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한 아이 (불참)
: 가령, 은서, 가은, 현호, 찬우, 민혁, 준우, 수현, 지웅
2. 참석한 동아리원 (지각, 결석자)
: 권현지, 박효린, 이나경, 전혜인, 최윤지, 이시은, 이유빈, 최은비 (강다빈, 조신력)
3.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아이들의 반응
: 이번 진해 희망의 집에서는 고학년은 여름바다 촉감놀이, 슈퍼마리오 게임기, 우산 만들기를 진행하고 저학년은 수박가방, 선캡, 우산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고학년과 저학년 다같이 우산 만들기를 했는데 다들 흥미를 보이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우산을 멋지게 완성하였습니다. 그 다음 저학년은 수박가방 만들었는데 펀치나 스테이플러 사용 이외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가방을 멋지게 잘 만들었습니다. 고학년은 여름바다 촉감놀이를 진행했는데 슬라임 같은 촉감에 크게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위나 칼 사용을 스스로 잘 다루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반짝이와 큐빅을 넣어 꾸미며 재밌어 하였습니다. 촉감놀이는 고학년 인원에 맞게 넉넉히 준비해왔지만 저학년도 참여하여 물품이 부족했습니다. 더 만들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있어 나중엔 물풀 대신 지퍼백 물을 넣어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슈퍼마리오 게임기 만들기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난이도에다 시간 부족으로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선캡 만들기 또한 시간부족 및 아이들이 색칠놀이에 지루해 하여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4. 보완할 점
: 촉감놀이에 아이들이 큰 흥미를 느끼긴 했으나 물풀과 입자가 작은 반짝이와 큐빅들을 사용하는데 조절이 부족하여 옷과 주변을 어지럽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끈적거리는 것과 입자가 작은 물품을 사용할 땐 혼자하게 하기 보다는 옆에서 같이 도와주며 사용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있는 거실에 다같이 나와 활동을 진행했는데 아무리 인원을 나눠도 한 공간에 다같이 있다보니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 등에 재제가 잘 이루어지기 않은 거 같아 다음부터 이런 아이들의 행동에 조금 단호하게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