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족연극
강아지 똥
2011. 5. 5(목) 11:00, 14:00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장료 : 예매시 전석 1만5천원(공연 당일 현매 2만원)
주 최 :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문의 : 053)665-3081
원작 : 권정생, 각색 및 연출 : 김정숙, 출연 : 극단 모시는 사람들 단원
무대 디자인 : 정수미, 무대 제작 : 토멘토, 의상 : 손진숙, 유미양,
음악 : 양승환, 제작 : 극단 모시는 사람들
■ 시놉시스
여기 작은 강아지똥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새도, 흙덩이도, 닭 엄마도 모두 “더러워! 넌 쓸모없어!”라고 하며
그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습니다.
강아지똥은 매우 슬퍼하며 “난 고작 더러운 똥인데,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어느 날, 꽃씨 하나가 봄바람에 실려와 강아지똥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난 별 빛 같은 꽃을 피우는 민들레 꽃씨란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들레는 자신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더러운 강아지똥이 꼭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과연 강아지똥은 자신의 온 몸을 녹여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 원작소개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잘 것 없는 강아지똥이
어느 날 거름이 되어 별빛같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피어나기까지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이 담겨있는 강아지똥 <글.권정생, 그림.정승각> 은 한국 동화책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는 그림책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을 만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동화이자,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해외에도 소개되어 ‘한국의 어린왕자’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 작품소개
2002년 2001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공연되는 최장수 어린이 연극!
한국 최대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무대화!
별 빛 같은 민들레 꽃을 피우는 한국의 어린왕자!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은 故 권정생 선생님의 동명의 원작동화를 “극단 모시는사람들”에서 최초로 무대로 옮긴 well-made 어린이/가족연극으로 2001년 서울 동숭홀 초연, 예술의 전당 주최 우수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정동극장 우수 어린이극 특별초청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초연 이래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와 동화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 십수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최고 인기작으로 인정받으며 2009년 영국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 2010년 싱가폴 초청공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연극〈강아지똥〉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의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관객평
▷ 책에서 읽었을 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좋은 동화를 훌륭한 연극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화책이 살아있는 듯 섬세하고 정성 가득한 연기.
어린이 공연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 4살 딸아이가 '난 할 수 없어'라는 말도 자주하며 자립심도 부족한데
강아지똥이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 아름다운 색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대사.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 부탁 드려요.
▷ 아동극이라고 한정 짓기 어려운 감동적인 작품이네요.
베스트5에 들 듯! 고맙습니다~♡
▷ 공연은 흠잡을 데 없으며, 의상들은 훌륭하며, 특수효과는 눈부시다.
다시 말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작품이다.
▷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권정생의 베스트셀러 동화책을 활발하고 컬러풀하게 풀어내며, 최근 한국 공연단체들의 프린지에서의 극적완성도에 대한 위상을 확실하게 높였다.
■ 원작자 소개
권정생(1937.9.10~2007.5.17)아동문학가. 대표작품 <강아지똥>,<몽실언니> 외 다수)
1937 일본 동경 출생. 1946년 해방 직후 귀국하여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9년 <강아지똥>으로 월간 '기독교 교육'의 제 1회 아동문학상을 받은 이후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들로 어린이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첫댓글 멋진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