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방학1동 학둥지에서 마을미디어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그 대장정?의 마지막날 9월 10일에 첫번째 라디오공개방송이 있었습니다.
미디어분과장님이 직접 제작한 홍보지에 이날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네요.
시작시간 7시가 다 되어 가는데 자리가 비어있어서 내심 걱정...
다행히 준비한 간식이 소진될 정도는 오셨네요.;; 꽃다발을 준비한 가족들도 계시고~ 훈훈//
방학1동의 대표 사회자이자 주민자치회 미디어분과 위원 두 분이 오늘의 사회자! 오태호님.한순님/ 호흡이 촥촥.
첫번째 방송팀은 1230팀입니다. 미디어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담당자인 주현샘과 1동 주민센터 대표미인 다빈샘, 그리고 왠지 든든한 10대 승민군
ASMR로 준비한 불닭볶음면 흡입중.. 면이 불어서 대략난감.
그러나 관객들의 호응은 대박~
두번째 제가 속한 온새미로팀은 여성건강질환인 갑상선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진지하게 나눴습니다.
음.. 대본을 그대로 읽어도 호응은 괜찮았다는~
중간에 5인으로 구성된 직장인밴드 레인보우팀에서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사는 곳은 모두 다르지만 방학1동에서 주말에 연습하신다고 하네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외 2곡 선곡이 참 좋았어요. 노래를 계속 듣고 싶었지만 이날은 공연보다 방송이 메인이라는..
세번째로 우리들이 행복한 방송, 우행방팀에서 자녀를 키웠떤 경험과 각자의 꿈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톡톡튀는 엄빠쇼!팀 이 화려하게 마무리를 잘 해주셨어요.
오늘 방송이 있기까지 10주동안의 강의와 준비를 함께 한 은행나루 방송국 박영록, 김미현 두 PD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수료식은 팀별 대표 수료생 1명씩 나와 진행되었어요.
방학1동주민센터 황호등 동장님과 주민자치회 황영선 회장님이 각각 전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한 분들과 다시 사진 찍었어요.
주민센터 마을팀 모두가 남아서 정리에 도움주셨습니다.
특히 김지연 자치회지원관님, 안미지 주임님 고생많으셨어요.
이 모든 과정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한 홍주현샘 수고많았습니다.
끝이 다시 시작이라고 하죠. 이제 방송을 계속 만들어갈 주민들과 미디어분과가 더 앞장서야겠습니다.
-작성 : 김희경