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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서울 멍이처럼 키우고픈 냥이 이야기 ~0~
검은고양이 추천 0 조회 348 13.06.17 21:5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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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7 23:57

    첫댓글 읽는 내내 웃음과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검은고양이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유기된 아가들을 구조하고 돌본다는게 쉽지않은 일인데 이리 멋지게 한생명을 구해주시는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섯몽이아가들과 눈빛이 섹쉬한 고냥마마님과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해나가시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 13.06.18 12:53

    긴 글 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써놓고도 글이 너무 길다 싶더라고요 ㅎ,ㅎ
    그날은 뭔가에 홀린듯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깨비를 구조하고 집으로 데리고 왔던 것 같아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이제는 더이상 깨비를 핑계삼아 술판을 벌이는 행동은
    조금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ㅡ

  • 13.06.18 00:41

    고양이님도 남편분도 넘 따뜻한분들이네요
    요즘 가슴아픈일이 많아 가슴한켠이
    쾡했는데 오늘밤은 덕분에 행복한잠을
    잘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12년전에 세탁소
    아저씨가 문을열고 나가시는 바람에 잃어
    버린 장군이 엄마 솔이도 검은고양이님처럼
    맘이 따듯한 어느누군가의 품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을거라는 믿음을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남편분과 다섯멍이들과
    깨비와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6.18 15:21

    아~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저도 솔이라는 이름에 가슴아픈 사연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솔...그냥 보고 부르고 듣기에는 예쁘고 좋은데 장군맘님과
    제게는 슬프고 아프지만 아련한 그런 이름 이군요.
    12년전의 솔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누군가가 이렇게 있다는 건
    솔이가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예쁨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장군맘님도 행복하세요~

  • 13.06.18 02:52

    정말 생동감 넘치는 글솜씨와 깨비 사진을 보며 저도 모르게 싱글벙글합니다^^ 중간중간 웃겨서 저혼자 데굴데굴 구르공,,ㅎㅎㅎㅎ 큰사진으로보니 깨비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저도 고양이는 잘 모르지만 깨비 옷도 참 머찌고요,,, 근데 깨비 얼굴미용요~~ 요곳이 보름달컷이란건가요??ㅎㅎㅎㅎ 깨비야 !! 너 주인 정말 잘만난줄 알어~~^^ 이미 검은고양이님 맘속엔 첨부터 깨비가 알게모르게 인연이다 생각드셨을거 같아요,, 진자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기욤,,그리고 한번씩 요렇게 생동감 넘치는 소식도 전해 주시구요!!^^♥

  • 작성자 13.06.18 13:22

    머쨍이호두님의 지난 글들을 읽고 저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ㅎㅎㅎ 어머님 집이 안팔려~ 일화와
    호두군 누런개 가출 방뇨 사건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정말정말 재미있고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직도 깨비가 무섭습니다. ☞☜ 벌써부터 주말에 접종할 걱정을 ㅠ,.ㅜ흐규)
    고양이 털이...오매 음청 부드러워용!!! @..@ 소심하게 손꾸락으로 살살 만져봐도 느낌이 느무 좋습니당 ~
    얼굴이 보름달 같지요 ㅋㅋㅋ 뒷통수도 엄청 엉켰었다니깐요...지지배. 머쨍이 호두님도 호두군과 어머님과
    진짜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기욤!! ♡

  • 13.06.18 06:35

    검은고양이님. 글솜씨가 너무 재미나요...ㅋㅋㅋㅋㅋㅋㅋ
    와~깨비에게 간택되셨군요~~~~^^ 멋진 인연이네요!
    정말 복받으실 거에요. 제가 복 좀 드릴게요~복복복복복~~~~~(장난 아닙니다. 진짜 복~!)

  • 작성자 13.06.18 13:24

    저 ~ 참 복 좋아하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그 복을 받아 보도록 하겠습니다.(이엉돈PD버젼)

    초롬맘님께서 복을 하도 많이 주셔서 제가 기분이 정말정말 좋습니당~ ^---^
    그래서 제 복을 초롬맘 님께 드릴게요~ 복복복복복~ 받으세욤~~

  • 13.06.18 11:31

    냥이들은 주인을 스스로 결정한다는 풍문도 있던데 깨비에게 첨 보는순간 낙찰되신거 같아요. ㅎㅎㅎ 검은고양이님은 물론 남편님도 쫌 멋진거 같구요^^ 한생명을 구해주시고 따뜻한 가족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6.18 15:25

    저희집 털달린 짐승들 중 지지배는 뽀라와 깨비 둘이거든요.
    그 중 뽀라라는 지지배가 남편 퇴근길에 집으로 따라 들어와서는 외로울까봐 저렴한?(ㅋ.ㅋ)
    뚜비를 짝져 주었더니 둘이서 어린 나이에 욕정을 이기지 못해 자식을 낳아 제게 키우라고 던져 주더군요 >.<
    친구하라고 짝져 준건데 ㅠ..ㅜ 그래서 다섯몽이 가족이 되었었고...... 지금 되돌아 보면 하나가 아닌
    다섯이기에 그에 따른 기쁨도 더 크고 행복도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저희집 지지배들은 모두 길출신 이네요. 설마...저도...퍽! >.<

  • 13.06.18 15:14

    얼마전 "철거촌 고양이들" 이란 티비 프로그램 보며 마음이 아파 미어지는것 같았는데,,,정말 멋지시네요,,,글도 재미와 감동이~~! 깨비와 검은고양이님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6.19 15:52

    아...길고양이 ㅠ..ㅠ 생각만 해도 너무 짠~하죠.
    '철거촌 고이양이들' 주말에 꼭 찾아서 봐야 겠어요. 감사 합니다.
    별이엄마님도 늘 행복하세요 ^^

  • 작성자 13.06.19 15:47

    별이엄마님 덕분에 어제 올레티비로 찾아서 보았습니다.
    kbs1 환경스페셜 2012.06.20 '철거촌 고양이들'......
    보다보니 어느새 깨비도 함께 보고 있더라고요. ㅡ..ㅜ
    또 마음 한켠이 짠~ 해져서는 그 핑계로 맥주를 한잔 하였습니다.

