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피부.성형 정보공유카페
 
 
 
카페 게시글
맛집 스크랩 생활의달인 옥수수식빵으로 유명한 익산 풍성제과 다녀온 후기!
해피군 추천 0 조회 755 17.09.08 21: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옥수수식빵 
  • #풍성제과
  • 3약식빵
  • #익산빵집
  • #익산옥수수식빵집
  • 3생활의달인 옥수수식빵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익산 풍성제과의 

옥수수식빵을 드디어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코미네가 5월달에 서울 장모님댁에

놀러가서 온 가족이 다같이

텔레비젼의 생활의 달인을 보게되었는데요.

사실 코미네는 생활의 달인을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또 서울의 장모님, 처형네도 그닥 생활의 달인을

보는 편은 아니라네요.

하지만 그래도 보았습니다.

정말 우연히 온 가족이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문득 본 것이 생활의 달인 이였고

더구나 그 날은

익산의 옥수수식빵을 방영하더라구요.

그러자 온 식구들이 이구동성

~~~먹어보고 싶다.입니다.

울 처형도 울 마눌님 못지않게 빵을 좋아하거든요.

심지어는 아침으로 빵만 먹기도 한답니다.

아무튼 익산에 있는 빵집이니

코미네가 일차 먹어보고 

생활의 달인에서처럼 맛이 있으면

서울 갈때 사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코미네가 전주로 돌아와서는 영 시간이 나지 않아서

차일피일 항상 언제가는 빵을 사러가리라 했지만

못 갔습니다.

그러나 가까스로 익산에 촬영날짜를 정해서

드디어 익산 풍성제과를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사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이 많았지요.

촬영보다는 익산에서 옥수수식빵을 판다는 익산풍성제과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신이났습니다.


바쁘다는 울 마눌님과 함께 전주에서

익산 풍성제과에 갔습니다.

혹시 늦게 가면 다 팔릴까 싶어서

전주에서 10시에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익산 풍성제과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쉬운장소네요.

대로변 길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풍성제과

들어가자마자 깜놀이였습니다.

보통의 제과점과는 달리

진열장을 일부러 만들어 놓았는데

이 풍성제과의 명물 옥수수식빵을 아주 쌓아놓았더라구요.

코미는 안도의 마음으로

일단 옥수수식빵을 5개를 킵하고는

그제서야 풍성제과 가운데에 있는

여러가지 빵들을 시식도 하면서 골랐습니다.

그런데

시식하는 빵들이 다 맛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면 반칙 아닙니까?

도대체 뭘 골라야하나요?

전부 다 살수도 없고 말이죠.

그래서 일단 풍성제과의 명물 옥수수식빵과

버터크림빵, 블루베리치즈빵, 약식빵을 사고

울 장남이랑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소시지빵, 떡갈비빵도 샀습니다.

사실 이곳 익산 풍성제과에 있는 다른 빵들

맘모스빵이나 마늘빵, 토마토가 들어가있는 빵,

레몬빵 등등 다 사고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기에...말이죠.

이렇게 푸짐하게 다섯 봉투를 사서

촬영하는 곳은 인원이 많아서 두봉지

같이 간 분것 한봉지

울 누나 한봉지

그리고 코미네 한봉지입니다.


맛이요?

다 맛있습니다.

코미네가 산 빵 중

소시지빵과 떡갈비빵은

울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빵도 좋고 같이 들어간 야채도 아삭하고

아무튼 아이들 입맛에도 좋았답니다.

블루베리치즈빵은

딱 울 마눌님이 좋아하는 빵의 질감과 

블루베리치즈가 가득 든 달지 않고 풍성한 맛이였습니다.

또 약식빵은 어느곳에서도 본 적 없는 빵입니다.

약식처럼 빵 안에 건포도가 들어있고

색은 완전 약식색에 위에 검정깨도 완전 많이 붙어있고

맛은 빵과 떡의 중간느낌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또 버터빵도 빵이 너무 달지 않으면서 질감이 정말 좋고

그래서 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식빵.

그냥 딱 한마디입니다.

맛있습니다. 달리 말할 수가 없네요.

옥수수식빵의 적정한 빵질감과

중간중간 옥수수의 알갱이도 보이고

향도 좋고 먹으면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코미네는 저녁을 먹은 후 옥수수빵 한봉지를

전부 먹어버렸습니다.

그때 보았던 생활의 달인에서

사장님이 얼마나 어렵게 빵을 만드셨는지 

그래서 이런 맛이 나올수 있다는 것에 감탄입니다.

벌써 언제 다시 익산에 갈 기회가 있을까

기회를 기다릴게 아니라 만들어야할 판입니다.

벌써 옥수수식빵의 빵 향기가 나는듯합니다.

아마도 서울에 가기전에

또 들려서 울 처형네도 한보따리 사다줘야할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워낙 많아서

동네 소소한 빵집이 사라져가는 지금,

이런 보석같은 집들이 더 늘었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