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섬 신안 임자도 눈길산행*
2018년 12월30일(일) 2018년도 저물어 가는날 남해안에 폭설이 내렸다는 일기 예보를 듣고도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에 바다바람까지 불어와 체감온도는 영하15도? 눈이 10센티 정도 쌓여 있는 눈길은 미끄럽고 힘들었다. 그래도 조망이 확트여 즐거운 산행이었다.
임자도는 섬전체가 모래언덕으로 되어있어 깨를 쏟아 놓은것 같다. 들깨의 한자어 인 임(荏子)를 섬이름에
붙였다. 임자도 면소재지...진리(민어와 병어의 주산지)
신안군에서 자은도 다음으로 큰섬이다.둘레가 81km
*자랑거리....1.대광해수욕장~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백사장 12km.
2.해마다 튤립 축제가 열리고 있다.
3.어머리 해수욕장에 물이 빠지면 용이 나서 승천했다는 용난굴이 있다.
4.새우젖과 민어 병어 주산지이다.
5.대광해수욕장에서 승마대회가 개최 된다.......등등
*오늘 산행은....대둔산(320m)-함백산(197m)-불갑산(224.3m)-벙산(139m)*
타고가야할 농협에서 운영하는 카페리호
코스:원상리-대둔산-부동재-장목재-함백산-불갑산-벙산-민박촌-
오룩스맵의 궤적
산행들머리
사스레피나무
대파를 재배한 밭이 많았다.
급경사 지역
청미레넝굴 열매
계뇨등 열매
분취
층꽃나무
쥐똥나무
붉나무열매
감태나무
마삭줄
백사장이 12kmㅡ나 되는 대광 해수욕장
파랗게 보이는 밭에는 대파밭이다.
피라칸다.
산행날머리.....산행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