  • 13.06.18 15:44

    우앙 글 참 재밌게 쓰시네요! +_+ 열심히 정독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길냥이가 회사 창고에 낳아놓은 새끼냥이들 돌보고 있는데
    고양이 무서운 심정 잘 알아요 ㅠ.,ㅠ 완전 순둥이 멍멍이만 키우다 고양이 돌보는건데
    새끼도 고양이는 고양이.. 몇 번 물려서 피봤어용 ㅠ.,ㅠ
    (눈에 고름 닦아주려는건데 ㅡㅡ)
    그리고 맨날 밥 주는데 대체 왜 어미냥이는 매일매일 쥐를 잡아오는 것인지..
    창고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쥐를 볼때마다 식겁..
    그나저나 검은고양이님 복 받으실거예요!!! ^-^

  • 작성자 13.06.18 16:36

    우왕~ 저도 제가 써놓고 정독을 못하는데 대단하셔용!!.
    새끼 냥이들 느무느무 귀엽겠어용 ♥0♥ 회사 나갈 맛 나시겠어요 ㅎ.ㅎ.
    저희집도 동네에서 멍멍이들 순하다고 소문이 좀 난 집이라 (깨알같은 새끼자랑 헤헿 ^ㅜ^)
    시크한 냥이씨가 혹시나 비위가 상하실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예쁘네요.
    제가 냥이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쥐를 매일 잡아 오는 것은 고양이의 보은이 아닐까요?.
    음...항간에는 냥이에게서 선물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먹는...척을...해줘야 한다나...뭐라나...;; 헙...;
    저는 요 며칠 깨비 생식거리를 생각하다가 문득 쥐맛나는 고기가 뭘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 작성자 13.06.18 19:28

    고양이에게 최고의 음식은 쥐가 아닐까요?.
    마음만 같다면 깨비에게 쥐라도 잡아주고 싶지만......
    내새끼 먹이겠다고 제 손에서 다른 생명을 앗아 갈수는 없는 일이더라고요.
    슈누나님께서도 만만치 않게 복받으실 거에요 ㅎ-ㅎb

  • 13.06.18 18:44

    냥이 너무 구여워요....검은고양이님의 짧은 팔도 너무 구여울거 같아요....ㅎㅎ
    저도 양이 키우고 싶당...헌데 우리애기가 양이만 보면 발정을 내는 바람에...패스랍니다.......
    정말...검은고양이님은.....강지랑...냥이랑...너무 행복하시겠어요.......부럽습니다.....

  • 작성자 13.06.19 12:40

    냥이는 귀여운데 제 짧은 팔은 쫌...';; 흐흐
    애기가 고양이에 대한 호기심 엄청 많은가 보네요.
    함께두면 냥이한테 폭풍 싸다구 좀 맞겠는데요.
    전 아직 맞아보진 못했지만 저희집 몽이들 맞는거 보니
    황당해 하더라는......; ㅋ 가까이만 안간다면 맞을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 13.06.18 19:09

    검은 고양이님~~~~ 웰컴 투 냥이 월드~~ 에요^^
    재미난 글 읽으면서 저도 우리 까망이 만나 우여곡절 끝에 식구가 되기 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ㅎ
    깨비가 사실은 깔끔쟁이 아가씨엿군요~~~
    애교도 있고 넉살도 꽤 있는 아가씨 같으니 조만간 검은 고양이님 무릎위에서 골골송 부르면서 폭풍 꾹꾹이 서비스를
    해주리라고 믿습니다~~~ ^^

  • 작성자 13.06.19 12:46

    까망이...사장님 포스작렬 까망이......
    만지지도 못했던 냥이를 한가족으로 받아 들이시면서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을까요.
    주말에 못다한 접종을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당 ㅜ..ㅠ
    외출 할때마다 병원에 가서 아픔을 주니 자칫 나가는건 무조건 나쁜거라는 선입견을 가질까봐......
    (사실 병원가서 주사 맞을때 물까봐 걱정 ㅠ,,ㅠ 깨비가 정말 무섭습니다.)

  • 13.06.18 21:38

    우와~~ 검은고양이님은 부자다~~ 정말 부러워요^^
    글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특히나 선천적으로 짧은 다리 짧은 팔.. 정말 완전 동감 ㅋㅋ
    지금처럼 아가들과 행복하게 웃으며 생활하시길~~

  • 작성자 13.06.19 15:53

    예 저는 반려동물 부자, 살 부자, 마음은 항상 부자......
    짧은 다리 짧은 팔~ 완전 동감이시라 하시면......
    tldhh님께서도 ㅜ,.ㅜ 저와 같은 장애가 있으신구욤 ☞☜.
    우리 힘내요!. ^---^v

  • 검은 고양이님은 천사신가봐요~ 저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깨비는 정말 복이 많은 아이예요^^

  • 작성자 13.06.21 08:06

    워~ 천사 아닙니다. 천사 시켜주신다고 해도 제 성질에 못이겨서 못해요~ 못해~ 헤헷
    전 그냥 검은고양이가 좋습니다. ^ㅡㅡ^.
    똘망이가 췌장이 좋지않아 걱정이 많으시죠?. 올 여름 대비 철저하게 잘 하셔서 똘망이도 똘망누나님도
    무탈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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