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을 시조로 표현하여 시조집 낸 L.A. 「김문권」거사
김문권거사님은 나성 관음사 신도회장을 엮임하고 현재는 이사회 부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원도 이천이 고향인 김 거사님은 올 83세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으며 1973년에 도미했다.
한국에서는 절에 다니지 않았으나 미국에 와서 번역된 경전을 읽고 불교신자가 되었다. 김거사 자신도 알기 쉽게 번역된 경전을 읽고 뒤늦게 불교신자가 된 경험을 살려 한문으로 된 법구경, 승만경 같은 경전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시조형식으로 관음사 법회에서 발표하였다.
이것을 매년 관음사 개원 기념일에 묶어서 시조집으로 발표한 것이 5집이 된다. 김거사님의 시조집 츨판을 기념하여 4월 5일에는 관음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불교포교에 한 사람의 몫을 하는 것이 개인적인 희망인 김거사님은 앞으로 여력이 있는대로 계속해서 이 작업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거사님의 작품들이다.
-----------------선 악------------------
악임을 알면서도 막지 못해 행하는 것.
선임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
사람이 적은 복 쌓면 즐거움 받는 큰복 --- (법구경)
선행의 최상은 효도보다 큰것 없고
악행의 최상은 불효보다 큰것 없네.
세상에 최상악질은 배은망덕 죄.------(인욕경)
1992년 4월호 미주현대불교 제 2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