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끌리는 유튜브 성공법칙>은 선우의성님이 썼다.
작가느 유튜브 전문가들이 모인 연구모임 '유크랩'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웃스탠딩, 문토 등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KOTRA 홍보 영상에 '대한민국 콘텐츠 전문가'로 참여했다.
약 300건 이상의 브랜디드 콘텐트 협업,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유튜브, 틱톡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나 생각
이책의 부제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 비밀을 풀다'라고 써있다. 유튜브 콘텐츠를 어떻게 얻을 것인지에 대한 팁을 준다.
한번쯤 유튜브를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팁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유명한 유튜버들을 인터뷰하고 정리하여 알려준다.
왜 유튜브가 대세인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유튜브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구독자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영상 기획하기 위해 꾸준히 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자연스러움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
유튜브 구독자가 중요하고 이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3장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위해 촬영, 편집, 수익창출 하는 법, 저작권 등에 대해 알려준다.
다양한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이유를 알려준다.
다음은 책의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비교적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한 크리에이터의 경우 '개취 추구형' 콘텐츠들이 높은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은 요리사 일본인이 한국어로 일상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애니메이션 요리, 독특한 일본 숙소 체험 등 콘텐츠를 통해 일본, 요리,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planD플랜디> 채널은 자취 요리를 주제로 소소한 일상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두 채널 모두 획기적인 킬러 콘텐츠형은 아니지만,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사랑받으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유튜브 발전의 시기에 따라 도전이 용이한 포맷과 주제가 있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도전하다 보면 그 안에서 실패도 하고성공도 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겁니다."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던 주연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던 그때를 잊을 수 없다. 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생각을 말하고 소통하면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도전 끝에 ‘콘텐츠 제작'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러다가 한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취재와 제작을 병행했다. 직접 기획, 취재, 편집 등에 참여하면서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IT 분야 기자로서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그 분야에 애정도 생겼고, 점점 본인만의 방식대로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유튜브가 원래 그런 곳이잖아요. 크리에이터가 자기 개성을 드러내고 마음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곳. 언론사에서 배울 것도 많고 든든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지만 더 자유롭게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창작을 하고 싶다는 '도전 정신'이 커져만 갔다. 결국 주연은 자신을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개인 유튜브 채널 <주연 ZUYONI>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런 고민 없이 지금의 채널을 시작했다면, 성공 확률이 높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학생과 직장인 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 대한 확신에 기반해 시작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먼저 찾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튜브 커뮤니티 :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는 자가구독자의 마음을 얻는다
채널 내 '커뮤니티' 메뉴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구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 업로드할 영상을 홍보할 수 있다. 채널 내 커뮤니티는 글과 사진을 기반으로 구독자에게 공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크리에이터들은 커뮤니티 메뉴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첫째, 구독자와의 소통 강화이다.
구독자와 영상을 통해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영상 소재 제보'이다. 실험 콘텐츠 채널이라면 다음에 다뤘으면 하는 실험 소재를 제보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댓글에 답을 달아주면서 구독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둘째, 다음 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이다.
이 경우 촬영 현장을 티저 형태로 보여줄 수 있고, 다음에 업로드될 영상의 예고편을 이미지로 공지할 수도 있다.
셋째, 온오프라인 이벤트와의 연계이다.
채널 내 구독 이벤트, 영상 댓글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크리에이터가 오프라인에서 강연과 공연을 열 때 이를 공지하고 초대하기도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
치열한 유튜브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인 도전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준비해야 할까?
첫째,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 정하기.
IT 크리에이터 주연은 학창 시절부터 기자 시절까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 이때 경험들은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의 삶이 자신의 길임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언론사 기자로 일을 하며 콘텐츠 전반을 경험하고, IT에 대한 전문 지식을 찾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만의 분야를 선정해야 한다. 크리에이터는 세상 모든 분야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요리와 프라모델 등 나만의 취미가 채널의 주요 소재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다면 말이다.
단순히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해서 성공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는 없다.
여기서 '일주일에 두세 편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고 관련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도,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쉬지 않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소재, 포맷이 중요한 이유이다.
여행에 대한 지식이 많은 직장인 크리에이터라면 직접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는 한달에 2회 제작하고 나머지는 여행에 대한 다양한 지식에 기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
세계 여행 꿀팁, 항공권 가장 저렴하게 사는 법, 바르셀로나에서 가성비 높은 숙소를 구하는 법 등 현실적인 팁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처럼 유튜브 채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다양한 요소를 고민하고 주요 소재, 포맷 등을 정해야 할 것이다.
둘째, 가장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 구축하기.
정기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채널만의 가장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가장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은 영상 한 편을 만드는 데 기획부터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가장 적은 시간으로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에이터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정기적으로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하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다.
휴가 기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계속 쉬지 않고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을 제작하면서 노하우를 찾아야 한다.
셋째, 나만의 확고한 캐릭터 찾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인상적인 캐릭터'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Arirang> 채널의남기형 배우는 '고양이에게 당하는 집사' 캐릭터를 명확히 잡아 구독자에게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만약 고양이와 주인의 관계, 주인의 캐릭터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 채널이 다른 고양이 채널 대비 갖고 있는 차별점이 부족했을 것이다.
또 캐릭터는 장기적인 콘텐츠 기획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고양이 목욕시키기, 뽀뽀하기 등 여러 상황을 시리즈로 기획할 수 있는 것이다. 일관된 캐릭터에 기반한 콘텐츠 기획이 쌓이면 장기적으로는 채널의 확고한 정체성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명확한 캐 이에 기반한 기획, 채널의 확고한 정체성 등 선순환의 고리가 생기면 점차 구독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반대로 이 연결 고리가 부실하게 된다면 오랜 시간 채널을 운영해도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의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넷째, 구독자 타깃에 맞는 콘텐츠 기획하기.
유튜브 채널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는 구독자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구독자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존재이다.
사랑하는 애인을 만날 때 우리는 애인의 좋아하는 것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이 행복한 연애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구독자의 95퍼센트 이상이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인 채널이 한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콘텐츠에만 몰두한다면 구독자들이 떠나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은 BTS 관련 콘텐츠를 만든다면, 더 많은 구독자가 몰려들 수 있다. 영문 뉴스 채널 〈KOREA NOW〉의 사례처럼 명확한 타깃이 존재하는 채널은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섯째, 항상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기.
연애를 오래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권태기가 찾아올 수 있다.
권태기가 찾아오는 것은 '하던 대로' 연애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항상 신선함을 찾아 안 해 봤던 활동에 도전하고,
안 가봤던 여행지를 찾는 노력을 한다면 권태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신선했던 채널이라 할지라도 항상 똑같은 소재와 포맷만을 지속한다면 결국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채널의 신선함을 불러일으킨다고 해서 갑자기 무리한 변화를 추진할 필요는 없다.
항상 면대면 라이브 소통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던 크리에이터가 갑자기 메인 콘텐츠를 콩트로 바꾼다면 구독자들은 어리둥절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공적으로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면 기존 영상의 포맷은 유지한 채 부분의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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