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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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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문득 떠오른 생각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77 19.04.10 10: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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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11 00:01

    첫댓글 두 가지 예화의 대비에 문장의 축약이라는 명제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아무래도 수필은 미사여구와는 먼 이웃이니 부사나 관형사의 절제가 기본이 되는 듯합니다.
    불현듯 생각나는 것이 있어 수필을 뒤집어보니 '필수'이군요. 과연 무엇이 필수란 말이냐고 물으니,
    선생님의 결론이 다가와 말을 거네요. 수필가에는 무엇보다 인격이 필수라는 점을 일깨워주네요.
    그러다가 '진솔'의 한계에 대해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4.11 05:49

    이번에 수필쓰기의 핵심을 다시 개정판으로 내면서 거기에 무엇를 강조하고자 다시 책을 고쳐내게 되었는가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추린 보기의 예화를 들어 글한편을 썼습니다.

  • 20.06.13 21:08

    수필은 비교적 흠이 적은 사람이 진실되게 쓰는 것이라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화려함보다는 진실됨을 요구하는 문학장르가 수필이지요. 그래서 소설이나 시보다 수필을 좋아하는 이유인 듯합니다.

  • 작성자 20.06.13 21:4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세상을 막되게 산 사람은 수필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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