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함량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식재료 '양송이'
상큼한 향의 사과와 소화를 돕는 생강을 활용한 명절 마무리 음식
어느새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지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명절 동안에는 기름을 둘러 지지고 볶아낸 고열량 음식을 매 끼니마다 먹은데다 평소 보다 과식하게 되어 속이 더부룩하기 쉽다. 그래서 명절 끝 무렵에는 칼로리는 낮고 소화가 잘 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양송이 버섯을 활용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한끼 식사로 손색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차례상에 올렸던 향긋하고 달콤한 사과는 장 운동을 촉진시켜 천연 소화제의 기능을 해 주는 생강과 함께 요리로 활용하면 좋다. 추석 명절의 끝자락,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음은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속은 가볍게 비워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및 만드는 방법
-
- 양송이 아몬드 구이
양송이 아몬드 구이
재료: 양송이 9개, 아몬드가루 1/2컵, 빵가루 1/2컵, 파슬리가루 4큰술, 밀가루 1/2컵, 달걀 1개, 올리브오일 적당히
1. 양송이는 반으로 갈라 리큅 식품건조기에서 70℃로 4시간~8시간 정도 건조시킨다.
2. 아몬드가루, 빵가루, 파슬리가루는 함께 섞어준다.
3. 말린 양송이는 촉촉할 정도의 물을 끼얹어 준 후 밀가루-달걀물-2번의 순서로 묻혀준다.
4. 오븐팬 위에 얹어 올리브 오일을 살짝 묻혀준다.
5. 185℃로 예열된 오븐에 5~10분 정도 구워준다.
사과&생강차
재료: 생강 2g, 사과 1/8개, 홍차 200ml
1. 손질한 생강과 씨를 제거한 사과를 리큅 RPM 블렌더에 간다.
2. 1을 찻잔에 담고 그 위에 따뜻한 홍차를 부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