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22/01/04(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18%
WTI유가 : +0.18%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7.8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1월 4일 화요일
1.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 개최 예정(현지시간)
3.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 예정(현지시간)
4. 이재명, 경기 광명 기아차 공장서 신년회견 예정
5. 싸이월드 서비스 시작 예정
6. 11월 온라인쇼핑동향
7.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변경상장(주식병합)
8.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무상증자)
9.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10.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11. 알파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12. 큐로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13. 美) 1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4.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5. 독일) 12월 실업률(현지시간)
16. 영국) 12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17. 영국) 11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18. 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산시성 시안발 반도체 공급망 차질이 초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확진자 0명) 정책을 고수하는 가운데 시안발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임.
ㅇ 세계 반도체 업계가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시설운영인력이 부족해 인재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의회를 상대로 해외 인력 채용을 손쉽게 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일본은 고등전문학교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함.
ㅇ 인도네시아의 석탄수출금지 조치에 최대 수입국인 중국도 자국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음. 당분간 다른 국가로는 부족분을 메우기 어려운데다 인도네시아 수출금지가 장기화되면 중국 석탄시장이 수급 균형을 찾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임.
ㅇ 지난해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난 에너지위기 속에서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 Gazprom은 1억 7,900만 파운드(2,883억 5,647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됨. 가스프롬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의 에너지 수요 급감이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음.
ㅇ 터키의 인플레이션율이 2002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치솟음. 터키는 리라화 약세와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감으로 인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0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되는 종목군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0.01% 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0.72%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6.7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연말 미 증시 하락이 리밸런싱 수급요인에 의한 일시적 하락이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상승. 지난해 배당락 이후 1월효과 기대로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개인투자자에 의해 한 때 3,000p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홍콩증시가 헝다그룹 거래 중단 등의 악재로 하락하는 등 증시주변여건 악화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
간밤의 미 증시가 개별업종 중심으로 차별화되는 등 지수 보다는 종목과 업종에 주목하며, 변화를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 참여자들이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과 관련된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 한국증시도 실적 관련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국의 12개월 선행 EPS가 지난주 대비 0.9% 상향 조정된 점은 긍정적.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하드웨어 등의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되고 있어 관련 종목은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달러화 강세 및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여전히 매파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은 부담.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출발 후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등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승. OPEC 차기 총장이 올해 말에는 수요 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된 점이 긍정적인 요인. 더 불어 오미크론이 원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
금은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폭 확대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휴장인 가운데 미국 CME 시장에서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은 휴장.
곡물은 대두가 아르헨티나 지역에 비 소식이 전해 지며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그러나 옥수수와 밀의 경우는 작황에 긍정적 인 날씨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뉴욕증시 : 테슬라와 애플의 힘으로 상승
ㅇ 다우 +0.68%, S&P+0.64%, 나스닥+1.20%, 러셀+1.21%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전기차, 항공, 백신, 금융 등 업종별 요인
3일 미 증시는 연말하락에 대한 되돌림 영향으로 상승 출발 후 개별기업들의 변화요인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린 차별화장세 진행.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주와 에너지, 테슬라(+13.53%) 등이 급등했으나, 제약, 바이오, 소프트웨어 업종이 부진. 결국 미 증시는 개별기업과 산업이슈에 따라 변화하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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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미 증시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기업, 산업별 차별화가 이어짐. 자동차 산업은 테슬라(+13.53%)가 4분기 인도량이 30만8,600대를 기록해 3분기(24만1,300대)는 물론 시장예상(27만)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음. 공급망 불안에도 불구하고 인도량이 급증하자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며 주가 또한 급등. 이에 힘입어 GM(+4.33%), 포드(+4.81%) 는 물론 니오(+5.65%), 루시드(+7.57%), 로드타운(+7.83%) 등도 상승.
애플 (+2.50%)도 상승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연말 쇼핑시즌 동안 에어팟 2,7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웨어러블 부문의 매출성장이 올해에도 뚜렷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VR기기 출시 임박 등으로 올해는 애플의 웨어러블 비즈니스에 있어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 또한 애플 상승 요인 중 하나. 시가총액이 장중 최초로 3조달러를 돌파.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 지속 가능성에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일부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 특히 모더나(-7.45%)나 화이자(-4.06%) 등 백신 관련주와 써머피셔(-3.35%), 다나허(-4.03%)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군의 하락이 뚜렷. 반면 투자의견이 상향된 웰스파고(+5.73%)를 비롯해 JP모건 (+2.12%)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 속 상승.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50만명을 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증도 환자나 사망자수가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 12월 24일 이후 1만5천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 속 델타항공(+3.10%) 등 항공업 종이 강세를 보였고 카니발(+6.41%) 등 크루즈, 부킹홀딩스(+2.59%) 등 여행, 라스베가스 샌즈 (+3.21%) 등 리조트 업종이 강세.
엑손모빌(+3.84%) 등 에너지 업종도 OPEC 차기의장이 원유수요가 연말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
이날 미 증시는 새로운 이슈보다는 개별기업과 업종중심으로 변화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 특히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실적과 관련된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도 특징. 이를 감안 당분간 미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전기차, 금융, 에너지 업종 강세 Vs. 백신업종 하락.
테슬라(+13.53%)의 4분기 인도량이 역대 최고치인 30만 8,600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급등. 공급망 불안에도 불구하고 인도량이 급증하자 GM(+4.33%), 포드(+4.81%) 등도 상승.
애플 (+2.50%)은 연말 쇼핑시즌 동안 에어팟 2,7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웨어러블 부문의 매출 성장이 올해에도 뚜렷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엑손모빌(+3.84%)은 OPEC 차기 의장이 연말에는 원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
대규모 항공편 취소에도 불구하고 보잉(+3.25%), 델타항공(+3.10%) 등 항공주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중증도가 낮다는 점이 부각되자 향후 산업발전에 대한 기대로 강세. 이에 힘입어 카니발(+6.41%) 등 크루즈, 부킹홀딩스(+2.59%) 등 여행, 라스베가스샌즈(+3.21%) 등 리조트 업종이 강세.
웰스파고 (+5.73%)는 실적 개선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강세. JP모건(+2.12%) 등 금융 주도 국채금리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 속 상승.
페이팔(+3.37%)은 최근하락이 과도했다며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강세. AMD(+4.41%)는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좋은 주식으로 선정하자 강세.
모더나(-7.45%)나 화이자(-4.06%) 등 백신 관련주와 써머피셔(-3.35%), 다나허(-4.03%)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군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 상승에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건설지출, 공공지출 감소로 예상 하회.
미국 11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4%)와 같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예상(mom +0.6%)을 하회. 전년 대비로는 9.3% 증가해 지난달 발표(yoy +8.6%)를 상회.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부문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는데 주거용 건설이 0.9%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기업투자를 이야기하는 비주거 건설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고, 공공지출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전반적으로 내용도 좋은 모습은 아니었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국채 금리, 되돌림 현상과 매파 연준 기대로 급등
국채금리는 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의해 하락했으나, 올해 첫 거래일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연말에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었는데 이날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하여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남.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병원리소스가 부족했으나 사망자 추이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관련 우려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가 동반상승한 요인.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자극해 금리 상승폭이 확대됨.
■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증시 휴장, 일본증시 휴장
홍콩증시는 기술주 투자심리위축과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에 대한 재정 건정성 우려로 하락.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는 이날 홍콩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됨.
중국지방당국은 지난해 12월30일 헝다에 하이난인공섬 화다오에 짓고 있는 아파트 39개동을 10일 안에 철거하라고 명령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