간입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가르칠 에너지를 재창출해야 하고 학생들은 가정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고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선용의 기간이 되어야 하지요. 많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낭비하고 허비하는 바람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참된 휴식은 창조이어야 합니다. 목적이 없는 휴식은 삶을 나태하게 만들고 무능력자로 도태시키지만 주어진 시간과 조건을 자기 계발의 선한 기회로 삼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삶인 것입니다. 잠언 20장 4절 말씀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제 철에 밭을 갈지 않으니, 추수 때에 거두려고 하여도 거둘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6일동안 창조하시고 7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도 무언가를 창조하셨습니다. 랍비의 창세기 주석인 창세기 랍바는 일곱째 날에 무엇이 창조되었느냐고 물으면서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날에는 "고요, 평온, 평화, 휴식"이 창조되었다고... 그렇습니다. 일곱째 날에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창조하신 날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동안 일할 에너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엔 평화와 사랑을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축복이고, 기쁨과 소망이며, 은혜와 생명입니다. 참된 안식은 그저 노는 것이 아닙니다. 안식과 노는 것은 다르지요. 그리스도인의 안식은 그저 노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안식일엔 하나님앞에 몸과 맘을 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함으로 6일의 에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어 가고 있고 휴일이 근무하는 날보다도 더 많은 회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식이 목적이 아니라 그 휴식이 일상을 떠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창조의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테크보다 중요한 것은 시테크이고 시테크보다 중요한 것은 쉼테크이다”라는 말처럼 쉼도 하나의 테크입니다. 우리의 모든 휴식을 새로운 창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삶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밖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내리는 비가 님들에게 축복의 단비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내일은 주일입니다. 참 복된 주일 되세요. *^2003. 8. 23.^*
주말 아침입니다. 천둥 번개 소리에 놀라 깨워보니 출근할 시간이었습니다. 35일간의 결코 짧지 않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첫 날... 어항 안에는 물고기가 있어야 생명이 있고 활기가 차듯 역시 학교는 그 주인인 학생이 있어야 생명이 있습니다. 방학이 끝난 교정의 모습은 많은 학생들의 환한 모습과 함께 생동감이 있고 활력이 넘칩니다. 새롭게 맞은 2학기도 주님의 섭리와 사랑 안에서 승리의 시간들로만 충만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방학은 그저 쉬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데 방학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기간입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가르칠 에너지를 재창출해야 하고 학생들은 가정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고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선용의 기간이 되어야 하지요. 많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낭비하고 허비하는 바람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참된 휴식은 창조이어야 합니다. 목적이 없는 휴식은 삶을 나태하게 만들고 무능력자로 도태시키지만 주어진 시간과 조건을 자기 계발의 선한 기회로 삼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삶인 것입니다. 잠언 20장 4절 말씀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제 철에 밭을 갈지 않으니, 추수 때에 거두려고 하여도 거둘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6일동안 창조하시고 7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도 무언가를 창조하셨습니다. 랍비의 창세기 주석인 창세기 랍바는 일곱째 날에 무엇이 창조되었느냐고 물으면서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날에는 "고요, 평온, 평화, 휴식"이 창조되었다고... 그렇습니다. 일곱째 날에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창조하신 날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동안 일할 에너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엔 평화와 사랑을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축복이고, 기쁨과 소망이며, 은혜와 생명입니다. 참된 안식은 그저 노는 것이 아닙니다. 안식과 노는 것은 다르지요. 그리스도인의 안식은 그저 노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안식일엔 하나님앞에 몸과 맘을 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함으로 6일의 에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어 가고 있고 휴일이 근무하는 날보다도 더 많은 회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식이 목적이 아니라 그 휴식이 일상을 떠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창조의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테크보다 중요한 것은 시테크이고 시테크보다 중요한 것은 쉼테크이다”라는 말처럼 쉼도 하나의 테크입니다. 우리의 모든 휴식을 새로운 창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삶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밖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내리는 비가 님들에게 축복의 단비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내일은 주일입니다. 참 복된 주일 되세요. *^200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