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S-108 Marasai
형식번호 : RMS-108 코드명 : 마라사이 기체 타입 : 범용 양산형 MS 제작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소속 : 티탄즈, 네오지온, 지온 잔당 최초배치 : UC 0087년 조종 :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전장 : 전고 20.5m / 두부고 17.5m 중량 : 건조 중량 33.1t / 전비 중량 59.4t 질량비 : 1.48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엔진 :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1,790kW 추진 : 로켓 추력 19,300kg X 2, 12,000kg X 3 버니어 추진기 / 아포지 모터 8개 성능 : 최대 추력 가속도 1.26G 센서감지거리 : 10,900m 고정무장 :
옵션형 고정무장 : 실드X1(왼팔에 장착) 옵션무장 : 빔 라이플X1(출력 2.2MW, 재충전식 에너지 캡 사용) 탑승했던 파일럿 : 제리드 메사, 카크리콘 카크라, 사라 자비아로프, 시도레, 요나단, 이벤 바더, 에르네스트 맥기레, 야하기 프랜치백 메카닉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베이스), 마코토 고바야시(클린업), 카즈미 후지타(클린업) |
2. 상세 설명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가 제작한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로 개발은 에우고가 당시 지구연방군이나 티탄즈, 에우고 모두가 사용하던 짐II를 능가하는 모빌슈트를 요구한 끝에 진행되었으며 에우고에 제공될 뻔했던 모빌슈트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발이 가능했던 것은 하이잭을 기본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며 옛 지온 출신 기술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지온계 모빌슈트 같은 외관을 갖게 되었다. 키타즈메 히로유키의 코믹스 'Z건담 디파인즈'에서는 하이잭이 아니라 릭 디아스의 설계사상을 계승하여 설계했다고 나온다. 사실상 릭 디아스의 설계로 기본 프레임이 제조된 후 마라사이의 외장으로 변경하여 티탄즈로 납품된 것이지만 반다이 공인설정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 완성은 꽤 늦어져서 그리프스 전역중반에나 완성되었고, 제작에는 건담 MK-2를 해석해서 얻어진 무버블 프레임과 액시즈에서 얻어온 건다리움 감마가 사용되었다. 말하자면 스폰서였던 애너하임은 자금을 대주는 대신에 최신 기술을 손에 넣은 셈이다..

그 결과 매우 완성도가 높아져서 제2세대 모빌슈트에 해당한다. 성능적으로는 1.5세대내지는 2세대라고 불리우는 릭 디아스[1]나 백식에 살짝 못미치는 성능[2]을 가지고 있지만 애초에 마라사이와 똑같은 용도로 제작된 기체는 네모인데, 정리하자면 에우고의 요구에 맞춰서 짐 계열의 발전형으로 제작된 것이 네모이고 자쿠계의 발전형으로 제작된 것이 마라사이니, 사실상 네모의 형제기다.

그러나 에우고에게 양도되기 전에 티탄즈가 '애너하임이 Mk2강탈에 연루된 게 아니냐'고 추궁하자, 네모보다 먼저 완성된 마라사이 몇 기를 티탄즈에 무상으로 양도했다고 한다. 이걸 써본 티탄즈는 마음에 들었는지 이 기체를 더 요구했고, 애너하임은 월면도시 그라나다지사에서 개발했다는 명목으로 양산에 들어갔으며, 결국 에우고는 네모만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결국에는 죄다 뽀록나서 티탄즈는 그라나다에 콜로니 낙하를 시도하는 것으로 여기에 보답했다.(...) 정상적으로 에우고에 납품될 시에는 MSA-002라는 형식 번호를 부여받을 예정이었다.

외형적인 특징은 투구와 비슷하게 생긴 머리에 달린 대형 블레이드 안테나가 있고 그 밖에도 하이잭에는 외장식이었던 각부 추진장치가 내장식으로 바뀌었으며 하이잭의 가장 큰 문제점인 동력도 애너하임 제의 고출력 제품으로 바뀌어서 빔 병기를 동시에 두 개 이상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건 당시 구형기로 평가되던 짐II도 마찬가지(...). 또한 추력도 증가해서 짦은 시간 동안이라면 대기권내의 비행이 가능한 등, 하이잭을 훨씬 능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음에도 베이스가 하이잭이었기 때문에 일부 부품이 공통된다. 말하자면 상위호환으로, 그 때문인지 하이잭 부대의 대장기로 배치되는 일이 잦았다는 모양.





무장은 헤드 발칸 2문, 실드에 수납되는 빔 사벨 2기, 하이잭도 장비할 수 있는 제식규격의 빔 라이플이 있다. 빔 사벨의 수납방식은 겔구그와 닮았고 헤드 발칸을 떼어나고 소형 미사일 런처를 장착할 수도 있으며, 왼쪽 어깨에 스파이크 아머가 설치되어있다. 단 UC 이전에도 페다인 라이플을 장착한 케이스도 발견되긴 했다.

후에 네오지온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지온 공화국[3]에 납입된 것을 하만 칸이 몰수한 것이며 이렇게 네오지온에 들어간 소수의 마라사이는 다시 그레미 토토의 반란군에 넘어가가도 하였다.



