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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 혜자스님 불교신문 사장 취임 불교신문 발전 위한 후원법회“불교신문은 부처님의 충직한 심부름꾼” |
사부대중 5000여명 동참 ‘열기’ 구독확장.재정안정 발판 마련 “불퇴전 용맹심으로 제2도약” 다짐
사진 = 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1960년 불교신문 창간 이래 최초로, 사부대중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불교신문 발전을 위한 후원법회’가 봉행됐다. 최근 불교신문 사장으로 취임한 혜자스님의 축하하는 취임법회도 함께 봉행됐다. 불교신문 발행인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새 사장으로 취임한 혜자스님(서울 도선사 주지)을 격려했고, 혜자스님은 이를 받들어 불교신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 날 한자리에 모인 사부대중은 불교신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서원했다.
한국불교 대표언론 불교신문이 불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발판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지난 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선묵 혜자스님 불교신문 사장 취임 및 불교신문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법회’에는 무려 5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1960년 창간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계 소식을 전하는 데 매진해온 불교신문이 앞으로도 전법의 선봉에 서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불교신문 발행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불교신문은 부처님의 가장 충직한 심부름꾼이며, 오늘 그 맨 앞자리에 혜자스님이 나섰다”며 “혜자스님과 불교신문이 코끼리 같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더욱 정진해서 이 어두운 세상에 커다란 우담바라 한 송이를 피울 수 있도록 제방의 불자들이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한다”고 법문했다. 또 불교신문 사장 혜자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교계 유일의 주2회 신문인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이 재정적인 안정을 갖고 여법하게 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종단을 외호하는 종단 기관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법회의 주요 장면을 화보로 꾸몄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불교신문은 지난 4일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선묵 혜자스님 불교신문 사장 취임 및 후원대법회’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 교육원장 청화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사부대중 5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는 불교신문 새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불교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불교신문의 독자는 불교신문의 주인이나 다름없다. 이 날 수천명의 재가불자들은 불교신문을 함께 나누며 ‘법공양’을 하기로 서원했다.(사진 왼쪽) 이 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서 종단의 중진급 스님 등 고승대덕스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오른쪽 위) 불교신문 사장 혜자스님은 이 날 5000여명의 불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선물을 나눠줬다.(오른쪽 아래)
불교신문 발전 기원법회에는 문국현 대통령 후보, 한인옥 이회창 대통령 후보 부인, 가수 김흥국, 이상득 국회부의장 등 많은 이들이 동참했다.
불교신문 임직원 일동은 파이팅을 외치면서 ‘제2의 도약’을 서원했다.
[불교신문 2383호/ 12월8일자] 2007-12-06 오후 3:35:50 /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