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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_0504 fri ▶ 2012_0523 wed
관람시간 / 10:30am~08:00pm(평일), 09:00pm(주말) / 백화점 휴점시휴관
■ 전시명 :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 희망을 입자! ArT-shirts 展
■ 기 간 : 2012. 5. 04(금) ~ 5. 23(수)
■ 장 소 :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 문 의 : 롯데갤러리 051-810-2328 (부산진구 부전동503-15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 참여작가 : 김덕기, 박성수, 서유라, 윤종석, 이미경, 이에스더, 임지빈, 장재록, 찰스장,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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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T-Shirts 콜래보레이션 기념전
2012년 5월, 환경 보존을 위해 열 명의 현대미술 작가와 열 개의 브랜드가 롯데백화점에 모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폴햄과 임지빈, 엠폴햄과 찰스장, TBJ와 장재록, CHRIS,CHRISTY와 이에스더, H&T와 홍지윤, us&them과 이미경, Hum과 박성수, JACK&JILL과 서유라로 매칭된 아주 특별한 콜래보레이션을 기획하였습니다. 젊은 감각으로 영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독특한 개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들의 만남은 우리 환경을 살리는 희망의 아티셔츠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김덕기+앤듀 위대한 일상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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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기ㅣ철따라 꽃들은 피고ㅣ65X53cmㅣEgg tempera and pastel and mixed medium on canvasㅣ2011
Dukki Kim
김덕기는 가정의 일상을 풍요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한국화 화법에 정통한 작가는 동서양의 재료와 기법을 조화롭게 운용하여, 우리네 소박한 정서에 부합하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ANDEW
가족의 사랑을 담은 김덕기 작가의 작품이 잔잔한 색채로 ANDEW 제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성수+흄 견묘지간犬猫之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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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ㅣ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ㅣ91x72.7cmㅣoil on canvasㅣ2011
Sungsu Park
박성수는 개와 고양이를 통해 인간관계를 우화적으로 조명한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는 작가는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심적인 딜레마를 앙숙 관계에 있는 동물을 빌어 위트 있게 풀어낸다.
HUM
HUM은 박성수 작가의 귀여운 개와 고양이 캐릭터를 살려 사랑스러운 티셔츠를 제작했다.
서유라+잭앤질 책 더미, 의식을 쌓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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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라ㅣ클림트 책을쌓다ㅣ60.6x91cmㅣoil on canvasㅣ2009
Yura Seo
서유라는 책을 소재로 현대인의 의식세계를 시각화한다. 지식의 집적물이 아닌 의식의 표상물로 책에 접근하는 그는 테마 별로 분
류한 책을 더미로 연출한 후 극사실적으로 그려낸다. 그의 각색에 따라 새롭게 재현된 책 등과 표지 그리고 내지는 책의 주제를 바
라보는 작가 개인의 의식을 반영하는 한편 동시대인의 의식세계를 우회적으로 보여준다.
JACK & JILL
JACK & JILL은 작가의 책이라는 소재를 하나의 모티브로 해석하여 책 이미지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했다
위영일+TBJ 짬뽕맨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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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영일ㅣ짜증나는 출동ㅣ145x112.1cmㅣ실사출력 위에 아크릴칼라, 실크스크린ㅣ2010
Youngil Wee
‘짬뽕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한 위영일은 대중매체의 만화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능력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를 풍자한다.
TBJ
위영일 작가의 초강력 수퍼 히어로 이미지는 TBJ 티셔츠를 캔바스 삼아 새롭게 태어났다.
이에스더+ CHRIS.CHRISTY 이상한 도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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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스더ㅣ이상한 도형들ㅣILLUSTㅣ2012
Esther Lee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에스더는 설치 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
고 있다.
이에스더의 추상 도형들은 재미있는 형태와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크리스크리스티 티셔츠로 제
작되었다.
임지빈+폴햄(브랜드로고) 욕망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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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빈ㅣSlave – Sacrificeㅣ45x50x95cmㅣ2011
Jibin Im
임지빈은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통해 후기 자본주의의 허위와 욕망을 꼬집는다. 작가는 다국적 기업이 대중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
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의도적으로 뒤섞는다.
POLHAM
임지빈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을 폴햄의 유쾌한 감각으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장재록+TATE 전통과 현대의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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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록 l Another Landscape l 122x180cm l 천에 먹 l 2011
Jaerok Jang
장재록은 전통적인 한국화 재료인 먹을 사용하여 현대 기계 문명의 상징인 자동차를 그려낸다.
TATE
테이트는 흰색과 검은 색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장재록의 이미지를 세련된 감각의 티셔츠로 변화시켰다
찰스장+엠폴햄 흘러내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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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장ㅣ셔츠 입은 하트와 꽃 ㅣ72.7x60.6cm ㅣ acrylic on canvas ㅣ 2012
Charles Jang
찰스장은 미키마우스와 배트맨에서부터 태권브이와 뽀로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명 캐릭터를 특유의 낙서화(graffiti)기법으로
경쾌하게 그린다.
EMPOLHAM
엠폴햄은 찰스장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들을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티셔츠로 재창조했다.
홍지윤+ H&T 인생, 꽃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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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윤ㅣLife is colorful - feelings emotionㅣ 160x132cmㅣacrylic on canvasㅣ2010
Jiyoon Hong
홍지윤에게 그림은 일기이자 시이다. 예로부터 글과 그림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서화동원론(書畵同原論)에 충실한 작가는 시를 짓
듯 그림을 그린다.
H&T
H&T는 홍지윤작가의 화려한 색감의 에너지 넘치는 꽃 모티브를 활용하여 티셔츠뿐만 아니라 원피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미경+ US N THEM 그림 속으로 사라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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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경ㅣ행운을 찾아서-어린왕자ㅣink pen on paperㅣ110x90cmㅣ2011
Mekyeoung Lee
이미경은 구멍가게, 잘 접어 쌓아둔 이불 등 점점 사라져가는 것들의 아련한 따스함과 여유를 세밀한 필촉으로 담아낸다. 작가가
직접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펜화로 정교하게 묘사한 구멍가게의 풍경은 동네의 정서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온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US N THEM
2003년 런칭한 어스앤뎀은 자유로운 감성의 현대인을 타겟으로 모던하고 절제된 분위기의 뉴 어번 시크 캐주얼(New Urban Chic
Chasual)을 지향한다. 2006년엔 어패럴뉴스에서 선정한 2007 유망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미경 작가의 동화적이고 따듯한
소재들은 감성적 느낌의 소박한 티셔츠로 재창조되었다.
윤종석 with 10 T-shirts 이것은 옷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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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석ㅣ우아한 세계ㅣ티셔츠로 직접 제작ㅣ2012
Jongseok Yoon
윤종석은 ‘벗어놓은 옷’을 새롭게 조형하여 사물의 존재를 재조명한다. 옷은 입은 사람의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는 기호로 역할하곤
한다. 그러나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순간 본래의 형태와 기능을 상실한 채 그저 허물로 전락해버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종석 작가
는 열 개 브랜드 옷들을 부조형태로 제작한 신작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갤러리(6층)에서 5월 04일(금)부터 5월 23일(수)까지 국내 현대미술작가 10
인과 영패션 브랜드 10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전시展’입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될 아티셔츠는 우리의 개성과 희망을 보여주는 새로운 미술품 콜랙션이 될 것이며,
전시된 티셔츠 구입은 각 브랜드 매장(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에서 가능합니다. 아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환경재단을 통해 환경기금으로기부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롯데갤러리T. 051. 810.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