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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독교사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울보선생
영훈고에 무기력, 무가치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모여져 만들어진 특별한 학급 ‘생활 교양반’ 49명의 아이들과 일 년간 지내며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회복시킨 아름다운 교사 울보선생 최관하의 이야기. 이 책 안에서 교육의 해답을 찾아본다. |
1. 출판사 : 제이플러스애드(발행인 : 최안치)
2. 출간일자 : 2016. 3. 27. 초판 인쇄
3. 전화번호 : (02)335-1155, 팩스 : (02)333-7485
3. 정가 : 15,000원
4. 저자 : 울보선생 최관하(영훈고등학교 교사)
저자 : 최관하 | 시인, 작사가, 컬럼니스트, YOUTH KOSTA 강사, 영훈고등학교 국어 교사, 영훈고 기독학생회 담당교사, 영훈선교회 대표, 북부청소년쉼터 대표, 물댄동산수림교회(예장 통합) 청소년부 담당목사, 청소년감동캠프 강사, 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미래세대양육위원회 위원장, 북부아버지학교 지도목사,부부학교 강사. 청소년, 교회교사, 기독교사, 가정 회복, 기업체 강사 등.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과(M.div) 시집 : <나에게 너는 아름답다>, <희망이 없으면 기다림도 없다>, <그 날의 인연은>, 자필시집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등 산문집 : <영훈고 이야기> <울보선생> <병규야 미안해>, <아빠가 사랑스러운 스무 가지 이유>, <꿈을 경영하는 청소년리더십>, <자녀의 명품인생 10대에 결정된다>, <마음 훔치기>, <울보선생의 울보아이들>, <울보선생의 명품인생> 등, 사화집 : <솜사탕과 다리미>, <자의누리1,2,3>, DVD : <울보선생의 눈물> 이메일(c3385097@hanmail.net) 전화(010-6264-5097) |
5. 저자의 글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덧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난 지가 26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불현듯, ‘이제 10년가량 남은 교직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무엇일까’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후배 교사들에게 나는 무엇으로 남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정도 연륜이면 그런 생각이 드는가 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훈고에 생활교양반이 만들어지면서 담임을 오랜만에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교 재단에서의 중요한 일을 하느라, 담임을 수년 째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학교의 제자들은 이제 제 큰딸보다 서너 살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남학생들이 제 사윗감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제가 꽤 늙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한없이 자유롭고 싶은 이 아이들을 생활교양반에서 만나며, 인내심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화를 참았던 것이 아니라,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왜였을까를 생각해보니, 내 속에 내 마음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가간다고 하면서도, 사실 마음속에 문득 분노가 올라올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년에는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셨지요.
‘끝까지 사랑한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말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목숨을 거는 사람입니다.’
아침마다 기도하면서 그런 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 아이가 예수님 만나고 새 사람이 된다면 제 목숨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하나님, 저 가정이 살아난다면 제 죽음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예수님의 사랑법은 목숨을 거는 사랑법이었고, 그 사랑법을 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학급의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합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였지만, 아직 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기에 그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매일 기도해야 할 사명을 갖습니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학급에서 벌어지는 힘든 삶을 사는 그러나 희망을 놓지 않고자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6. 추천의 글
너무 쉽게 버립니다.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버린 물건들이, 포기한 꿈들이 생각날 때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더 움켜쥐고 기다려 볼 걸 그랬습니다. 다 포기해도 아이들은 절대 안 됩니다. 세상이 마음대로 정한 틀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을 울보선생이 이렇게 부둥켜 안았습니다. 혹시 바뀌지 않는다해도 끌어안고라도 있어야 합니다.
김재원 아나운서(KBS ‘6시 내 고향’)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기적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영훈고의 힘든 아이들이 모여 있는 특별한 학급, 그 안에서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한 삶을 살아가던 청소년들에게 찾아온 ‘홀연히’의 변화는 그들의 삶에 터닝 포인트가 됩니다. 누군가의 삶을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도록 돕는 일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울보선생의 기도와 눈물이 이토록 아름다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잔잔한 고백으로 담고 있는 이 책을,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눈물 없이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습니다. 쓰라림 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볼 수도 없습니다. 애절함 없이 그들의 이야기는 절대 담을 수 없습니다. 바로 우리 다음세대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을 품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합니다. 쓰라림이 필요합니다. 애절함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 것을 짊어지고 묵묵히 한 길만을 달려온 선생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날마다 우는 울보선생님 이야기, 함께 울기를 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담임목사)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울보선생, 그 한 분을 통해서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히는지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랑, 그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유산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강찬 전도사(ccm 가수)
한국의 청소년들이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학교 교육이 망가지고 있는 이 때 울보선생님이 다음세대의 숨결을 담은 좋은 책을 내셨습니다. 저는 한국의 선생님들이 울보선생님을 닮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스승의 모델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강추합니다. 박수웅 장로(코스타 강사, 가정 사역자)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울보선생. 하지만 그에게는 웃음도 많이 있습니다. 아픔을 가진 청소년들이 울보선생의 눈물을 통해 웃음으로 바뀝니다. 그런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울보선생은 웃습니다. 그 많은 눈물과 웃음의 이야기가 이 책에 가득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청소년들의 아픔을 끌어안고 해결받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김성묵 장로(두란노아버지학교 상임이사)
울보선생께서 영훈고 학생들을 위해 제게 연주를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찾아간 곳은 학교 앞 술집 ‘왕도깨비’, 그것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현재의 ‘영훈센타’였습니다. 기독교학교가 아닌 영훈고에서 늘 아이들을 품고 기도하며 울어준 것도 모자라 아예 학교 정문 앞에 아이들이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곳을 만든 것입니다. 그 허름한 지하에서 아이들은 기도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려고 장만한, 집 천정에 붙어 있는 빔프로젝트를 뜯고, 집 근처 전자센터에 가서 냉장고를 사서 헌물했습니다. 울보선생께서는 더욱 열심히 기도해, 영훈학교가 기독교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저와 약속하셨습니다. 그 말도 안 되는 약속이 선생님과 아이들의 눈물어린 기도로 기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 울보선생의 학급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진정한 복음이 살아 숨쉬는 학급, 명문학교가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송솔나무(플룻티스트)
교직은 학생들의 영혼을 구원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복된 직분이자, 최고의 달란트입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학생들의 영혼 구원이라는 참으로 귀하고 풍성한 달란트를 남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동적이고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의 심정으로, 힘들고 괴롭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부적응 학생들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저자의 귀한 경험이 담겨있습니다. 학생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많은 기독 교육자들이 좋은 지혜와 아이디어와 도전을 얻도록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이윤식 교수(인천대, 한국교육자선교회 회장)
이 책은 가시 많은 아이를, 어미의 심정으로 품었던 한 교사의 감동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을 온전히 품는 사랑에는 많은 수고와 아픔이 따릅니다.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삶의 상처로 마음의 가시가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울보선생님은 이 아이들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수고와 헌신의 결과들을 하나하나 기록한 책입니다. 깨어있는 기독교사가 학교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도성 교사(동두천여중, 기독교사모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