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또 ♡ 선우오빠
밥조라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남.. 일어나니 몸은 한결 낫다..^^
메뉴는 오뎅탕&단무지.. 이제 단무지 반찬은 그만 먹고 싶다고요~~
그야말로 국순정식!!ㅋㅋ (오뎅무국! 단무지무침! 매일매일 반복되는 아침과 저녁, 아침과 저녁~ ♬♪)
다시다가 없어서 국 끓이는 게 넘 힘들어따..엉엉
밥이 빨리 돼서 6시 쫌 넘어서 아침묵고 7시 반쯤 나감~
햇빛을 보니까 쫌 어질어질 하긴 해찌만 오늘 걍 걷기로 해따..
쓰러질때 쓰러지더라도 일단 걷는거야!!ㅎㅎ
그 이른 아침부터 햇볕이 상당히 강렬하고 오르막길도 많다...ㅡㅡ;;
말 뛰어노는 '제주마방목지'앞에서 휴식.. 경치 조코 하늘에 구름도 넘넘 이뿌다..
하늘보면서 누워 자고 싶다잉~
걷다보니.. 날씨가 흐려지고.. 쫌따가는 비까지 와서 어제보단 걷기가 훨씬 나아따..
비 맞으면서 점심먹음.. 언제 또 비 맞으면서 빵 먹어보리~ ㅋㅋ
내리막길의 연속이다..오후부터 햇빛나기 시작하공!! 시러시러~
가다가 '돈내코'라는 동네에서 물놀이해따.. 물이 어찌나 차갑고 깊던지..
도롱이 베개가 상당히 유용하게 쓰임..ㅋㅋ
물장구도 치고 오빠야들 다이빙도 하고.. 잼나게 널아따..^^
물놀이 마치고 먹은 과자가 일품이어따.. 자꾸자꾸 먹고시퍼~ ㅎㅎ
화장실 갔다가 잽싸게 내가 죠아하는 쫄병스낵 과자를 샀는디..
이런.. 유통기한 지나부렀네잉~ 그래도 우린 아랑곳하지 않고 잘 먹어찌만..^^;;
저녁이 되면서 과부가 되어버린 진영이 언냐랑 가치 걸음..
우린 젱 뒤에 서서 희창이 오빠 수거반이 돼버려따..ㅋㄷ
힘들게 힘들게 8시쯤 숙소 도착.. 서귀포 시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이라는데 차~암 깨끗하고 죠타!!
샤워도 한꺼번에 할수있고 마랴~ ^^
회의 끝나고 넘넘 졸리는데.. 영선이 언니' 아는 오빠가 사온 수박은
다 묵고 바로 자따..ㅋㅋ
윤정아~ 살 쫌 생각하자고~~ 으이구..
카페 게시글
수기 모음
오기로 5기
내 맘속에 영원히 간직하고픈 올해 여름.. <7월 25일>
^꼭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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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6 16: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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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계곡..ㅋㅋ 으..그리워라
_-_;; 거... 거기 계곡이름이 돈내코 맞아꾸나 ㅡ0ㅡ;;; 흐미
나두 계곡 넘넘 좋았오~ 내 이름 또 나옴.ㅋㅋ 수박7통 써야쥐~
그 계곡 참 멋이있었지... ㅎㅎㅎ
돈내코 ㅎㅎㅎㅎ 돈내콯ㅎㅎㅎ 난 거기만 생각하면 왜 돼지코가 생각나지.=.=;그 저팔계의 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