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쯤 동생이 키우던 아이를 입양보냈습니다 학생이지만 수의대를 다니고 동물병원에서 일도 하고 있다기에 저도 안심하고 보내도 되겠다고 말해줬습니다
입양자분은 서울 건대근처에 사시고 동생은 경기 오산에 살아요
입양하시러 오셔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3주간은 사진도 보내오고 안부인사도 온다며 걱정덜었다고도 했습니다
근데 어제 동생을 만나 얘길해보니
입양자가 바쁜지 연락이 통안된다고 전해들었어요
저도 걱정이되어 그입양자분께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이상한느낌을 받아 카톡으로 내가 원래주인이고 분양조건이 서로 연락하며 안부 뭍기로 한거 아니냐 왜 연락이 안되냐 무슨일이 생긴거냐 물었습니다 한참 카톡확인이 안되다 확인한 상태가 됐고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톡이 왔어요 전화로는 얘길못하겠다며 카톡으로 말씀드리겠다고 ...
아이가 복막염 판정을 받고 저번주에 하늘로 갔다는겁니다 유창하게 영어로 머라고 말을 하며 갑자기 글케 됐다면서요 아픈아이 분양해준거라 오히려 동생에게 따져 물을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왜 연락을 안하셨냐고 했더니 전화를 잃어버렸다 저번주 찾았다고 했습니다
의심이 갔습니다 아이가 어디병원에서 어케 간건지 의사에게 들어야겠다고 어디 동물병원이냐 물으니 논현동에 선배 병원에서 그렇해 됐고
지금 병원이 리모델링 들어가서 연락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거짓말인게 뻔한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따져 물으려고 하는순간 십분후 전화두리겠다고 해서 통활했습니다
아이가 원래는 죽은게 아니라 거짓말을 했다고
집을 아무리 뒤져도 아이가 안보인다고 집을 나간거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아이 찾아보셨냐고 물으니 친구들과 여기저기 둘러보았다고 전단지는 붙히셨냐고 물었더니 붙혔다고 ...저번주에 나갔다고 해서 찾을수있을꺼란 희망을 가졌습니다
오늘아침 다시 확인차 잃어버린 날짜 시간 전단지 여부사항을 물으니 11월11일 오후11시 30분경에 본게 마지막이라고 전단지는 붙히지않았다고 ...
근처 동물병원은 가보셨냐고 물으니 오늘 갈꺼랍니다
동생은 아직 이사실을 모릅니다
잃어버렸다는말도 사실인지 아닌지도 의심이 가구요
서울로 찾아간다고 해도 주말에나 가능한데
답답하고 그분말을 믿어야 하는지도 판단이 안내려지네요 어떻해야 할까요
고양이 탐정님께 연락을해 그렇해 라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광진구 자양동 수의대 엘리트부동산 근처에서 사진에 아이를 보셨거나 보호중이신분은 제발 연락좀 주세요
7개월 남아이구 순하고 부끄럼많은아이예요
그근처에 사시는분이 계시다면 눈여겨 한번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