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혜진이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09년 1월에 뉴질랜드 티마루에 와서 2012년까지 4년의 시간을 롱칼리 컬리지에서 보냈고,
혜진이가 성장하는 모습,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고, 자랑스러워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그토록 가고 싶었던, 호주 대학 랭킹 1,2위를 다투는 멜번대학교에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면서
이제는 어린 유학생의 모습이 아니라, 성인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거의 10년전이지만, 2004년 멜번에 잠깐 여행을 왔던것도 기억이 나네요. 시내의 모습은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
멜번 시내
호주의 다양한 문화, 새로운 건축양식등은, 혜진이가 공부를 하고 있는 Urban design, 건축에 있어서 다양성을 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대학선택을 할때 단순하게 멜번대학교가 호주에서 위치한 랭킹만을 본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는
전공에서 얼마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대학교를 다니는 중에 생각을 해 보아야할 인턴, 그리고 졸업후의
취업까지 고려한 결정이었기에, 많은 고민을 한후 결정을 하게 된 결과물입니다.
혜진
지금 혜진이의 동생 혜인이는 티마루 롱칼리 컬리지13학년을 다니고 있네요. 1텀과 2텀사이의 2주간의 방학기간동안
혜진이가 공부하고 있는 멜번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미리 가서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많이 받고 왔으면 합니다.
마지막 학년이기에 정말 미치도록 열심히 해야하는 13학년,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기에 지는 여행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