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길을 걸어가다 요 뽑기 철제 바구니 두 개를 주워왔답니다.
뭘 만들지 생각도 않고 무작정~ 그러다 오늘 드디어 리폼 들어갑니다요~
철제 바구니를 좀 더 촘촘하게 하기 위해 공예철사를 감아주었어요.
감을 때는 세게 잡아 당겨가며 감아주세요. 공예철사는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니까 힘들진 않아요~
다 감아준뒤 아크릴물감을 붓으로 대충 칠해주었어요.
그리고 손잡이 부분 공예철사 두개를 꼬아서 만들어주고~
요 손잡이 정말 오래된 거여요.
몇 년 전이지? 한 5~6년 됐나? 이*일 아울렛에서 물건 살 때 이 손잡이로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여태 잘 보관해 뒀다 드디어 써먹네요. 흐뭇해라~ㅎ
빨강 아크릴 물감을 먼저 칠한 후 흰색 덧칠해서 사포질 해주었어요~ 이삐당~ㅎ
ㅋㅋ 왜 이렇게 귀연거얌~ 제 귀걸이도 걸어보고~
그런데 뭔가 부족해 보여 다시 작업 들어갑니다요~
이 미니병 울 아들 것인데 집에 있던 조화 수초 잘라 넣고 공예철사로 모양도 내고~
말 안 하고 만들었다고 얼마나 구사리를 들었던지....
아들아 앞으론 이삔 소품을 이 에미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렴~ㅋ
물고기 한마리도 캔으로 만들어서 아크릴로 채색하고 달아줬어요~
수족관에서 헤엄치던 고래한 마리 잡아서 바구니에 걸었더니 더 이뻐 보여요~ 제 눈엔~ㅎ
길바닥 캐스팅 당해서 인터넷에도 떠보고 뽑기 바구니 출세했네. 그려~^^
이야언제 보아도 정말 초록여인님은 센스 솜씨 이십니다
킹왕짱 감사해요. 몬순이마눌님~ㅎ
이뻐요.....전에는 버려진 뽑기 그물망도 만더니 초록여인님 따라할라고 눈 크게 뜨고 다니는데 안 보여요.......자그마한것이 이뻐요...
ㅋㅋ 눈 더 크게 뜨고 다니면서 찾아 보셔요. 원래 똥도 약에 쓸려면 안 보인다고 필요해서 찾아 보면 꼭 안 보여요. 그쵸? 메모지님~ㅎ
암요. 잘 생각해보면 버릴게 별로 없어요~ㅎ
철제바구니가 멋지게변신햇네영
우리집에 온 사람들 뽑기바구니라고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얘가 뽑기 바구니였는지..ㅎ
어머... 뽑기바구니도 주인을 잘 만나 아주기냥 호강을 하네요... ^^* 센스가 넘치세요~~~
ㅎ 감사해요. 아주기냥~ㅎㅎ
어머나 이뻐라 ^^ 대단하신데요
대단은요~^^ 감사해요. 태진사랑님~
감사해요. 핑크공주맘님~ 부끄~~ㅎ
여기분들은 못하는게 엄네요..^^
실력 좋은신 분들이 많죠? ^^
아..이뿌다...아이디어가 돋보여요...어쩜..^^
감사해요. youngi님~^^
와센스있으시네요정말 앙증맞은 소품으로 재탄생 되었네요^^
감사해요. 가득가득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내요. 넘 좋아요...
감사해요. 짱짱이엄마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