이후 잔존한 기체 일부가 UC 0096년 경에도 지온 잔당군에 의해 운용되었다.

3. 작중 활약초도기를 수령한 제리드 메사는 친우인 카크리콘 카크라와 함께 2기를 1기로 오인하게 만드는 전법으로 카미유 비단의 건담 MK-2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뽀록이나 실패했고, 자브로 공방전까지 참전하지만 대기권돌입작전에서 카크리콘기는 건담 MK-2의 플라잉 아머에 밸류트 시스템을 파괴당해서 대기권에서 산화하고 제리드기는 자브로까지 쫓아가서 대결하나 파괴당한다. 이 후로는 일반 기체로 드문드문 나오거나 더미 벌룬(MS모양의 풍선. 말 그대로 훼이크용)으로 나오고 터진다(…).





3.1. Advance of Zeta어드밴스 오브 제타(Advance of Zeta)에는 마라사이의 프로토타입인 RX-107 로제트가 등장하며, 강화 육전형 계획과 댄더라이언의 코어 유닛으로 사용되었다.

RX-107 로제트 RX-107 로제트 강화 육전형 프로토타입 RX-107 로제트 강화 육전형 RX-107 TR-4 댄더라이언

소데츠키와 협력한 지온 잔당군이 운용한다. 컬러링이 붉은색에서 밀리터리틱한 국방색으로 변경되었다. 그레이 팬텀급의 잔해에서 베이스 자바에 탑승한 마라사이 2대가 자쿠 캐논과 함께 출격,건덕후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이들 중 한대는 바이아란 커스텀 무쌍의 희생양이 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바이아란 커스텀에게 데미지를 입힌 모빌 슈트다. 다른 한대는 트라이스타의 제스타에게 격추당한다.[4]
낮은 인지도에 비해 프라모델은 정말 잘 나왔다.
2005년 1월 1400엔에 HGUC로 발매된 마라사이는 시대를 앞선 수작으로, 적당한 관절강도와 가동성, 보통은 스티커로 떼울만한 귓볼까지 색분할 해주는 센스는 최신 킷도 압도할 지경이다. HGUC 명품 킷을 뽑는다면 반드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퀄리티, '마라사이 전', '마라사이 후'로 HGUC의 품질상승이 시작된 시기를 구분해야한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다. 그런고로 이 퀄리티를 살려 MG화 해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2012년 5월 4000엔에 MG로 발매되었다. 외장이 단순한 것은 설정을 따라간 것이라고 해도, 자쿠 2.0의 프레임의 디테일은 대폭 생략하고 유용한 내부프레임에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많은 편. 밸류트팩을 극중에 사용한 대표적인 기체라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와 LED 유닛을 추가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주었지만, 밸류트팩과 LED 유닛은 이 킷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다른 킷의 부품을 떼 오던지 별도로 구매하던지 해야 한다. 그 외 무기의 파이프 파츠와 다리 외부 장식물이 파손될 가능성이 큰 편. 하지만 전체적인 내구성은 우수하고 단순한 구성 덕분인지 낙지가 될 확률이 적다. 또한 색분할은 HGUC처럼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간략한 조립이란 컨셉에 맞게 조립 시간은 굉장히 짧고 쉬운 편. 

이름의 유래는 이마사라(이제와서?).
원래 이름은 '도밍고'였으나, 같은 이름의 상표를 가진 자동차가 있다며 이름을 바꾸라는 연락이 급히 들어와서 거의 홧김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문제의 차는 스바루의 마이크로밴 '도밍고'[5]. 또한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에서 악역이었던 지온계 모빌슈트의 특징을 가진 기체가 주인공측이어서는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파악하기 힘들다는 시청자들의 클레임도 반영된 결과, 원래는 에우고의 기체로 내보내려던 것을 악역인 티탄즈의 기체로 내보내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된 애너하임과 티탄즈의 줄다리기는 이 에피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똑같은 이유로 후속작인 ZZ에서는 릭 디아스 계열의 수트룸 디아스가 악역으로 나온다.

[카추히사 콘도 씨의 스트라이크 마라사이 80년대 작례집을 통해 알려진 지상형 설정이다.]



국방부가 사자비로 오인하고 구매했다 카더라...
야구만화 리틀야구왕으로 알려진 최덕규가 소년 한국일보에 1988년쯤에 연재한 만화에서 .....표절되어 그대로 나온 바 있다. 극중 악역인 악찔이노생김새가 나카무라 순사처럼 뻐드렁니 일본인 이미지였다....가 타고 나오는데 여기 나온 로봇에 건담 얼굴에 메칸더 로보 방패(아예 극중에서도 방패 이름이 메칸더 방패)를 한다든지 이거저거 섞어 만든 로봇 디자인같이 다른 것도 도저히 창작이 아니었는데 마라사이는 그대로 베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7%88%EB%9D%BC%EC%82%AC%EC%9D%B4
건담위키 http://gundam.wikia.com/wiki/RMS-108_Marasai
http://www.mahq.net/mecha/gundam/z/rms-108.htm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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